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연구원 신임 이사장으로 이형주 前 전기신문 사장이 선임됐다.연구원은 지난 1일 이사회를 통해 이형주 금수티아이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부회장 ▲한국전기신문사 발행인 겸 사장 ▲협회 서울동부회 회장 ▲숭실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이 이사장은 1960년생으로 숭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후 ▲배전국제협의회(CIRED)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전기전자재료학회 협력이사, 숭실대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임기는 향후 3년이다.
KBS가 수신료 분리 징수로 인한 위기 속 임금 동결과 명예퇴직을 실시한다.KBS는 4일 사보 특보에서 "수신료 수입 결손이 30%라고 가정, 내년 결손액은 2627억원에 달한다"며 "올해 적자가 802억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약 3400억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6월 수신료 분리 징수를 시행, 4개월간 작년 대비 관련 수입이 197억원 감소했다며 "분리 징수가 본격화하면 재정 악화는 더욱 심해질 뿐 아니라 2년 안에 자본잠식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KBS는 지난달 28일 위기 극복 워크숍을 열었다. 박민 사장과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방석 등 전기·생활용품 중 안전기준을 부적합한 45개 제품이 적발돼 정부가 '리콜명령'을 내렸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방한용품 등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5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리콜명령 처분한 45개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제품 21개이며,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사용자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6개) 및 전기찜질기(
국내 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 '참이슬'을 시작으로 다수의 지역 소주까지 가격을 올린 가운데 아직 인상을 단행하지 못한 롯데칠성음료(처음처럼·새로)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최근 오뚜기·풀무원·롯데웰푸드·GS25 등이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가격 인상을 잇따라 철회한 가운데 '서민 술'로 대표되는 소주 가격을 올리긴 쉽지 않은 분위기다.원가 부담에 수익성이 악화하자 롯데칠성은 "올해 안에는 소주 가격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부와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정부가 내년 1월 1일 출고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불만 신고가 가장 많은 자동차는 국산차의 경우 쉐보레(한국지엠), 수입차는 랜드로버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2020~2022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을 보면, 총 1,458건 중에서 국산 자동차가 52.2%(761건), 수입 자동차는 47.8%(697건)를 차지했다.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21년까지는 국산 자동차의 피해구제 신청이 수입 자동차보다 많았으나 2022년에는 상황이 역전됐다.피해구제 신청건을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국산 자동차는 ‘현대자동차
기상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북극의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한파와 같은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상승한 바 있는 난방비 부담은 적지 않은 걱정거리이다. 게다가 한국은 바닥 난방을 주로 하면서 공간 전체를 데우는 방식이라 열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전기요, 전기담요, 온열패드 같은 난방비 부담을 줄이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한용품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이러코리아 김용성 지사장이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보온을 위한 3가지 팁을 소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여성의 가짜 누드를 만드는 딥페이크 앱과 웹사이트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 분석 기업 그래피카(Graphika)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2400만명이 딥페이크 웹사이트를 방문했다고 분석했다.누디파이(nudify)라고 불리는 이런 서비스는 올해 초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그래피카는 "X(트위터)와 레딧 등 소셜미디어에서 옷벗기기 앱의 광고 링크 수가 240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이런 앱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람의 누드 이미지를
[마케팅국] 국장 유인관 [편집국] 선임기자 김정기
아름다운재단과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영리단체 모금활동가의 세무·회계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협력기관 실무자를 위한 세무·회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와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비영리단체 및 실무자들이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을 정확하게 알리는 등 전문성을 갖추는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나아가 기부문화 활성화와 모금단체 투명성 강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19
디자인/IT 전문 교육기관, 그린컴퓨터아카데미가 2023년 겨울방학을 맞아 지점별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사전 예약 시 최대 50% 할인된 수강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강생들이 취업을 조금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 및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과정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강과정에는 △컴퓨터그래픽(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영상편집(프리미어, 에프터이펙트, △IT개발(자바, 파이썬, C언어), △OA(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건축설계(캐드, 스케치업, 3dmax), △자격증(
대구광역시는 12월 4일(월)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2024대구마라톤대회 코스의 기록을 세계기록으로 인정하는 ‘국제공인코스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내년 4월 7일(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에서 공인받은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지금까지 대회는 국채보상공원에서 시작해 도심을 세 바퀴 도는 루프코스에서 개최됐으나, 반복 구간의 지루함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대회부터는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작해 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코스안을 재설계했다.변경된 코스안을 국제 공
친환경 기업' 다오클(대표 조풍연)은 28일 필리핀 친환경 기업 인더스트리(대표 지미 배)와 협업을 통해서 자사 취급 제품과 장비의 현지 거래 및 판매를 포함한 사업 전 분야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친환경 에너지 유통업체인 다오클은 그래핀 ESS, 신재생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아이템의 개발과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탈 중앙화된 재생 에너지 가치 교환 플랫폼의 REPT 코인을 통해 지구환경 위기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REPT 코인은 기후 변화, 빈곤, 불평등 문제를 우리 시대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민·관이 합심하여 전 세계 유례없이 단시간에 녹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11월 30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세계기록유산은 1997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세계의 기억, Meomory of the World:MOW) 인류 대대손손 보존할 만한 기록물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기록유산 18건을 등재해 아시아 1위,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다.한국산림정책연구회에서는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유네스코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12월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소상공인들과 29일 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눈꽃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동행축제는 5월 봄빛,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이은 올해 3번째 동행축제이며,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를 통해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내수 활력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눈꽃 동행축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행사 및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학원이 문을 열었다. 카이스트는 정부 사업을 토대로 이곳에서 AI 알고리즘, 회로·칩 설계 등 다양한 실용화 연구를 진행해 석·박사급 인재를 향후 6년간 165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정보전자공학동 제2공동강의실에서 카이스트 AI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유회준 AI반도체 대학원 원장 등 KAIST 교직원, 대학원생과 함께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이장우 대전광역시
전기차 보급대수는 갈수록 증가하는데, 기존 건축물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의 규격은 과거 내연기관차에 기준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전기차가 내연차에 비해 더 무겁기 때문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에 신규 판매된 자동차 중 전기자동차는 14%(약 1,000만대) 규모로 전기자동차 보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열린 ‘인베스터데이’에서 2030년까지 총 360만 대(현대차 200만 대·기아 16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발표한 판매 목표량(2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지부장 김병익)는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도봉구청, 도봉경찰서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더 좋은 양육 캠페인 ‘마음을 전하는 말’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 ‘2021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94.2%는 부모교육이 필요하고, 그중에서도 자녀와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과 긍정적 지도 방법 및 태도의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부모와 자녀 간 행복한 소통 방법을
국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세한 접촉 사고에도 배터리를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교체비용이 차량 가격의 절반에 달해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3년 6월말 국토부 발표를 보면 국내 전기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13만대, 2021년 23만대, 2022년 39만대, 2023년 9월에는 50만대를 넘어섰다. 전기차는 지난 하반기 기준 19.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까지 30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전기차는 배터리와 관련된 부품이 30여종에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공급 면적이 감소세다. 이에 따라, 입주 물량도 감소 추이를 보이면서, 추후 수도권 지역 지식산업센터 신규 분양 물량의 희소성이 부각될 전망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공급 면적은 33만9,731㎡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공급 면적이 316만5,523㎡임을 감안했을 때, 지난해 대비 약 89.27% 감소한 수치다. 그 중 올해 서울 공급 면적은 약 21만6,570㎡뿐 이었다.지식산업센터 입주도 적어지는 추세다. 올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입주 면적은 271만7,234
이순수 전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다음달 21일 실시되는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간선제로 치뤄진 지난 17·18대 선거 당시 안타까운 패배를 마셨던 이순수 전 이사장이 다시 세 번째 회장직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올해 선거가 사상 처음 전국 1291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뤄지는 만큼 차별화된 도덕성과 검증된 경영능력을 가진 이순수 전 이사장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전현직 새마을금고 인사들은 전망하고 있다.이순수 전 이사장은 2008년 안양남부새마을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