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1일 '2019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200개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시흥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통합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4대 중점 분야, 13개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 사회적경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형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주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및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적경제의 전망을 바라봄에 있어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사회적경제 주체의 주체성과 주도성이고,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지방)정부의 파트너십 정도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사회적 분위기와 정책적 기반이 될 것이다. 사회적경제 주체의 주체성과 주도성 측면에서 2019년 충북지역의 전망과 이슈를 정리하면 우선 지역 특성에서 살펴볼만 하다. 충북은 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지역이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연대활동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하는 지역이다. 또한 주체들이 마련하고 나누는 충북사회적경제기금을
장애어린이들이 미술로 자기자신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오는 16~28일 서울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장애어린이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함께, 날아오르다_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서울시 종로아이존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어린이와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의 장애청년 작가 총 76명이 작가로 참여했다. 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와 도구로 그리고 만든 미술작품 1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청년의 그림과 디자인으로 완성된
전국 리사이클센터와 서울시가 저소득층에 세탁기 1000대를 지원한다.전국 리사이클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11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세탁기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아름다운 동행'은 전국 리사이클센터 중 8곳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사 수익금으로 세탁기 새제품을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서울시, 전국 리사이클센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가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세탁기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리사이클센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1,000대의 세탁기(대
국내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대표 주자들이 연합회로 힘을 합친다. 조직명은 ‘쿱차이즈연합회’. 쿱차이즈(coopchise)는 ‘협력적인(cooperative)’과 ‘프랜차이즈(Franchise)’의 합성어로 협동조합 프랜차이즈를 의미를 담았다.송인창 쿱차이즈연합회(준) 준비위원장(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소장)은 “작년 5월부터 '대안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연합회'의 발기인모임을 이어오다 작년 12월 14일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마치고 1분기 내 연합회 출범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송 준비위원장은 “과도경쟁에 대기업의 골목시
서울시가 올해 사업비 22억 6천만원 규모의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사업의 효과와 민간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민간단체 공익활동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익활동은 총 13개 유형으로 나뉜다.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NPO활동 지원 ?교통·안
“여러분, 코끼리의 뒤뚱뒤뚱한 걸음걸이를 소리로 표현하는 악기가 있어요. 코끼리 코와 닮은 이 악기를 찾아보세요.”“저거요~” “바순이요!”오늘 공연에 오른 곡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그런데 여느 조용하고 엄숙한 클래식 공연과 다르게 MC와 청중들이 대화를 주고받는다. 악기를 연주하는 앙상블 뒤로 동물들의 스토리가 담긴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클라리넷 소리는 반찬투정하는 병아리를 어미닭이 꾸짖는 소리가 되고, 우아한 백조의 움직임에는 첼로 선율이 입혀진다. 악기와 선율이 의미하는 동물 소리를 하나하나 듣고 나면, 모든 악기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17일까지 2019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800여 개 팀에 팀당 최대 3000만 원의 창업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외에도 창업공간, 창업과정과 경영 및 사업아이템에 대한 멘토링, 사회적기업가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및 민간자원 연계와 지속성장을 위한 후속지원도 이어진다.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준비팀·초기 창업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에 10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도는 특히 올해부터 기존 2%였던 사회적경제기업 운전(운영)자금 융자 이자 지원 비율을 2.5%로 늘린다. 운전(운영)자금 융자 이자 지원 비율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출을 받았을 경우 내야 하는 이자의 일부를 도가 지원하는 것이다. 융자규모 100억원, 융자한도 2억원, 보증비율 100%는 작년과 같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에서 취급한다. 융자 신청은 연중 수시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본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가 대구 동구에 사회적 경제 식품 클러스터 공동생산시설인 '안심팩토리'를 열고 사회적 경제 식품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안심(安心)팩토리는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식품 관련 사회적 경제 컨소시엄의 상위시장(공공·대형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현재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자활기업 ‘㈜서구웰푸드’, ‘강북희망협동조합’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공사는 이날 개소식을
“너영 나영 두리 둥실 돌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 그리워 운다~.”서울 광진구 한 가정집에서 가야금 소리와 민요 '너영나영' 가락이 흘러나온다. 80대 노부부가 마주앉아 짧고 줄이 7개인 특이한 모습의 개량 가야금을 치며 노래를 부른다. “아니, 그 줄이 아니라 이 줄하고 이 줄이여, 이 양반아” 짓궂은 아내의 핀잔에 남편은 웃으며 줄을 고쳐 잡는다. 2년 전에 허리를 다친 뒤로 밖에 나가서 활동하기 어렵다는 아내는 “선생님이 유치원생 가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가 사회적 가치 실현 전담조직인 ‘사회적가치추진단(단장 이 현 교수)’을 운영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힘쓴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은 대학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사회적가치추진단은 사회적 책임 전략체계와 강력한 추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 경제 창업자 양성, 사회적 가치 관련 학술 연구 및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신한대학교는 사회적가치추진단
서울시가 오는 27일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9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통합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시는 이번 통합설명회에서 에너지절감, 평생교육, 도시재생, 조경, 사회적경제 등 15개 분야, 18개 사업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소개해 주민들이 적시에 희망하는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통합설명회에는 시 및 자치구 사업추진 부서 담당 공무원, 자치구 마을센터 실무자, 주민자치회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없이 방문하면 된다. 최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경제를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과제의 하나로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천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회적경제, 특히 공유경제에 천착하는 것도 이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올 9월 경기연구원 제13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한주 경기연구원 원장의 일성이다. 그는 경제 정책을 고민하는 정책입안자 위치에서 사회적경제를 일찌감치 고민했던 사람이다. 경기도 주요 정책 설계를 할 경기연구원 원장으로 부임하면서 경기도 여러 정책과 행정에 사회적경제를 스며들게 하면서 변화를 불러올 사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지
고용노동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7개 광역 시?도의 일과 생활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17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최초로 개발해 발표했다.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지역별 인식과 실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일과 생활 간의 시간적인 균형, 인식?태도의 균형, 성별 균형 등 관련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4개 영역(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과 24개 세부지표로 구성된다. 세부지표는 기존 통계, 고용보험DB, 지자체 자료 등을 활용해 선정했다. ◇
“이력서를 보내 달라고 했는데, 파일이랑 사진을 따로 보내더라구요. 여기에 한마디가 덧붙어 와요. ‘파일에 넣을 줄 몰라 사진은 따로 보냅니다’.”플랜비스포츠(이사장 박항서, 이하 플랜비) 윤소라 매니저가 말하는 체육 은퇴선수 실상이다. 플랜비는 체육 은퇴선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소외아동,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2017년 봄,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장보미, 윤소라 매니저(이하 장 매니저, 윤 매니저)는 2년 간 프로축구팀 경남FC 사무국에서 일했다. 장 매니저는 이 후 스포츠용
# 일본 면요리를 팔고 있는 '오소바'의 이정환 씨는 2백만 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비싼 비용으로 가게 외벽 벽화작업을 하기 어려웠는데 청년예술가 덕분에 10만원 내외로 진행할 수 있었다. # 용산구에 자리한 네일샵 '올어바웃헤어앤네일'은 청년예술가 박선희 씨가 디자인한 광고물로 가게 내·외 광고물을 교체했다. 그 뒤 신규고객이 늘면서 이전에 비해 고객 수가 20~30% 증가했다. 청년예술가 박 씨는 "가게 주인과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며 작업의 방향을 찾아가며 나온 결과물이라 의미있다"고 말했다.이들은 올
# 통계학 박사 만 66세 이 씨. 금융권 회사에서 퇴직한 그는 6개월 간 소셜벤처 '루트에너지'의 시니어 인턴이 됐다. 루트에너지는 핀테크(금융+IT기술)를 활용해 누구나 재생에너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금융 Risk 관리 업무를 맡은 이 씨는 금융회사로의 발돋움 단계에 있는 루트에너지에 규정과 조직관리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하는 P2P 업체에 맞는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와 제안 마련 활동도 맡았다. 투자금의 거래를 위한 온라인거래소 준비 작업에도 참여했다
사회적기업 엶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제1호 아이돌 플로어스가 13일 저녁 서울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엶엔터테인먼트는 팀과 멤버 소개, 데뷔곡 공연, 관객과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대중 앞으로 첫발을 내딧었다. 쇼케이스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올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은 양적 성장과 더불어 분야별 다양성을 갖췄다. 올해 3월부터 5차 인증을 거쳐 265개가 인증돼 11월 기준 누적 2089개를 기록했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되고 인증제도가 시행된 이래 11년 만에 2000개를 돌파한 것이다. 한 해 동안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현황은 분야별 지역별 사회적경제의 활기를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 2천개 돌파한 사회적기업…2018년 265개사 신규 인증·누적 2089개사√. 지역 특수성 살린 아이디어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