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심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차 바람길숲'을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한 공기를 내부까지 이어지도록 바람의 생성, 이동, 확산을 위해 도시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산림청과 협업해 지난 2019~2021년 관악산·안양천 일대와 북한산·우이천(중랑천) 일대를 중심으로 189㏊의 바람길숲을 1차로 조성한 바 있다. 총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강북구 등 6개 자치구 총 34개소에 교목 4000주와 관목 54만주를 식재해 바람길숲 조성을 완료했다.서울의
최근 잇따른 흉기난동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강력범죄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고온다습한 기후는 신체적 질환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공격성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13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미국 콜롬비아대 공공보건대학원과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공동 연구팀이 미국 시카코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일어난 총기 사건과 날씨와의 상관 관계를 연구 조사한 결과 일평균 기온이 상승하면 하루에 총을 쏘는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카고에서 2012년부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0월5일까지 '어도(漁道)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작품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도란 강과 하천 구조물에 수산생물이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를 말한다.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한다면 전국의 강과 하천에 설치된 어도의 모습 또는 어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장면을 직접 촬영해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해수부는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홍보활용
인체는 노화에 따라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특히 노화는 시력 저하를 비롯한 안질환을 유발하는데, 노인성 안질환 중 흔히 알려진 것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밝은 화면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은 과거에 비해 노인성 안질환에 취약할뿐더러, 근시와 안구건조증 인구의 증가도 노안과 백내장의 발병 연령을 앞당기고 있다.사람의 눈은 카메라 렌즈와 같은 수정체가 있다. 수정체는 상을 굴절시켜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초점을 맺히도록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이 수정체에 이상이 생기면서 각종 안질환에 노출된다. 수
KT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UNIQUERS(유니커즈)'의 최종 심사를 통해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8월 11일 서울 마포구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3 UNIQUERS' 데모데이를 열고, 서류심사와 PT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 4개(KT 2개, 신한은행 2개)를 최종 선정했다. 또, 각 팀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전시한 오픈 부스도 운영했다.KT에서는 '기가젠트팀'의 '긱 워커를 위한 제2의 신분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지역 청년 및 대학생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버스킹 참가자(팀)를 모집한다.‘Try Everything’은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전 세계 창업플레이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서울시는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9월 Try Everything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Try Ever
AI 큐레이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이 출범 4년차인 올 상반기 거래액 1000억원을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티딜(T deal)’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1.5% 성장한 1,069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며,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티딜 거래액은 2020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21년 894억원 ▲2022년 1374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0~6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또 티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 합동수리팀'을 8월 14일 9시부터 운영한다.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는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 인근에 마련하였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강원 고성군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의 로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로컬 스타팅 교육 프로그램’ 2회차 참가자를 오는 8월 23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에서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로컬크리에이터에게 자원 활용, 비즈니스 모델 수립, 네트워킹 등 로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 될 예정으로 지난달 21일 1회차 교육을 개최하였다. 1회차 교육은 총 20명이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기아㈜가 노사합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대상 기관으로 뽑혀 차량 1대를 지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받은 차량은 경차 ‘레이’로 차 문 중 일부가 슬라이딩이고 차량 내부가 높아 발달, 지체장애인의 이용이 잦은 기관에 안성맞춤이다. 권익옹호기관은 앞으로 장애인 권익 보호 활동을 비롯해 현장 조사‧상담, 피해 장애인 지원 등에 활용한다. 김호일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다른 지역보다 활동 범위가 넓다고 하긴 어려우나 강화, 옹진군 등 섬 지역을 모두 다녀야 하기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한국의 전통 요소를 디자인 소재로 활용한 광복절 MD를 선보인다.스타벅스는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자개공예 전문가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해당 상품들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자개를 활용한 디자인의 광복절 MD 2종(자개 코스터, 자개함)과 텀블러로 구성됐다.‘코리아 자개함’은 오얏꽃과 전통 단청에 그려진 당초문양을 모티브로 기획된 상품으로, 명함이나 액세서리 등을 보관하는 소품함으로 사용하기 안
[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집과는 다른 느낌의 힐링이 필요한 곳을 찾는다면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한옥 독채 펜션을 소개해 본다. 숙소명은 밝히지 않겠다.양쪽으로 시원하게 초록으로 내려앉은 논을 지나 들어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마을, 그 가운데 자리한 이 한옥 스테이는 비오는 날 찾았음에도 깔끔함과 싱그러움으로 맞아주었다.고즈넉한 시골 마을에 자리잡은 한옥 특유의 따뜻함과 세련된 인테리어, 단정한 푸른 잔디와 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마당 넓은 스테이다.체크인 시간이 되면 사장님이 문자로 현관문 비밀번호를 보
SK지오센트릭은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과 합작한 ‘중한석화’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엔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시노펙 리청펑(李成峰) 총경리, 중한석화 장슈린(江寿林) 동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중한석화는 SK지오센트릭과 시노펙이 35대 65 비율로 총 3조 3천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중한석화는 가동 첫 해 1477억원의 영업흑자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지속 운영해오며, 현재 약 3천여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3’을 개최한다. 국제방송영상마켓은 2001년 첫 행사 이래 매년 꾸준히 성장해 20년 넘게 K-콘텐츠 수출을 견인하고, 국내외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지난해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총 20개국 290개의 전시사가 참가한 가
SKT가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AI 혁신 기업 ‘앤트로픽(Anthrophic)’에 1000억원대 투자를 단행하고, 글로벌 AI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국내·외 AI 테크 기업 및 글로벌 통신사들과 AI 얼라이언스(동맹)을 결성한 데 이어, 생성형 AI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과 협력을 본격화하는 것이다.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미국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AI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SKT는 지난 5월 앤트로픽에 대한 시리즈C
신예배우 김이정이 지난 7월에 일본에서 개최한 ‘키네코 국제 영화제 TV드라마 부문 ’미성년자들’ 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이정은 2015년부터 무명 배우로 꾸준히 활동해보다가 신성훈 감독과 박재선 감독이 공동 집필과 공연 연출작 OTT드라마 ‘미성년자들’ 로 생애 첫 주연을 맡아 출연했다.신성훈 감독은 8개국 나라에 ‘미성년자들’을 출품했는데 김이정이 신인여우상을 포함해 총 7관왕을 하며 해외에서 신성훈 감독의 파워를 입증하며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이정은 "생애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것도 감사한데 값진
주택시장 경착륙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세제 및 대출규제 정상화, 주택공급 확대 등 현재 부동산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국책연구원의 제언이 나왔다.국토연구원 이수욱 선임연구위원, 황관석 부연구위원은 13일 국토이슈리포트 '주택시장 경착륙 위험완화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경착륙 위험 완화를 위해 그간 정부가 추진한 정책들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현재와 같은 주택시장 회복세 유지와 중장기 시장안정을 위해 요구되는 정책과제들을 제안한 연구다.연구원은 급격한 금리 인상과 이로 인한 가계의 상환부담 증가, 대출규제
다음달 개막하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11일 장흥군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와 힐링, 통합의학과 함께'를 주제로 9월8일부터 9월14일까지 7일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항노화뷰티관 ▲건강증진관 ▲의료산업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음식관 ▲특산물판매장 등 7개관에서 다양한 테마별 통합의학을 체험해 볼 수 있다.8일 개막식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박지현 등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9일부터는 김중권(건강강좌), 유화승(건강강좌), 최태성(역사강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9월2일부터 11월11일까지 하반기 2023년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왕릉천(千)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6가지 주제별 이야기와 다채로운 공연, 문제 맞히기 등을 결합한 일일 체험형 답사프로그램이다.지난 상반기에만 총 229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홍보 활동과 작년 참가자들 사이 입소문에 힘입어 하루 만에 전 회차 예약이 마감됐다.하반기 프로그램은 총 6가지 주제의 왕릉길이 요일별로 운영된다.금요일은 덕수궁, 남양주 홍유릉 등 황제의 길, 토요일은 종
질병 당국이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우리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12일 질병관리청(질병청) 등에 따르면 질병청은 지난 3일 '기후변화 관련 질병청 대응방안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정책연구자가 확정되는대로 연구에 착수해 연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IPCC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09도 상승했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1.5도 오르는 시점도 2052년에서 2040년 이전으로 앞당겨졌다. 평균 기온이 6도 오르면 지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