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은 사회적경제 기업·지원조직을 물리적으로 집적화한 허브 역할과 네트워킹의 거점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공간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 시비 140)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에 건립한다. 혁신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지역 핵심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뜻을 담은 자활(自活, self-support)은 지난 2000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시기 전국에 지역자활센터가 설립되면서 ‘자활공동체’라는 이름의 자활사업이 본격적으로 육성된다. 이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개정되면서 ‘자활공동체’는 현재의 ‘자활기업’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자활사업(기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사회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2019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자활 참여자들의 자활성공률(자활사업 참여 생계급여 수급자 중 탈
“여러 해 전부터 서울을 베이스캠프로 정하고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퇴직을 했으니 이제 시도할 일만 남았다. 강릉은 숲, 바다, 호수, 커피의 고장이고 내가 좋아하는 매력적인 것들로 가득하다. 첫 지역은 소나무 향 가득한 강릉이 좋겠다.” -57쪽최근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 ‘지역에서 살아보기’가 트렌드처럼 번지고 있다. 기존 여행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지역에서 살아본다는 것은 그 자체로 굉장히 매력적이다. 또 코로나19 이후 리모트 워크(Remote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8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올해 처음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여 관광 매력도, 사업추진 역량, 민관협력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사업 대상지로 강릉시 1곳을 선정했다.강릉시에는 3년간 최대 국비 40억 원을 비롯해 강릉시가 성공적인 무장애 관광도시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 상담, 무장애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한다.강릉시는 연차별로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7일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와 '제주시 원도심 인근의 아동 및 청소년 돌봄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주체들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는 협력하여 제주시 원도심 인근의 아동 및 청소년 돌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공간 및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하고,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민
(재)피스윈즈코리가 오는 11일 ‘제4회 몰도바 난민캠프 현장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달 28일, 29일 이달 1일에 이어 진행되는 네 번째 브리핑이다.브리핑에서는 ▲몰도바 키시나우 임시 피난소 운영 상황 ▲우크라이나-몰도바 국경지역 현황 ▲정부관계자 및 피난민 인터뷰 내용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몰도바 난민캠프 현장 브리핑은 4월 11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재)피스윈즈코리아는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 지원
전라남도는 2022년 상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가 지정한다.올 상반기 지정 규모는 20곳 내외로 지정된 기업·단체에게는 3년간 일자리 창출 및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정을 바라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내 사회적경제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국정과제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사회적경제 공약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후보 시절에 전혀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도 인수위에서 논의를 거쳐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 도모’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바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명박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의제다.인수위 곳곳에 포진된 사회적경제 관심인사들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하는 ‘에너지전환 포럼’이 14일 오후 7시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개최된다. 4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전환 관련 10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지역사회 시민의 에너지전환에 대한 교육과 학습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4월 포럼은 '녹색성장 vs 적정 성장 : 우리는 성장하는 사회를 유지할 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과 함께 한다. 최홍엽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 공동대표는 “포럼을 통해 에너지전환 운동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역량을 쌓아나갈 수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과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아동 이동편의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누리집(www.purme.org) 배분알리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접수 마감 후, 서류 적격 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50명을 선정한다.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상황 속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연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현
"ESG는 사회적경제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경제의 결합 가능성을 논의했다. 소셜캠퍼스 온 경북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경북 구미의 행복한정원에서 '제4차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with ESG 포럼'을 개최했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소셜캠퍼스 온 경북(센터장 박철훈)은 복권기금으로 만들어진 경북지역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다. ‘꿈을 심는 아이디어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사)지역과 소셜비즈, 에밀타케식
서울시는 ‘삭히다, 익히다, 빚다 - 지역의 발효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상생상회 지하 1층 전시공간에서 오는 7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리태 간장, 방주 콩된장, 탁주 등 각 지역에서 나는 건강한 먹거리로 담그고 발효시킨 간장, 된장, 고추장, 치즈, 전통주 23개 제품이 한자리에 모았다.전시는 ▲발효의 이해 ▲우리나라 전통발효 식품 ▲지역별 발효식품 지도 ▲세계 발효 지도 ▲2022 참발효 어워즈 수상 제품 소개 ▲우리나라 전통 문화와 생활 관습인 ‘장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제주 4·3 희생자 및 유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하는 '2022 제주 4·3을 기억하는 4·3 기억행가게 캠페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4·3 기억행가게' 캠페인은 도내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제주 4·3 희생자증 및 유족증 보유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업의 상품 구매 또는 매장 이용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은 지난달 31일 ‘자활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방안’을 주제로 2022년도 제1회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하고 효과적인 자활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자활정책포럼은 2021년 1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도입된 뒤 지금까지 총 5회가 열렸으며, 자활사업에 대한 다양한 발전적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이번 포럼에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 △숭실대학교 유태균 교수 △법무법인 세종 김종수 변호사 △한국노동연구원 이승호 부연구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해식 연구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사업부(사업부장 주혜스님, 이하 조계종)와 사람과사회적경제(이사장 김규범)가 오는 11일, 불교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사찰과 스님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불교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여러 사찰 및 단체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교 사회적경제 창업 모델을 창출하는 등 불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찰 및 단체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 ▲사찰 및 단체의 불교 콘텐츠 개발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50~69세 미취업자 및 퇴직자 가운데 전문 자격이나 일정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고용부는 올해 118개 지방자치단체의 518개 사업을 선정해 3437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참여 분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장애인 학생 교육, 공사현장 산업안전 컨설팅, 관광 약자 여행 지원, 플랫폼 노동자 직업상담, 농업기술 전수 서비스 등이다. 사업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근무기간 중 4대보험 가입 및 최
전라남도는 도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공유활동 단체(기업)를 발굴해 예산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남도 공유단체(기업)’ 지정과 공유단체(기업) 공유활성화 재정 지원 등 2개로 구분해 추진된다. 공유단체(기업) 지정은 일반 기업,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사회적기업(예비), 협동조합 등이 대상이다. 전남에서 3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정된 공유단체(기업)에 현판을 지원하고, ‘전남도 공유단체(기업)’ 명칭 사용을 허용한다. 공유활성화 재정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약함은 그 모습 그대로 끝나지 않는다. 지난하고 험난한 길을 지나 결국 또 다른 힘이 된다. 가야 할 길도 모르던 청년이 가진 방황의 힘, 가족을 잃고 느끼는 외로움의 힘, 사라지고 희미해지는 전통문화의 힘, 내향적인 성향이 가진 변화의 힘, 타인과 구별되는 외모를 가진 다름의 힘 등 약함은 어느 순간 힘의 역학을 뒤집는다. 종로구 아쇼카 스페이스에서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약함이 힘이 될 때’ 전시는 우리 사회가 ‘약함’이라고 정의하는 개념을 그대로 보지 않고 약함이 가져오는 '힘'에 집중했다. 약함을 힘으로 바꿔나가며 파장을
윤석열 정부 시작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새로운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게 될지 관심이다. 물론 지금으로서는 모든 것을 예측 할 수 없고, 예측한다 해도 맞을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의 입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예측하고 몇 가지 의견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역대급 정책 실종 선거라고 하지만 후보자 초청토론회나 인수위 구성, 정부 기관 업무보고를 통해 흘러나오는 이야기들,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윤석열 정부가 취할 정책 방향에 대해 짐작이 가능하다.윤석열 정부는 작은정부를 지향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4월 한 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운영하며, 환경재단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스타벅스는 ‘다회용 컵을 많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의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환경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와 에코 매장 리유저블 컵 반환 인증 이벤트 등 총 2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첫 번째 이벤트인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