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함은 그 모습 그대로 끝나지 않는다. 지난하고 험난한 길을 지나 결국 또 다른 힘이 된다. 가야 할 길도 모르던 청년이 가진 방황의 힘, 가족을 잃고 느끼는 외로움의 힘, 사라지고 희미해지는 전통문화의 힘, 내향적인 성향이 가진 변화의 힘, 타인과 구별되는 외모를 가진 다름의 힘 등 약함은 어느 순간 힘의 역학을 뒤집는다. 종로구 아쇼카 스페이스에서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약함이 힘이 될 때’ 전시는 우리 사회가 ‘약함’이라고 정의하는 개념을 그대로 보지 않고 약함이 가져오는 '힘'에 집중했다. 약함을 힘으로 바꿔나가며 파장을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이 매거진 을 창간했다고 24일 밝혔다.매거진 은 기존의 여행자 중심, 개발 중심의 관광사업이 지역사회 중심으로 책임감 있게 변모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출발했다.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생각과 태도의 변화, 이를 위한 실질적 제도 변화, 성공적 경험 등에 대하여 실천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다.이번 창간호에서는 공정관광의 정의와 의미를 되짚어보고, 지역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현재 법·제도 및 정책을 살펴보고, 공정관광의 역할과 활성화
미국 비즈니스 매체인 아이엔씨 매거진(Inc. Magazine)은 2021년은 회고하면서 커피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 보도를 큐레이션해 전했다.1. 간 질환의 위험을 줄인다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만성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21%, 만성 간 질환이나 지방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20% 낮았고, 만성 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49% 낮았다. - CNN이 생명공학 및 의학분야 저널 BMC 공중보건을 인용해 보도2. 심부전의 위험을 줄인다매일 커피 한 잔 이상을 마시는 것은 심부전의 위험
[카드뉴스①]사회적경제와 함께 행복한 강원생활제2차 강원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2021~2025) 둘러보기 [카드뉴스②]강원 사회적경제의 비전제2차 강원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강원도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리한 구상도입니다.강원도민이 겪는 어려움(사회문제)을 해결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 종합발전계획의 비전은 '사회적경제와 함께 행복한 강원생활'입니다.강원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한 4대 핵심 키워드와 주요 과제를 함께 살펴보며 우리가 맞이할 강원
“너무 신기하고 기적 같아서 지금도 믿어지지 않아요. 제 꿈이 화가인데 제 그림을 많은 분이 보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어요. 더 많이 노력해서 이다음에 많은 분의 기억 속에 마음을 그리는 화가로 기억되고 싶어요.”-양예준 어린이빅이슈코리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의 그림 작품을 표지에 담았다. 이달 15일 발간된 265호 특별판 매거진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만 11세 양예준 어린이의 그림으로 장식됐다.양예준 어린이의 작품 '산타와 루돌프의 휴식 시간은 빅이슈가 함께'는 지난 11월 빅이슈코리아가
로컬 라이프스타일 컨시어지 컨츄리시티즌(대표 이재선)은 충청북도 괴산군청(군수 이차영),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재호),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최상범) 등과 함께 진행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괴산이유: 3주 만에 로컬크리에이터 되기’를 지난 14일 끝났다고 1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말부터 3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괴산 ‘몽도래(夢圖來) 스타트업파크’ 내 조성된 워케이션 공간에 머물며 지역을 둘러보고 현지 주민과 소통하며 괴산 고유의 특색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GS25가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누구도 노숙하지 않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와 특별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다가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GS25에서는 '빅이슈 11주년 빼빼로'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GS25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를 통한 돌봄 활성화’를 주제로, ’글로벌 이슈리포트 『Zoom In』‘ 5호(8월호)를 발간했다.글로벌 이슈리포트 『Zoom In』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 확산을 위해 해외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례를 담은 정책 매거진으로, 격월 발간한다.이번 호는 돌봄 정책이 다른 정책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하고, 해외 국가에서 협동조합 등의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가족 내 돌봄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4호(6월호)는 유럽에서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이뤄진 지역개발전략을 중심으로 다
"매거진 을 통해서 쓰레기 없이 충분히 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어요."긴 장마와 태풍, 미세먼지, 이상기온 등 기후위기의 증후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를 파괴하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일은 더 이상 누군가의 책임이나 언젠가의 일로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시급한 문제가 되어버렸다.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만 하는 필(必)환경 시대,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쓸’의 배민지 대표를 만났다. 매거진 발매와 무포장 가게 운영, 그리고 크고 작은 캠페인
디자인 스타트업 미션잇(대표 김병수)이 사회 가치를 다루는 잡지 ‘MSV(Magazine for Social Value)’를 출간했다.MSV는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 개발자, 정책 입안자 등이 차별 없는 제품과 공간, 서비스를 만들도록 돕는 잡지다. 창간호 주제는 ‘mobility(이동성)’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이동에 제약을 가진 사람들의 경험담을 비롯해 이동성 관련 제품과 이동 약자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 등을 담았다. 초고령 사회가 도래하고 교통약자가 전체 인구의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빅이슈코리아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강남 서초구 일대에서 도심형 추적 어드벤처 ‘11번째 생일날, 빅곰이가 사라졌다’를 진행했다.행사는 시민들에게 빅이슈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그간 빅이슈가 해온 일들을 특별한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마련됐다.강남 서초구 일대에서 △추리 △
사회적경제가 중앙으로 몰리지 않고, 지역에서 활성화되려면 뭐가 필요할까. 이에 대한 유럽 국가 사례를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역개발전략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글로벌 이슈리포트 『Zoom In』‘ 4호(6월호)를 발간했다.글로벌 이슈리포트 『Zoom In』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 확산을 위해 해외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례를 담은 정책 매거진으로, 격월로 발간한다.이번 호는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유럽의 지역개발 전략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지난 3호(4월호)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
“이국적인 자연을 만나러 제주를 찾는 분들이 많죠. 그런 면에서 탑동은 뛰어난 자연이 있는 관광지는 아닙니다. 해변에는 큰 방파제가 있어 탁 트인 바다를 보기도 어렵고요.”탑동은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북쪽 해안지역을 일컫는다. 정식 행정구역명은 아니지만, 과거 ‘탑이 많았던 동네’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12일 진행된 유튜브 랜선여행 ‘라이브 비즈니스 투어’는 제주도 원도심 탑동을 누비며 골목골목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했다.라이브 비즈니스 투어는 로컬 콘텐츠기업 ‘어반플레이’가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지역 가이드 기반
요즘 젊은이들인 MZ세대는 감수성이 예민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 감수성은 발휘된다. 아동학대, 학교폭력, 역사왜곡, 성차별, 반려동물 입양 등 사회적인 이슈가 생기면 관심을 가진다. 국민청원, 불매운동 처럼 실제 행동에도 나선다. 하지만 움직임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진 않는다. 사실 '해결됐다'고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적다.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의견은 흩어진다.뉴웨이즈(대표 박혜민)는 MZ세대의 영향력을 좀 더 길게 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박혜민 대표는 "MZ세대의 영향력을 확장시키고 싶다"며 "우리의 메세지가
여성영화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퍼플레이’를 운영하는 퍼플레이컴퍼니가 국내 인터넷영상콘텐츠(OTT) 서비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퍼플레이는 기존 시장에 유통되지 않았던 다양한 여성영화를 선보이는 OTT 서비스다. 퍼플레이컴퍼니 측은 “쉽게 말해 넷플릭스의 여성영화 버전”이라고 설명했다.퍼플레이컴퍼니는 지난 2017년 ‘콘텐츠를 통한 성평등한 문화 조성’을 미션으로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설립했다. 2018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마이컴퍼니’가 고속철도 SRT의 매거진 사회적가치 지면에 ‘바이소셜(Buy Social)’에 제품을 홍보할 사회적기업을 찾는다.모집 대상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설이 가능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사회서비스 또는 환경친화 제품을 제공하는 곳이다.이달 19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22일 펀딩 프로젝트를 일괄적으로 공개한다. 펀딩 기간인 4월 11일까지 우수한 성과(펀딩 참여인원, 모집금액, 달성률, 사회적 목적 실현성 등)를 낸 상위 3개 프로젝트를 선발해 SRT 매
코로나19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설은 찾아왔다. 이번 설은 코로나 종식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거리두기 설'이다. 가족들과 안부를 묻고 각자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기회에 흐지부지된 새해 계획을 다시금 세우고, 올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재충전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은 설을 맞아 올 한 해 활력이 될만한 책들을 추천한다.뮤지션, PD, 소설가, 배우, 감독, 패션모델, 사이클 선수….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가진 1990년대 여성들의 삶이 책 속에 펼쳐진다.신간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은 최근 2030 세대
‘인간음원’으로 불리는 트롯 가수 김희재 씨의 팬카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 빅이슈코리아는 김희재 팬카페 ‘애낀다 측이 방역물품인 마스크 400매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작년에 공식 데뷔한 김희재는 ‘미스터트롯’에 출전해 ‘TOP7’에 올랐다. ‘나는 남자다’와 드라마 꼰대인턴 음원(OST) ‘오르막길’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마스크 기부는 김희재 씨 데뷔 300일인 2021년 1월 5일을 기념하고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
"오랫동안 사랑받는 노포들을 보면 오래된 메뉴들을 그대로 유지한다. 트렌드에 맞춰서 무조건 바뀌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추억으로 만든 서울의 빵, 태극당 신경철 전무 인터뷰 中"서울은 바쁘고 복잡한 곳이지만 무엇이나 어울리는 유동적인 이미지다. 가방에도 이런 느낌을 접목했다." -쉽고 단순하게 섬세하게, 마지언타이틀 엄준태 대표 인터뷰 中서울의 감성을 잘 담아낸 서울 로컬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매거진 '서울메이드' 12호가 나왔다. 서울메이드는 매월 서울의 산업과 문화를 다양한 테마를 통해 조명하는 잡지다. 서울시와 서울시
‘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는 빅이슈가 꼽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15일 발행되는 빅이슈코리아 241호 커버를 장식했다.박세리 선수는 최근 MBC ‘나혼자 산다’,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소외 계층을 돕고 싶다는 열의를 표하며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 참여했다.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미국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민에게 위로를 준 것처럼 코로나19가 휩쓰는 지금도 적극적으로 방송활동을 펼치며 다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그는 인터뷰에서 “‘연습 무조건 많이 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