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리뷰=수시로 리뷰어] 넷플릭스에서 재미난 애니메이션이 11월 3일에 오픈했다. 푸른 눈의 사무라이(Blue eye Samurai)이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사무라이인데 푸른 눈을 가졌다. 다시 말해 서양인(엄밀히 말하면 혼혈) 사무라이에 대한 이야기다.1화를 보자마자 딱 느껴지는 것처럼 미국에서 만든 사무라이 애니메이션이다. 미국 감성으로 일본 문화를 소화했다. 그래서 그림체가 언뜻 애니메이션 뮬란과 흡사하다. 동서양의 문화와 감성이 잘 버무려져 있다.일본의 17세기 에도 막부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역사적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이달 소비자 물가에 대해 "3.8%보다는 훨씬 낮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달 슈링크플레이션을 규제하는 방안을 국민들께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10월 소비자물가가 3.8% 상승 후 11월 물가는 확연히 둔화되고 있다. 3.8%보다는 훨씬 낮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관측했다.그러면서 "일부 식품업계 등에서 가격은 올리지 않고 양을 줄이면서 꼼수 가격인상을 하는 거 아니냐는 (국민들의) 지적이 많았다. 가격
‘서울 지하철’의 별칭을 공모한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서울 지하철 명소화 추진의 일환으로 지하철 ‘네이밍’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시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지하철의 매력을 잘 드러내며 친근하게 표현한 별칭’이다.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 지하철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담은 별칭을 선정한다. ‘지하철’이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과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별칭이 서울 지하철의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래퍼 매시드가 진행하는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웨이브온’이 작가 레지나킴과 함께한 AST 앨범 '무한세계'를 발매한다.‘웨이브온’은 기존 전시와 공연의 틀을 완전히 바꿔버린 융복합 페스티벌로써, 음악과 미술을 넘어 패션까지 아우르고 있어 다양한 예술 분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웨이브온 페스티벌의 그림 OST 프로젝트인 ‘AST(Art Sound Track)’는 올 해로 두번째 프로젝트를 맞이하였다.기존에 소비되는 앨범 아트워크 방식에서 벗어나 그림에서부터 스토리가 시작이 되는 방식이며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세계 인권도시포럼’(이하 광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제는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Human Rights Cities Responding To Poverty And Inequalities)’이다.첫째 날 개회식은 나다 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대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경제석학으로 불리는 장하준 런던대학교 교수가 온라인으로 기조연
SDX재단이 지난14일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 주식회사(이하 한국인터텍)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DX재단 6층 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과 한국인터텍 김준현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환경영향평가)∙CRC(Carbon Reduction Certification, 탄소감축인증) 사업의 평가 및 인증에 대한 지원 및 검증 등 탄소감축 인증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SDX탄소감축위원회는 탄소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가 런던 템스강에 IoT 기반 커넥티드 조명을 설치하는 ‘일루미네이티드 리버(Illuminated River)’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일루미네이티드 리버’는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템스강의 다리 14개를 아름답고 화려한 빛으로 밝혀 예술적으로 재탄생시키는 대형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시그니파이는 조명에 대한 세계적인 전문성과 대규모 커넥티드 조명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를 통해 템스강의 다리에 인터랙트 랜드마크 시스템을 구축, 도시 전반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돗물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이 생활 속에서 수돗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절수기기를 지원하고, 수돗물 절약 우수 공동주택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사업 진행할 방침이다.2021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물 스트레스 85.52%로 높은 수준에 속한다.그러나 서울시의 경우 100% 상수도보급률로 물 부족을 체감할 수 없는 환경이다. 2020년 환경부 '세계 물의 날' 자료집을 보면 1인당 1일 수돗물 사용량은
박정은 여행작가는...지금까지 여행한 나라 총 63개국, 출간한 여행 관련 책 총 30여 권. 인류애를 장착한 세계여행가이자 작가. 아이와 1년 살기로 제주도에 왔다가 제주도의 인문학적 매력에 빠져 아예 정착한, 책을 만들고 강의하고 여행 프로그램도 기획 중인 박정은 여행작가.필자와 박정은 작가와의 인연은 약 30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생 때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언론비평 동호회에서 시샵과 부시샵을 함께 한 사이다. 나름 가까웠던 사이라는 것을 굳이 밝히고 싶을 만큼 그녀는 그때에도 틈틈이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다니는 에
최근 잇따른 흉기난동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강력범죄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고온다습한 기후는 신체적 질환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공격성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13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미국 콜롬비아대 공공보건대학원과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공동 연구팀이 미국 시카코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일어난 총기 사건과 날씨와의 상관 관계를 연구 조사한 결과 일평균 기온이 상승하면 하루에 총을 쏘는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카고에서 2012년부
약 110만년 전 유럽 대륙에서 나타났던 '인류 멸종' 현상의 원인이 파악됐다. 그간 고대 인류 종족의 하나인 '호모 에렉투스'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유럽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추정돼왔다.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 이같은 멸종 원인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112만여년 전의 강력한 빙하기-한냉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약 112만 년 전 발생한 북대서양의 냉각화 현상과 그에 따른 기후·식생·식
한국 기반의 아시아계 젊은 연구자 모임 KORASIAN이 오는 8월 11일, 12일 양일 간 연세대학교 국제회의실 곽정환홀에서 ‘제1회 KORASIA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연세대학교 대학원과 고등교육혁신원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학 관련 학문 후속세대 대학원생과 동시대 신진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한국학에 관해 토론하는 학제간 교류 행사다.올해 3월 처음 만들어진 연구공동체 KORASIAN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윤종환 연구자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예술
피아니스트 김유빈이 오는 8월 13일, 다채로운 감성이 담긴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올린다.매해 진심이 담긴 연주로 관객과 소통해왔던 피아니스트 김유빈이 이번 독주회에서는 음악가로써 관객들에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개성이 짙은 연주를 펼치고자 한다.모차르트와 쇼팽의 곡으로 구성된 1부는 음악적 열정이 가장 많이 담긴 초기와 말기의 작품이다.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3번은 초기에 쓰여진 작품으로 작곡가의 원초적인 특성이 한층 묻어난다. 특히 런던에서 만난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영향을 받아 갈랑트 스타일의 장식음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갤럭시Z폴드5-플립5 등 갤럭시 폴더블5 단말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고객의 개통은 8일, 공식 출시는 11일이다.S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제공하는 기본 혜택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Z 폴드5/플립5를 구매할 경우 256G를 512G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준다. 또 삼성 케어플러스(파손 보장형 보험) 12개월 이용권 및 각 기종별 정품 케이스 1종을 제공한다.SKT는 이번 갤럭시 폴더블5의 구매고객에게 색다른 혜택을 제공하는 ‘5! my wonderFlip’(오!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2세 센터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 인(in) 영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개최해온 ‘K-콘텐츠 엑스포’는 콘텐츠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박람회로서 해외 주요 신흥·잠재시장 국가를 대상으로 K-콘텐츠를 마케팅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문체부는 올해 K-콘텐츠 엑스포 개최 횟수를 늘리고, 권역을 확대해 콘텐츠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 지난해 싱가포르와 스페인에서 개최되었던 K-콘텐츠 엑스포
영국 클래식계를 이끄는 런던필하모닉이 4년만에 내한한다런던필은 오는 10월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고전과 낭만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들려준다. 서울 공연에 앞서 10월5일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6일에는 부천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2021-2022 시즌부터 수석 지휘자로 악단을 이끌고 있는 에드워드 가드너가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협연한다.1932년 지휘자 토마스 비첨 경이 창단한 런던필은 독특하고 신선하면서 흥미로운 기획으로 주목받는 세계 정상급
기후 전문가들이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 현상에 대해 "지구 기후가 궤도에서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올 여름에 해양과 대기 빙하 등 모든 기후 환경이 극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7일(현지시간) 미국 액시오스는 이 같은 기후 변화 진단 결과를 보도했다. 또 전 세계 신문 1면에서 쏟아지는 이러한 이상 기후 현상으로 사람들이 깊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2°C 높은 수준이지만 기상 이변이 급증하며 인류의 생명과 기반 시설에 위험을 초래해 인류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액
오는 8월 10일~22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3)이 올해의 공식 포스터,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영화와 전시를 동시에 즐기는 국내 유일의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대안영화제인 네마프(Nemaf)는 올해로 23주년을 맞아 어느 해보다 풍성한 대안영화, 대안영상예술, 에세이 영화, 다큐멘터리, 비디오아트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올해 네마프2023의 주제는 ‘안전한 신체의 확장’ 기술의 발달로 많은 이들이 보다 자유로운 신체의 확장을 기대하지만,
전라남도는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영국과 오스트리아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43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개척단엔 식품 7개 기업과 화장품 3개 기업이 참여했다.파견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상담회에선 도내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35개 기업 등 총 45개 기업이 참가해
전 세계적으로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며 6천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뮤지컬 '맘마미아!'가 7월 7일부터 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세계적인 팝 그룹 ABBA의 히트곡들로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뮤지컬 빅4를 제치고 뮤지컬 역사상 전 세계에 가장 빠르게 전파되었다. 특히 한국에서 2004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라이선스 공연의 한계를 넘어 완벽하게 현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