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년 연속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4·3 추념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정부 공식행사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3일 제주 4·3 추념식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희생자를 위로하고 유족을 보듬길 거부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2년 연속 불참하며 제주도민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고 지적했다.권 대변인은 "제주 4·3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지난해 뉴스를 제외한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주요 손보사의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삼성화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해상과 한화손해보험 순이었다.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손보사 10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2023년 정보량 순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5·18 민주화운동 당시 붙잡힌 여성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옷을 벗기거나 연행·구금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계엄군의 성폭력 만행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는 2일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피해 사건을 조사한 개별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는 조사를 통해 당시 자행된 강제추행, 강간, 구금·조사 과정에서의 성고문 등 피해 유형과 오늘날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신체·정신적인 고통 사례가 구체화됐다.시위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무분별하게 시민을 폭행하면서 옷을 강제로 벗기거나 추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2일 새벽 4시 24분 쯤 일본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이와테현 북부 연안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71km라고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은 발생하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또 표기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늘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해 왔으며, 이에 대해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의 비례정당 지지도가 전격적으로 상승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은 5.0%의 지지율을 기록, 이전 조사 대비 2.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25~29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유통일당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결과를 보였다. 이는 직전 조사에서 기록한 2.8%에서 큰 폭으로 뛴 수치다.조사 결과, 보수층 사이에서 국민의미래를 떠나 자유통일당으로의 움직임이 감지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총선이 열흘도 안 남은 상황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후보들이 패닉에 빠진 모양새다.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본부장의 연이은 막말 논란에 그동안 불통의 이미지를 보여온 윤석열 대통령마저 소통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한동훈 위원장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겸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발언 논란에 대해 "쓰레기 같은 말을 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날 하루 동안 한 위원장이 '쓰레기'를 언급한 횟수는 무려 14차례나 된다고 한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정치를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유세 중 발언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를 두고 "이제 앞으로 주의해야 될 것이 실수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표현이라든지 또 선거 전략 면에서도 보면 어떤 실수가 있었으면 사과하고 바로 민심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조치들 이런 것들이 다 필요하다"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국민의 절반 정도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야당이 다수 당선되기를 원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이와 관련 두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다.조사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9%로 나타났고 11%는 의견을 유보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지난 1년간 매월 조사에서 구도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출정 기자회견에서 총선승리를 다짐했다.이날부터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지만 조국 대표는 기자회견에서에서 마이크를 잡을 수 없었다. 이유는 비례 대표 후보자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조국 대표는 "마이크를 쓸 수 없고, 연설하면 안 된다"며 "연설을 하면 선거법 위반이 되기 때문에 저희가 발대식을 하면서 기자회견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직선거법 제 79조에 따르면 후보자는 선거 운동 기간 중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28일부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4월10일까지 13일이 남았지만 사전 투표일(4월 5~6일)을 감안하면 사실상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22대 총선은 야당의 '윤석열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거야(巨野) 심판론' 그리고 제3세력의 '대안론'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선의 흐름은 거대 여야 양당이 상대방을 향한 흠집 내기에만 급급해 정책이 실종된 선거라는 비판도 받는다.이런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이번 선거전을 보는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이번 총선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로잡는 매우 중차대한 일"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중성동·갑 후보가 4·10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열린 출정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왕십리역광장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중구성동·을 박성준 후보도 함께 참석해 광장을 찾은 성동구 유권자들을 향해 "4월 10일은 정권 심판의 날"이라고 호소했다.전현희 후보는 "국민들은 높은 물가에 장보기가 무서워 동네 할인 행사를 쫓아다니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대파 한 단에 87
이로운넷=이수진 기자서울 성동구 시민, 사회단체 대표 및 원로, 문화예술인 등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중성동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및 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27일 진행됐다. "삶의 경계에서 이렇게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온 후보인지 이제야 알게 됐다"'전국자영업소상공인단체중앙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던 김예균 전 '벤처기업협회' 센터장이 이날 열린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원로, 문화예술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후보 지지선언 및 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예균 전 센터장은 "전현희 후보의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총선을 앞두고 때 아닌 대파 논쟁이 한창이다.지난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에 대한 민원이 방심위에 접수됐다.MBC는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을 전하며 온라인과 정치권까지 뛰어들어 '대파논쟁'이 뜨겁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의 농협하나로마트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해서 "저도 시장을 많이 봐봐서 대파 875원이면 그냥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고..."라고 발언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부과학상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최근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18종 중 16종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 15종에서 "한국의 불법 점거"로 기술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 정부와 지자체에서의 항의도 중요하지만, 민간 부문에서의 독도 왜곡에 대한 꾸준한 지적도 중요하기에 항의 메일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문부과학성 측과 문부과학상 SNS 계정으로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민생이 실종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민생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전주혜 서울 강동갑, 이재영 강동을 후보를 지원하며 '단통법(단말기 유통법) 폐지'를 공약하면서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바람몰이에 나선 모양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 거리 인사에서 "저희가 민생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준비했다. 그 정책을 실현하려면 범죄 혐의자가 정치를 장악해 권력을 잡는 걸 막아야 한다"며 "민생정책을 하나 약속드린다. 저희는 20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자유통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석동현 변호사를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석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출마하며, 당의 선거 캠페인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석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유민주주의와 반대되는 세력 사이의 체제전쟁"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유통일당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보수정책 실행과 종북 및 운동권 세력의 퇴출을 주요 어젠다로 삼고 있다.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황보승희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에 출마하는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47.4%의 지지율을 보이며 오차 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 47.4%,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 26.3%, 무소속 최상화 후보 16.5% 순으로 집계됐다. (없다 5.4%, 잘 모르겠다 4.4%)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 후보와 2위 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1.2%포인트로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정책이 실종되고 정쟁만 난무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22대 총선이 다가오자 거대 정당 여야가 한목소리로 민생을 강조하고 나섰다. 4·10 총선을 17일 남긴 전날(24일) 국민의힘은 물가 안정을 약속하면서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경제가 파탄 났'다며 '국민 한 명당 민생회복 지원금 25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국민의힘은 반도체 수출 증가로 경제 회복세가 뚜렷하다면서도, 체감 경기가 좋지 않다며 민생 경제를 챙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금융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기술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지리 교과서를 위시해 역사, 공민(사회) 교과서에 걸쳐 전체 18종의 교과서중 83%가 넘는 15종이 한국 불법 점거 억지 주장을 대놓고 적고 있다. 이에 대해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일본 정부가 자국의 청소년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왜곡하고 날조하기 시작한 것은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일간 최대의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세계평화가정연합(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22일 서울 북부지검에 피고발됐다. 시민단체 정의연대 김상민 사무총장은 이날 고발장을 통해 "한 총재와 비서실 정 모, 윤 모 등이 수사기관에 제공하기 위한 자금 15억원을 제공했다"고 적시했다.고발인에 따르면 한 총재에 대한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으로 재단법인 효정글로벌재단 김 모 이사장 총재비서실장 정 모 실장 총재비서실 윤 모 사무총장 국제변호사 박 모씨 국내 법무법인 직원 김 모씨 등이 함께 피고발됐다.김 사무총장은 "해당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