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종합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행사를 17일 14시에 사업 참여자와 관심자 100명 대상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개최한다.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은 대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도출해 가는 행사다.4회차까지 진행된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행사에는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기업(SK텔레콤, 삼성SDS 등), 공공기관(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자재단 등) 담당자 250여명이 참여했다.3회차로 8월 7일에 진행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였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지역은 사전 조사가 완료된 곳이며, 다른 지역에 대하여도 8월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하여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7월 호우 피해지역 중 충북 충주시 등 7개 시‧군 및 20개 읍‧면 지역도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되었다.이번 선포지역은 지난 7월 19일 우선 선포된 지역에
원주시는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2회차 공연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관객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원주시역사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강원감영 풍류음악회’는 강원감영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로 지난달 29일 처음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속에서 출발했다.지난 12일 열린 2회차 공연에서는 원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해비치 밴드와 오친동 밴드의 젊고 신나는 음악으로 강원감영을 가득 채웠다.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감영 풍류음악회는 시민들이 지역에 있는 젊은 공연예술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귀한사람들의 국내 족발 프랜차이즈 '귀한족발'가 족발 프렌차이즈 내에서 월평균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귀한족발은 월 매출 3억6천만 원을 달성하면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한 ‘서울 4대 족발 브랜드’로써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귀한족발 측에서 공개한 매출 영수증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월 매출 2억 원이 넘는 매장은 성신여대점, 건대점, 신림점에 이어 11곳이며, 1억 원이 넘는 매장은 종암점을 포함한 13곳에 달했다. 이는 총 24곳의 매장으로 귀한족발 전체 가맹점의 34%가
태평양전쟁 당시 숨지거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조선 출신 군인과 군속이 정리된 명부들이 처음 공개됐다. 14일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에 공개된 자료는 '조선사연', '사망자원부', '사몰자연명부', '조선육상군인군속유수명부', '조선1~7', '조선하사관병사몰자명부', '화태·조선·충승·대만·지나 지방세화부 연명부', '화태·대만·조선·충승 항공’, ‘조선환송환자 연명부', '군속전몰자처리원표철’'등이다. '조선1~7'을 제외하면 모두 1946~1949년에 작성됐다.국사편찬위원회는 "이 명부에 수록된 사람은 대부분 본적이 조선인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도서관 옥상에서 야간 야외 공연인 ‘달빛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달빛 공연’은 전주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오는 금암도서관의 옥상 야경을 배경으로 지역 공연자들과 힘을 합쳐 선보이는 음악 공연이다.이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에게 공연 장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인근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금암도서관의 '달빛공연'은 지난 5월에 시작돼 4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월에는 전북대학교 버스킹 동아
전라남도는 2023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장성 진원면 안병옥 씨의 ‘초원’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지역 수목과 화초 장인들이 수십 년간 가꾼 정원을 관광자원으로 키우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남도가 주최했다.개인주택정원과 근린정원 2개 부문에 59개소가 응모한 결과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9개소의 우수 정원이 선정됐다. 정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는 정원의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응모
포스코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를 위해 배터리 소재 생산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먼저 이 매체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다른 한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업들의 경우 중국 협력업체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에 합작회사를 설립한 뒤 IRA 인증을 받기 위한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FT는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팀장의 말을 인용, 포스코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는 취지로 보도했다.이 팀장은 FT와의
11번가 주식회사가 지난해 2분기 대비 40%에 가까운 매출액 증가와 동시에 순손실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1,969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1,418억 원) 38.9% 증가(+552억 원)했다. 당기순손실은 261억 원으로 전년(515억 원) 대비 49.3% 감소(-254억 원)했다.2분기 영업손실은 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450억 원) 40.7% 감소(-183억 원)했다. 직전 분기 대비(1Q, 318억 원) 51억 원 감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세기의 격투 대결'이 이탈리아에서 열린다.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및 (젠나로 산줄리아노) 문화부 장관과 이야기했다. 그들은 서사적인(epic) 장소에 동의했다"면서 이탈리아에서 경기를 개최할 것임을 시사했다.그는 또 "격투는 (UFC가 아닌) 나와 저크의 재단이 주관할 것"이라면서 "이 플랫폼과 메타를 통해 생중계할 것"이라고 알렸다.이어 "카메라 프레임 안의 모든 것은 고대 로마적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를 두고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사이 책임소재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지난달 건축사협회가 국토교통부의 인천 검단 아파트 조사 결과에 적힌 '설계 오류' 문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이후 양측은 수 차례에 걸쳐 입장문을 주고받고 있다.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LH사태의 원인은 현행 건축법으로 설계와 감리는 건축사만이 할 수 있고 건축구조기술사는 관계전문기술자로 규정, 협력의 탈을 쓴 하청업체로 전락해 일부 건축사의 온갖 갑질과 원가 후려
2023년산 나주 햇배가 미국 첫 수출길에 올라 추석 기간에 맞춰 현지 100여 개 매장서 판매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한국의 대표 과일 나주 햇배 140톤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수출 상차식이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수출선과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상차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장헌범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선적된 나주 햇배는 미국 수출 전문단지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140톤, 50만 달러 상당으로 10개 컨테이너에 나눠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가 연결 종속사 수익을 개선하고, 공공시장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공급을 확대하며 2분기에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84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2%, 영업이익은 33.6% 성장한 수치다. 연결 종속사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안전장비 부문 매출 증가는 물론, 신성장동력인 방산 부문에서 예비군 교전훈련장비체계와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작년 대비 매출 규모와
불필요한 검사로 인한 의료 재원의 낭비는 아직까지 정책적으로 제대로 다뤄진 적이 없는 영역이다. 많은 환자가 도대체 병원에 가면 검사 말고 하는 게 뭐냐는 불만을 토로한 지 오래된 것을 감안하면 희한한 일이다.자기공명영상(MRI)과 같은 고가 검사는 여러 건 찍으면 경제적 부담이 바로 체감되기 때문에 쉽게 논란을 불러일으키지만, 건당 수가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검사실 검사들은 가랑비에 옷이 다 젖듯, 보일 듯 말 듯 의료 재정을 좀먹는다.『의료 비즈니스의 시대』에서 저자 김현아 교수는 의사로서, 교수로서, 의료 정책 연구자로서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 전남 담양군에서 제24회 전국 가사문학 학술대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전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가사문학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조선시대부터 면면히 이어온 가사문학이 현재 문학장르 중 하나로서 어떻게 생동하고 있는가를 살피고, 발전 방향성을 재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문인협회의 제62회 한국문학심포지엄과 공동 개최되고, 이 자리를 통해 광주문인협회의 가사문학 분과신설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대신생기업(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 5개사를 ‘G-유니콘 육성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G-유니콘 육성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유치, 판로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광주 내 본사 또는 지사·지점·연구소기업 등을 두고 있는 기업 중 5년 이내 5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G-유니콘 육성사업’에는 총 21개사가 지원, 4대 1의 경쟁
부도로 서점이 사라졌던 도서 유통 중견기업 반디앤루니스가 2년 만에 회생 절차를 마치고 온라인으로 살아났다.반디앤루니스는 "당초 올해 1분기 중 온라인 사이트를 열려고 했으나 내부적으로 인프라 구축 등 사업 준비를 해야 해 계획이 미뤄졌다"며 "오는 21일 온라인 사이트를 시작으로 정상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테스트 운영을 위해 가오픈한 상태로 개설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다.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는 앞서 지난 2021년 6월16일 어음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최종 부도를 맞았다. 이후 법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3(NATAS Holidays 2023)에 참가해 가을․겨울시즌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도내 관광사업체 7곳(여행사 4, 테마여행 콘텐츠 2, 호텔 1) 등과 민관 협업 제주관광세일즈단을 구성해 싱가포르 잠재 소비자들과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이번 나타스 박람회 참가는 지난 4월 제주를 방문한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
정부출연연구원이 초실감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입체영상 등 최신 첨단 기술개발을 일반에 대거 공개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Dsiplay 2023'과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3'에 연이어 참가해 메타버스 분야 다양한 신기술들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서 ETRI는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복합 디스플레이 ▲입체영상 생성 및 서비스 ▲3차원 입체 형상 검사 장비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11개 기술을 선보인다.초실감 디스플
경상남도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과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제8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를 8월 14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김병규 경제부지사,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위안부 관련 단체, 여성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