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23년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5년에 시작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편, 소프트웨어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15~’22년) 40,419명의 소프트웨어 전공인력과 27,136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과기정통부는 올해 13개 대학(일반트랙* 11개, 특화트랙
교육부는 8일(목) 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AI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데이터 기반의 ‘맞춤’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장애교원을 위한 화면해설과 자막 기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1만 여 수산업경영인들의 충남 보령시에서 화합을 다지고, 수산업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진다.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7-9일 2박 3일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부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와 보령시연합회가 주최,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보령시가 후원한다.지난 7일 개막식에 이어 이날 보령 머드테마파크 부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 수산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7일(현지시간) OECD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OECD는 매년 2회의 본전망(6월·11~12월, OECD 회원국 대상)과 2회의 중간전망(3월·9월, G20 대상)을 발표하고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는 이번 전망에서 세계경제가 개선되고 있으나, 개선흐름이 여전히 취약(fragile)하다고 진단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가계·기업 심리가 반등하고 중국 리오프닝이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
교육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일부개정령안은 금품비위나 성범죄 등에 대한 조사나 수사로 인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교육공무원의 징계처분이 무효‧취소되거나 형사사건이 무죄로 확정된 경우, 해당 직위해제기간을 경력기간으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교사에 대한 다면평가 시 다면평가자의 수를 종전에는 일괄하여 3명 이상으로 하던 것을 평가대상자의 수에 따라 달리 정하도록 하여 다면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제고했다.'사립학교법
이제 서울에서도 고층 아파트 외벽에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볼 수 있다. 서울시가 공동주택 발코니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옥외 주거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심의 기준을 신설했다.서울시는 아파트에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준에 따르면 폭 2.5m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으며, 발코니 둘레 길이의 50% 이상 외부에 개방돼야 해 실내공간으로 확장은 '불가능'하다.또한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아파트 3층 이상에서 20층 이하까지만 '돌출개방형 발코니
공익사업에 편입된 토지를 보상할 때는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해 지적공부에 등록한 공부상 지목보다는 실제 사용현황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5일(월)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주택지구에 편입된 토지가 공부상 ‘임야’라도 착공 중인 건축물이 있다면 ‘대지’로 평가해 보상할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공사)에 권고했다. ㄱ씨는 2007년에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 2개 동이 있는 부지의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후 이 부지 일부에 기존 건축물 2개 동을 허물고 새로운 근린생활 시설을 건축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2일(금)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023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3% 성장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운송장비, 1차 금속제품 등이 늘어 전기대비 1.3% 증가했으며,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3.0%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의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었으나 운수업 등이 감소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지출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서비스(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등이 늘어 전기대비 0.6% 증가했으며,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이 줄었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사회보장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전략을 제시했다.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 전략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하여 약자 복지, 서비스 복지, 복지 재정 혁신을 중점 추진하며, 그 핵심과제로 복지-고용-성장 선순환 실현을 위한‘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사회서비스 고도화는 국민 모두가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의 양과 질을 확충하는 것으로, 대상자 확대, 고품질 서비스 실현, 양질의 공급자 육성, 기반 조
정부는 5월 31일(수) 사회보장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전략을 제시하였다.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 전략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하여 약자 복지, 서비스 복지, 복지 재정 혁신을 중점 추진하며, 그 핵심과제로 ‘중앙부처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는 우선 중앙부처 단위부터 복잡한 제도를 패키지화하고, 누락·부족에 대한 투자는 확대하여 국민의 제도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복지를
정부는 5월 31일(수) 사회보장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전략을 제시했다.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 전략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하여 약자 복지, 서비스 복지, 복지 재정 혁신을 중점 추진하며, 그 핵심과제로 ‘중앙부처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 방안’과 복지-고용-성장 선순환 실현을 위한‘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이 함께 논의됐다.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 전략은 지속가능한 선진 복지국가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취약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공모에 여수시가 선정돼 오는 12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대회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대표단, 국내외 관람객과 전남 방문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중계를 통한 전남 지역 브랜드 홍보, 게임 콘텐츠 산업 발전 등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전남도는 한중일 3개국이 순환하며 개최하는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에 개최 의지를 적극 피력하고 여수시와 제안서 작성부터 현장실사까지 철저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업계(동화기업)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및 대량생산에 성공한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제조 기술에 관한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새로 개발된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기존 파티클보드의 단점인 약한 강도와 내수성을 혁신적으로 보강하여 장기간 수분에 노출되어도 구조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내수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삶음 박리 강도와 습윤 시 휨강도를 평가한 결과, 국제 표준기준인 ISO 기준치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이번에 출원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은 원재료에서부터 제조조건까지 모든
6월 1일 오전 11시, 20여개의 청년학생단체들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건설노조 지지에 나섰다.지난 5월 1일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가 정부의 부당한 노조탄압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분신한 이후, 경찰의 무리한 수사 등 거세진 노조탄압과 ‘건폭몰이’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정부는 건설노동조합의 노숙집회 이후 집회시위 제한을 검토하는 등 노동조합과의 강경한 대치를 계속하고 있다.청년학생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고 양회동 열사가 호소한 억울함은 이미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며, "수사당국은
국토교통부는 2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21~'22, 8,242건) 중 악성임대인 소유 주택의 임대차계약을 2회 이상 중개한 수도권 소재 공인중개사(242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150여 명이 투입되어 임대차계약 중개과정에서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242명 중 99명(41%)의 위반행위 108건을 적발하
국토부는 지난 2월 '안심전세 App 1.0'을 출시한데 이어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당초 일정인 7월보다 두 달 앞당겨 5.31일 정오부터 '안심전세 App 2.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안심전세 앱 2.0을 개발하면서 그간의 앱 1.0 이용자들과 청년들이 제안한 사항을 폭 넓게 반영했으며, 특히 앱 시세제공 범위가 좁다는 지적, 집주인 활용성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 등을 중점 반영했다.앱 2.0에서는 당초 수도권 연립・다세대 등에 한정되었던 시세제공 범위를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하고, 오
국토교통부는 ‘서울보증(SGI) 보증서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5월 31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저리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환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1.2~2.1%)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으로,그동안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서 전세대출’ 이용자만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피해자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국토교통부와 SGI는 7월 출시 예정이던 SGI 보증서 대환 상품을 앞당겨 출시하는 한편, 보증수수료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26일(금) 보건복지부는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인천)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 등 2개 의료기관을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역 내 1,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면, 중증 소아 환자에 특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이를 위한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 시설, 장비의 확보 및 유지를 전제로 건강보험 수가 지원과 함께 필수의료장비비
25일(목) 보건복지부는 소관 법률안인 「국민건강보험법」 등 23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통과된 주요 법률안을 보면, 우선 「국민건강보험법」, 「국민건강증진법」은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 및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 유효기간을 5년 연장(~’27.12.31.)하여 안정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아동수당법」은 2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는 ‘부모급여’ 지급액을 50만 원 이상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으로 규정하여 ‘부모급여’ 지급 근거를 명확히 하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보건복지부는 25일(목)「노인복지법」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노인복지법」은 노인학대신고를 접수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직원이나 사법경찰관리는 지체없이 노인학대의 현장에 출동하여 관계인 조사 등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조사 거부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부재하여 학대 행위자의 처분 및 조사의 실효성 확보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이번 법률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노인학대 현장에 출동한 자에 대하여 현장 조사를 거부하거나 업무를 방해한 자에 대하여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돼 현장조사의 실효성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