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7일 부산대학교에서, 12월 4일 센텀시티 빌딩가에서 '내가 Green 부산, 탄소중립과 함께하는 무료커피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사일 오전 11시부터 무료커피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이번 무료커피차 운영 행사는 평소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대학생과 직장인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 1회용 컵 사용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생활 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무료커피차에서는 부산지역 대표 커피업체 베러먼데이코리아(주)가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굴 중앙에 위치한 코는 모양과 크기에 따라 한 사람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최근에는 콧대가 낮고 코끝이 뭉툭한 경우 둔하고 답답한 이미지로 보인다고 여겨 이를 개선하기 위해 코성형을 고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하지만 코성형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만큼 무분별한 수술도 증가세다. 이와 관련 수술 후 불만족이나 부작용으로 코재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코재수술 원인으로는 실리콘·고어텍스·메드포어 등 인공보형물을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구축현상이 나타난 경우 보형물이 비치거나 삐뚤어진 경우 등이다. 얼굴 전체 이미지보
다음 신종감염병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해 기후변화와 반려동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인수공통감염병 및 원헬스 관련 최신 동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경주에서 이틀 간 열린다.질병관리청은 23일과 오는 24일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와 공동으로 '2023년 원헬스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원헬스'(One-health)란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 종간전파(spillover)가 가능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자살유족의 날(11월 18일)을 기념하여 기념행사 ‘마음에 별을 그리다’를 자살유족, 실무자, 서울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세계자살유족의 날은 가족, 친구, 이웃 등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사별한 유족이 모여 경험을 나누며 자살유족 간 연결감, 이해, 그리고 희망을 찾아가는 행사이다.서울시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족의 사회참여 확대와 유족 간 위로와 애도, 그리고 자살유족에 대한 사회의 권익옹호를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1부 기념식, 2부 기념회로 나뉘어
골프, 테니스 등 운동을 취미로 삼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손가락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장시간 채를 쥐고 힘을 주어야 하는 구기 종목을 즐기거나 운전대를 오래 잡아야 하는 사람들은 손가락 관절에 부담이 가면서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 손가락의 굴곡건이라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손가락을 구부리고 펼 때 저항감이 들며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손가락의 건초염이나 건막염, 활막염이라고도 불리는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에서 동절기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10월 연골어류ㆍ병어류에 이어 11월부터 왜문어를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문어는 무척추동물 중 지능이 가장 높아 우리나라에서는글월 문(文)자를 사용해 문어라고 부른다. 체표에 색소세포가 있어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상을 수시로 바꾸는 뛰어난 위장술로 바다의 카멜레온으로 통한다.특히 모성애가 강해 수정란에서 부화할 때까지 1~6개월간 어미 문어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천적으로부터 알을 보호한다. 알이 부화하면 생명을 다하고 다른 생물의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노르웨이에 이어 22일 덴마크 에너지 분야 사절단이 전남도를 방문, 신재생에너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남을 찾은 덴마크 사절단은 주한덴마크대사관 야콥 나바로 라스무센 참사관과 덴마크 에너지청 틸데 헬스테인 국장 등으로, 이들은 해상풍력·전력망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이번 만남은 지난 6월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면담 이후 해상풍력발전 인허가 원스톱 지원 기관인 덴마크 에너지청, 국영송전회사인 에너지넷, 주한
환경부가 2030년까지 생태 훼손지 30%를 복원하고 침입외래종 유입을 50% 이하로 관리하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에 나선다.환경부는 오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 1년 간 정부가 학계, 산업계, 자자체, 시민사회 등 관계자와 수차례 논의를 거쳐 완성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안)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환경부는 올해 초부터 범부처 협의기구
산림청은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국립공원 내 국유림 무단 점유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66건 351,882㎡의 신규 무단점유지가 확인되었다고 22일 밝혔다.조사 결과, 적발된 166건 중 농경용이 78건으로 47%, 펜션, 창고, 주차장 등 기타 용도가 58건 3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국립공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자연공원법」에 따라 불법사항에 대응하고 있었으나 국유재산 관리가 소홀했던 면이 있어 올해는 국립공원 내 국유림이라도 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것이다.적발된 무
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확인되고 전남에도 겨울철새 20여만 마리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집중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집중 소독은 22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대상은 가금농장, 부화장, 분뇨업체, 축산차량 등 8천304개소다.이 기간 가금농장은 보유한 소독장비로 농장 내외부를 꼼꼼히 청소·소독해야 한다. 또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 서식지 주변은 농협의 공동방제단 99개 단과 시군의 방역차량 30대를 총동
코엑스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코엑스 A, B, D 홀에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3)’를 진행한다고 밝혔다.‘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을 주제로 진행되는 2023 코엑스 푸드위크는 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롯데웰푸드, 신세계푸드, 뉴로메카 등을 포함한 푸드테크 기업과 식품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방자치단체 농식품 브
겨울이 찾아오면서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 노화가 빨라지기 마련이다. 이 시기 피부 탄력 저하나 잔주름 등이 생기면 기능성 화장품을 활용해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피부 처짐이나 주름은 피부 표면에 드러나는 대표적인 노화 현상으로, 보통 피부 깊은 곳 근막층이 느슨해지거나 콜라겐과 섬유아세포가 감소하면서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를 제때 올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의 탄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만일 겨울철 탄력 저하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연구자와 협력기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기기 제품화 전략 안내에 적극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2023년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통합 포럼은 오는 23일 열린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에는 범부처 사업 내 식약처 지원사업 참여 17개 기관인 대구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이 포함됐다.이번 통합포럼에서는 의
추위로 인해 옷차림이 두꺼워지면서 지방흡입 수술 등을 알아보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외부로 수술 사실을 노출하지 않은 채 몸매 변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방흡입이란 과도하게 축적된 체내 지방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다.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등 특정 부위에 지나치게 분포되어 있는 지방을 흡입관을 이용해 제거함으로써 각 부위별 군살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사람마다 체형이 모두 다르고 부위별 지방 분포도에도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반영하지 않으면 수술 후 달라진 모습이 실망을 자
정부가 전국 40개 의대정원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필수·지역의료로 유입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부터 제시하라"며 반발했다.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졸속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강력 규탄한다"면서 "졸속 의대정원 수요조사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관련 전국 40개 의대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2025학년도 증원 수요가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고, 2030학년도까지는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굴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굴은 9월에서 12월 사이가 제철로, 추워질수록 맛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제철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안전하게 즐겨야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굴은 대기오염 등 일상적으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된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셀레늄이 풍부하다.셀레늄은 황산화 효소 성분으로 작용하면서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또 셀레늄은 암을 예방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주변에서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모든 경우 자신이 원하는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막이 너무 얇거나 근시, 난시가 심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라식, 라섹은 모두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굴절률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수술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각막 손상이 있을 수 있는데, 수술 후 잔여 각막 보존량이 안전 수준 이하로 얇아지면 안압을 견디는 힘이 약해져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각막이 얇거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안정성 시험 지원이 지난 4년여간 50건을 넘어섰다.케이메디허브튼 국내 유일 합성의약품 생산 GMP 시설을 갖춘 의약생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을 위해 해외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안정성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까지 4년여간 대웅제약의 미국 FDA 임상2상용 의약품을 비롯하여 국내 28개 제약기업, 50종 이상의 의약품에 대한 시험을 지원했다.안정성시험은 의약품 등의 저장방법과 사용기간 설정
서울시가 ‘손목닥터 9988’ 참여자 7만 명을 추가 모집한다.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이번 추가 모집은 시민의 참여 신청 편의를 위해 2회로 나누어 모집한다. 11월 27일부터 건강관리도구인 스마트워치를 제공받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5만 명을 모집하고, 12월 18일부터는 개인 스마트워치 또는 휴대전화(스마트폰)로만 참여를 희망하는 시
우리나라 남해 연안 퇴적물에서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1970년대부터 지속해서 증가,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 증가율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0여 년 만에 미세플라스틱 종류가 2종에서 20종으로 대폭 늘어나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이 가속화하고 있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남해연구소 심원준·홍상희 박사 연구팀이 남해의 마산만과 진해만의 퇴적물 연대를 측정한 시추 퇴적물을 활용해 1970년대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과거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증가 추세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해양오염학회지(Marine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