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이다.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협약의 2018∼2030 전략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
치아와 잇몸에 발생하는 치주질환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지만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자연 치아를 잃게 되는 대가를 치를 수 있다. 치주질환은 크게 잇몸 등 연조직에만 생기는 치은염과 치아와 잇몸뼈 주변까지 퍼져가는 치주염 등이 있다. 치아에 생기는 치아우식증, 이른바 충치와 더불어 2대 구강질환으로 꼽힐 정도로, 치아와 구강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주질환은 잇몸에 염증이 생긴 뒤 치아와 잇몸 사이에 틈을 타고 더욱 깊숙한 곳까지 염증이 번져 치주인대가 파괴되고 치주낭이 형성되며 인접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 협약이 추진되고 있지만 각 국가 별로 여전히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3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3)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케냐 나이로비 소재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서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22년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는 플라스틱 사용 감소의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을 위해 총 다섯 차례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를 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유엔환경계획 정부간협상위원회 사무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치료인 임플란트는 원래 노화로 인해 치아가 소실되는 경우 가장 많이 받는 치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사고로 인해 치아를 잃어버리거나 치주염 등 치아 질환 때문에 임플란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하지만 인공치를 심어야만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지 못해 치료를 뒤로 미루는 환자가 종종 있다. 치아 상실은 뒤로 미룬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문제가 아닌 만큼 이상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치아 대체재 중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구조를 갖춰 틀니나 브
나이지리아의 제빵사 이샤크 압둘라힘은 치솟는 설탕 가격 때문에 빵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야 했다. 가격을 올리면 판매 감소가 뻔해 달리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빵은 빈곤층의 주식이지만 가격이 오르면 빈곤층은 빵을 살 수 없게 된다.연료와 밀가루 가격 급등을 견뎌내기 위해 많은 제빵사들이 고군분투했지만 하늘을 뚫을 듯 2달 만에 55%나 치솟은 설탕 가격 앞에 모든 노력이 허사였다. 많은 사람들이 결국 문을 닫아야 했다. 압둘라힘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전 세계 설탕 가격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는 세계
오는 19일은 '세계 자살 유가족의 날'이다. 이 날은 자살로 인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1999년 미국 상원의원 해리 레이드가 발의해 기린 날이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2023 자살예방백서'를 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352명으로 국내 사망 원인 5위이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자살 사망자 유족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2022년 심리부검 경과보고서를 보면 가
최근 '수면장애'로 진료받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면장애는 불면증, 수면 관련 호흡장애, 과다수면증, 일주기 리듬 수면장애, 수면 관련 운동장애 등 수면과 관련된 여러 질환을 통칭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수면장애(G47, F51)'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18년 85만5025명에서 2022년 109만8819명으로 28.5%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7.8%이다.특히 60대 환자가 많았다
조금의 변화에도 인상의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것으로 눈 성형을 꼽는다.오죽하면 수능을 마친 여자 수험생들의 버킷리스트 1번이 쌍꺼풀 수술이라고 말할까. 하지만 개인 본연의 미를 살리는 매력적인 얼굴이 되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눈 수술을 잘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만큼 수술법이 다양하고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다는 말과 같다.먼저 쌍꺼풀은 절개, 자연 유착, 부분 절개 등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절개 방식은 눈꺼풀을 절개해 늘어진 근육과 피부, 지방 등을 적당히 없애고 눈과 진피를 뜨게 해주는 근막을 봉합해 쌍꺼풀을 만들어
올해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준비할 경우 4인 기준 30만10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보다 6만5000원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셈이다.16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김장 비용은 각각 전년보다 1.63%, 0.48% 하락한 30만1000원, 36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째 하락세다.품목별로 보면 채소류 중 대파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없었다. 대파의 경우 전통시장은 2단에 80
경기도가 18~22일, 25~26일 의정부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건강한 걷기 특강 '웰니스 워킹 클래스'를 개최한다. 지난 5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전문컨설팅사의 콘텐츠 보강을 통해 의정부 부용산 일대의 웰니스 관광자원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개발됐다.의정부 새마을지도자 송산2동 협의회가 참여하고 국제노르딕워킹협회가 운영한다. 7일 간 1회차 오전 10시, 2회차 오후 3시에 90분씩 한다. 참가자들의 걷기 자세와 보행을 점검하고 바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폴을 사용한 근막이완 스트레칭과 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빈대 출현과 관련하여 전국 단위 이용객이 밀집하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물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흘간 집중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을 통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가려움증 등 추가 피부감염증을 유발하여 인체에 불편을 주는 해충으로 최근 집단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휴양림 객실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밀 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16일 식약처는 충북 보은 소재 나인밸리파크에서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식약처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노인·장애인 대상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236개) 및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68개소) 설치·운영 중이다.이날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식약처는 소규모 급식소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위생안전관리 점검표를 개발한 청주
전라남도와 화순군,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인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의학·백신 포럼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명망있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했다.특히 올해부터는 바이오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 치료 분야를 포괄한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발전적 변화를 모색한다.이번 포럼 주제는 ‘미래 백신과
칼슘인산으로 구성된 치아는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이다. 하지만 치아가 아무리 단단하더라도 노화나 사고, 치주질환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원인으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더욱이 치아는 영구치가 난 이후에는 한 번 손상을 입으면 재생할 수 없으므로 더욱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만일 치아를 상실했거나 뿌리까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면 자연치아를 대체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치아를 상실한 채 방치하면 잇몸이 퇴축하고 잇몸뼈 흡수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치아를 상실하면 음식물을 씹는 저작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치아의 위치에 따
엔데믹 전환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수는 매주 평균 7000~8000명에 이르며,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실제 감염 환자를 포함하면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16일 제약업계 등에선 코로나19는 기저질환자 및 고령의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크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강조하고 있다.중증일 경우 사망 확률이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 대비 2.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플로리다대 보건시스템에서 코로나19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고 싶어도 외부충격이나 통증, 회복기간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운동선수나 군인, 경찰관, 소방관처럼 몸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은 안경이나 렌즈 착용이 어려워 시력교정술을 선호하게 되지만, 통증은 물론, 일주일 이상 걸리는 회복기간으로 인해 운동을 쉬어야 하거나 업무에 차질이 생겨 쉽게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이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 스마일라식이다. 라식은 각막을 절개해 시력을 교정한 후 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방식으로, 얇은 각막절편이 각막 표층 위에 놓여있어 외부 충격으로 절편 부작
태양광·풍력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전기 농기계 등으로 충전해 농사와 생활에 활용하는 마을이 문을 열었다.동신대학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나주형 에너지 프로슈머 체험마을'이 구축돼 오는 23일 공개된다고 15일 밝혔다.전남 나주시 봉황면 대실마을에 만들어진 '탄소중립 대실자립마을 체험센터'는 마을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주민들이 소비하는 형태이다. 동신대는 에너지 자립마을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토대로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대실마을에는 태양광 발전기, 하이브리드 풍력 발전기, 배터리 공유 시스템이 설치
디지털 기기는 이제 우리 삶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가 되었고 우리는 이러한 삶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편리함을 누리며 살고 있다. 하지만 어린 나이부터 디지털 기기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아이들도 그만큼 증가하면서 근시 등 시력 저하를 겪는 비율도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시력 저하로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성인이 되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력교정술이다.시력교정술은 크게 레이저를 활용해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의 레이저 시력교정술과 안내에 생체친화적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EVO+ ICL렌즈삽입
전세계가 빈대로 떠들썩하다. 국내에서도 빈대의 출몰과 물림사고가 잇따라 보고 되면서 빈대 퇴치 방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0일 질병관리청이 빈대 방제 정보를 담은 빈대정보집 개정판을 발간 배포하였으며 개정판에 따르면 빈대는 주로 침대와 가구류, 벽과 벽지틈 어두운 곳에 서식하며 특히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매트리스, 베개, 카페트, 패브릭소파 가구 등이 꼽힌다.비쎌 스팟클린은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사용 가능한 다용도 패브릭 습식청소기로 매트리스는 물론이고 패브릭 소재의 소파, 카페트, 쿠션을 깊은 곳에서부터 강력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5일 한국산초연구회 한치복 육종가가 등록한 산림신품종 ‘한초10호’가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치복 회장은 86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국산초연구회를 결성해 전국의 산초나무를 수집, 연구하면서 신품종을 개발하고, 재배기술 보급 및 다양한 산초나무 가공제품 개발에 힘써 임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사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2005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대통령상 18점, 국무총리상 35점, 장관상 90점이 시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