아이쿱자연드림이 암전문한방병원인 도반한방병원과 손잡고 암환자를 위한 병원 내 식단개선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아이쿱자연드림은 6월부터 통합 암 치료 전문 도반한방병원에 항암효과가 입증된 유기농항암식품과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Anti-C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는 물론이고 체내 면역 환경 및 환자들의 회복력 향상을 돕는 자연드림 항암식품 및 농산물들은 다양한 항암식단으로 환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자연드림은 건강은 우리의 일상, 즉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식약동원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 30여년간 건강한 먹거리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편평사마귀는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오돌토돌 올라온 구진이 좁쌀 여드름인가 싶어 짜보아도 아무것도 안 나오고, 어느새 야금야금 얼굴 전체로 퍼져있는 편평사마귀는 얼굴 표면에 요철을 형성하고 색이 진할 경우 육안으로 쉽게 눈에 띄어 미용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원형의 1mm 정도 융기된 평평하고 납작한 모양이 특징적이지만, 크기나 모양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때도 있어 한관종, 비립종, 피지선 증식증 등의 질환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오는 6월 19일(월)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암 예방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의 30~50%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보고한 바 있을 정도로 암 예방은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수장인 엘리자벳 웨이더패스 박사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예방, 새로운 도전과 전략(Cancer Prevention, New challenges and solutions)’이라는 주제로
우리는 소위 유병장수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현대의학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질병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이다. 코로나19로 팬데믹과 엔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경험하지 않았는가. 얼마나 더 자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맞게 될지 모를 운명이다. 우리가 건강에 기울이는 관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건강은 개개인이 물려받은 유전자의 힘이고, 복불복이라는 주장도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본 적이 있다. 바이러스가 있는 공간에 함께 머물렀어도, 누군가는 감염이 되고 누군가는 그냥 넘어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양식 생물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 25일까지 3일간 완도·여수 해상가두리 양식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진료소’를 운영했다.이동진료소는 국립해양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와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24~25일)·여수지원(23~24일)이 합동으로 운영했다. 고수온·적조를 대비해 추진하는‘찾아가는 이동진료소’에선 조피볼락·참돔 등 양식생물 영양 부족과 환경 조건이 좋지 않을 때 빈번히 발생하는 아가미흡충·피부흡충 등 기생충성 질병을 현장에서 진단하고, 기생충성 질병 감염 구제 약품을 지원했다.또
iN자연드림이 이우요양병원과 함께 ‘암 환우를 위한 항암식단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주최측인 iN자연드림에서는 암환우들이 쉽고 간단하지만 암예방, 재발,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먹거리들로 일상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이우요양병원은 여성 암 환우를 위한 전문 공간으로 면역력의 근본인 일상생활의 건강함을 친환경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고, 먹고, 생활하는 의식주의 일상을 항암적, 면역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라는 기조 아래 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식중독 의심신고 급증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식약처 식품 담당 국장과 서울식약청 등 6개 지방청장이 5월4일부터 17개 시·도와 교육청을 방문한다.식약처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 우영택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김용재 식품소비안전국장을 비롯하여 김성곤 서울지방식약청장 등 6개 지방청장은 지자체의 식중독 담당 국장과 교육감 등을 만나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신고 발생 현황과 원인 분석 내용을 전달하고, 식중독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경칩을 전후해 나무에서 수액을 얻는 채취 방식은 삼국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조상들의 지혜입니다. 나무의 첫 수액을 통해 한 해의 새 기운을 얻고자 한 풍습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도 한 해의 힘찬 기운을 얻고자 그 귀하다는 자작나무 수액을 채취하기 위해 횡성으로 향했습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횡성호수길을 따라 단정한 숲지기 부부가 맞이하는 ‘노아의숲’에서 1년에 딱 10여 일만 채취할 수 있다는 자작나무 수액을 만나 보았습니다. ○ 단 10여 일만 채취할 수 있는 맑디 맑은 '자작나무 수액'자작나무 수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이용철 교수와 인수공통전염연구소 정재석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치명적인 폐 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규명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호흡기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미국흉부학회 산하 기초의학연구저널인 'AJRCMB' 최신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가습기 살균제는 2011년 역학조사에서 가습기 분무액에 포함된 살균제 성분에 노출된 임산부나 영아가 치명적 폐 손상을 입은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소아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20년 3월 16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6개 카운티는 공동으로 셸터-인-플레이스(shelter-in-place) 명령을 발표하였다. 이는 당월 19일에 발표된 캘리포니아 주의 행정명령보다도 앞서는 것이다. 이미 12일에 뉴욕주 뉴로셸(New Rochelle)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명령이 시행된 바 있으나, 이는 개인의 이동을 제한하는 정도의 것은 아니었다.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실행된 이 명령은 사실상 미국 최초로 시행된 락다운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당시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선제적으로
매년 3월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20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을 통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발병 원인과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 등을 알아봤다.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연간 암 환자 수는 센터가 국가 암 등록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년 전 10만1849명에서 현재 25만 명을 넘
혈액질환 중에서도 급성골수성백혈병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항암제에 잘 반응하지 않고 골수이식을 받아도 재발이 잦아 좋은 예후(경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환자들에게 부모나 자식의 골수를 이식한 후 같은 가족의 자연살해(NK) 세포를 투여하면 병의 진행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NK세포는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으로 면역체계 최전방을 방어하는 세포다. 다른 자극 없이 암 세포의 근원이 되는 암 줄기세포를 인식하고 살상해 차세대 면역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표 명예연
앞으로 아이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해 콧속에 찔러넣은 면봉에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타액(침)만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전문가용 PCR 진단 키트를 국내 처음으로 허가하면서, 후속 출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체외진단기기와 진단 시약을 개발하는 에이엠에스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 타액 PCR 키트인 ‘에이플러스체큐(A+CheQ)’가 품목허가를 받았다.국내에서 타액으로 하는 전문가용 PCR키트가 정식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2028년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받는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다. '97% 예방효과'로 유명한 GSK의 '싱그릭스'처럼 면역증강제를 담되, 통증 및 부작용 개선을 목표로 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큐레보는 올해 1분기 중 대상포진 백신으로 개발 중인 'CRV-101'의 임상 2상 주요지표(탑라인)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작년 10월 투약을 마쳤다. 임상 2상은 사람에게 신약을 투여해 효능과 안전성을 알아보는 임상시험의 두 번째 단계다.CRV-101은 면역증강제 '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골관절염 치료제 연구에 나서면서 개발 경쟁이 뜨겁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수 바이오벤처가 골관절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시중에 출시된 골관절염 치료제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닌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등의 보존적 치료제로, 기업들은 다양한 물질을 기반으로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a상 계획을 승인받고
서울에 사는 30대 직장인 A씨는 정부의 마스크 해제 논의가 반갑지만은 않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기조가 완화된 시점에 어린 자녀가 독감에 걸려 고생했기 때문이다. 당시 병원에 오가면서 A씨는 강력한 방역 지침이 다른 호흡기 감염병을 막아줄 수 있다고 믿게 됐다. 그는 “마스크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도 예방된다면 좋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21일 전국 교육청이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를 발표하면서 어린 자녀를 둔 일부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호흡기세포
12월, 한 달 후면 해가 바뀌고 나이 한 살 더 먹게 된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은 한 살 더 ‘나이듦’을 선물로 준다.나이듦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웹진이 발간됐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the:울림 12월호 주제 ‘나이듦에 대하여’가 바로 그것. 웹진 the:울림 12월 호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얻게 되는 ‘나이듦’을 다양한 각도로 풀어냈다. 먼저 캠핑으로 얻은 부부금슬과 산악자전거로 활력 인생을 살고 있는 부부 두 팀을 소개한다. 또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악기를 취미로 잘 활용하고 있는
“진보의 시대에서 회복력 시대로, 역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8년간 준비한 신작 ‘회복력 시대’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그가 50년에 걸쳐 글로벌 경제와 사회, 거버넌스 혁신, 기후변화 등에 대해 지난 8년간 연구한 결과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리프킨은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자본주의 체제 및 인간의 생활방식, 현대 과학기술의 폐해 등을 비판해온 철학자다. 과학기술의 변화가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집필 작업을 해왔다. 기계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현대문명을 비판하고 에너
우리나라 토종꿀벌이 멸종 위기종이란 사실, 알고 있었나요? 2010년경 발생한 '낭춘봉아부패병'으로 토종벌의 90% 이상이 폐사한 까닭인데, 꿀벌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죽는 이 바이러스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탓에 순식간에 토종벌을 멸종 위기로까지 몰고 갔다고 합니다.토종벌은 식량자물뿐 아리라 약초, 야생화까지 광범위한 생테계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에 농촌진흥청은 국가적 사활을 걸고 질병에 저항력이 높은 토종벌 우수 개체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간신히 살려낸 토종벌은 한봉(韓蜂) 살리기에 뜻있는 농가들에 종보전사업으로 보
‘해외·여성·과학·박사’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는 4명의 칼럼니스트가 뭉쳤다. 미국에서 미생물학자로 일하는 문성실 박사, 영국에서 식물분자생물학자로 일하는 안희경 박사, 호주에서 물리학자로 일하는 김세정 박사,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오스트리아의 분자유전학자로 일하는 이지현 박사 등이다. 한국에서 학위를 받고 더 큰 꿈을 좇아 한국을 떠났던 이들. 2019년 9월부터, 3년 동안 본지에서 ‘과학하는 여자들의 글로벌 이야기(이하 과여글)’라는 제목을 걸고 격주로 기고했다. 과여글은 지난 8월을 기점으로 시즌 1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