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경주박물관이 월지관과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촬영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국립경주박물관이 월지관의 전면 개편을 앞두고 국립경주박물관의 월지관(옛 안압지관) 및 ‘경주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와 관련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3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19일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에 이어 2024~2025년 월지관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월지와 관련한 국민들의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월지관의 상설전시 개편에 반영하기 위하여 사진 공모전을 기획했다.이번 사진 공모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4일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탐방안내소에서 한라산국립공원 지정일을 기념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가 살아 숨 쉬는 한라산 사진전(展)'을 진행한다.한라산국립공원은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판악탐방안내소 전시실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풍경, 동·식물, 옛 사진, 사람 등 4가지 테마(각 12점)를 담은 48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열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서울 지하철에서 감성 방송으로 승객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서울교통공사 승무원들이다. 이들 중 방송 관련 칭찬 민원 100건 이상 받은 직원들로 구성된 '센츄리 클럽'이 있다.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지난 3월 7일 '센츄리 클럽' 간담회를 개최하여 신규 가입자 5명에 대한 상패 수여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14일 공사에 따르면 '센츄리 클럽'은 공사 전체 승무원 3520명 중 33명만 가입 요건을 충족하여 현재 상위 1%만이 그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는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총 10일간 의류 교환 전국 캠페인, '21% 파티 위크(Week)'를 진행하면서 전국에 파티 호스트를 모집한다.'21% 파티 위크'는 사 놓고 입지 않는 멀쩡한 옷을 바꿔 입고 나누어 입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천 환경 캠페인이다. 자신의 옷 중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 21%, 즉, 5벌 중 1벌은 입지 않는다는 다시입다연구소 설문 조사 결과에서 가져온 행사명이다. 지난해 제주도와 부산, 광주, 춘천을 비롯한 전국에 총 21곳에서 참여한 '21% 파티 위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기후, 환경, 에너지, 노동 등 전국 80여 개 단체로 구성된 '316에너지전환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후쿠시마핵사고 13주년, 에너지전환대회' 개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바꿀 시민 선언을 위해 3월 16일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는 16일 에너지전환대회는 후쿠시마 핵사고를 기억하며 기후위기에 핵 진흥과 에너지민영화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문제제기하고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정의로운 전환 등을 함께 요구하기 위해 열린다. 이 날 기자회견
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이로운넷은 박미자 성공회대 연구교수이자 '국가보안법 7조부터 폐지운동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칼럼을 전합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 「국가보안법」은 전국민이 피해자입니다.1) 「치안유지법」이 「국가보안법」으로 「국가보안법」은 행위가 아니라, 목적을 처벌합니다. 「국가보안법」은 1948년 12월 1일 제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 내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규제하기 위해 일본제국의 「치안유지법」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정읍시가 내장산 국립공원 우화정 앞에 내장산 사계절 관광 홍보를 위한 노래비 포토존을 설치해 탐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2012년에 공모를 통해 저작권을 소유한 노래 ‘내장산’을 널리 알리고자 내장산 우화정 앞에 포토존을 조성했다.벤치형으로 설치된 노래비는 ‘정읍 내장산’이라는 글자를 크게 새겨 이곳이 내장산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적인 비석 조형물 노래비가 아닌 ‘단풍’을 주 이미지로 한 노래비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단풍잎 모양
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관객수가 6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영화로 영화를 둘러싼 역사 논쟁도 벌어지는 현상을 낳고 있습니다. 이에 이로운넷은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호사카 유지 교수의 파묘에 관한 글을 옮깁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영화 '파묘'가 반일영화니 좌파영화니 민족감정을 악용한다는 기이한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등 무더기 징계에 나선 가운데, 그동안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채우던 전임의마저 떠날 움직임을 보이자 의료 현장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5일 오전 강원도 춘천 강원대 의과대학 앞에서 삭발식을 하고 대학 측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강원대는 2024학년도 49명인 의대 정원을 140명까지 늘려달라는 의대 정원 신청안을 전날 교육부에 제출했다.삭발에는 류세민(흉부외과 교수) 의대 학장, 유윤종(이비인후과 교수) 의학과장이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로고송이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브랜드 로고송 ‘손에 손잡아(Hands to Hands)’를 제작했다.ACC는 오는 2025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브랜드 로고송을 새로 만들었다. ACC 로고송은 경쾌하게 반복되는 가사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제작됐다. 특히 원곡 외에도 클래식, 국악 버전 등 고객 취향에 맞춘 다양한 음원으로 만들어 활용도를 높였다.ACC 로고송 ‘손에 손잡아’는 아시아의 화합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사는 ‘Ha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SF 소설이자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 소설인 '듄'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의 단편소설집이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됐다. 이번에 황금가지에서 나온 프랭크 허버트 단편 걸작선은 '1952-1961 오래된 방랑하는 집'(역자 박미영), '1962-1985 생명의 씨앗'(역자 유혜인) 등 2권이다.프랭크 허버트가 발표한 첫 SF 단편소설인 '뭔가 찾고 계신가요?'로 시작하여 '듄'의 유일한 단편소설이자 듄의 행성 ‘아라키스’의 안내서를 담은 '듄으로 가는 길'까지 1952년부터 1985년에 이르는 30여 년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미주 사회에 알리기 위한 특별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국가보훈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2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27년 간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노력과 임시정부 역사를 유물과 영상, 그림(그래픽), 모형 등으로 알기 쉽게 설명
이로운넷 = 곰돌이아빠 리뷰어살다보면 뭔가 해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회에서 직장생활하다보면 딱히 받아봐야 감사장 정도이고 뭔가 활력소가 필요하다 싶어 했던 것이 제 경우에는 운동이었습니다. 덕분에 자전거도 4대강 종주가 국토종주를 끝냈고, 등산으로는 국립공원 완주도 해봤습니다. 아직 국립공원은 완주메달이 안오고 있습니다.이번에 쉽게 생각하고 서울 둘레길 약 156Km를 걸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했지만 제법 어려운 곳도 있었습니다.1코스는 전체적으로 시작이지만 숲길이라기 보다는 산길이라 제법 힘이 듭니다. 다만 저는 몇 번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평창군은 평창군의 지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평창군 브랜드‘별별상상 평창’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평창군 도시브랜드‘별별상상 평창’은 별이 가득한 평창에서 독특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무한대로 발전하는 평창을 의미한다.‘별’은 평창 육백마지기의 별, 메밀꽃, 겨울의 눈꽃, 양의 털, 평창의 역사와 반짝이는 추억, 평창 군민과 기업의 꿈, 별별(온갖 다양함이 있는 평창)의 의미를 내포한다. 또한‘상상’은 함께하는 평창, 하나된 평창,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함축적으로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두 47석이 배분되는 비례의원을 두고 정치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강 구도가 고착화돼가는 한국 정치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도 대변할 수 있는 소수 정당도 원내에 진입시키자는 데 있었다.하지만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은 이른바 '위성정당'이라는 꼼수를 통해 사실상 소수 정당에 할애된 의석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이번 22대 총선도 예외는 아니다. 먼저 위성
(이로운넷=김정기 기자) 지난달 국내 메모리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90.5%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25.1%)을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ICT 수출입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수출액은 163억5000만 달러, 수입액은 118억5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5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5.1% 상승한 수치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 통신장비 등 주요 품목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반도
저장촌은 1980년대 후반 중국 동남부 저장성의 농촌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베이징의 집거지다.초창기에는 베이징의 여러 정부 부처가 강제 퇴거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10년이 채 되지 않아 6가구에 불과했던 저장촌은 10만명이 거주하는 공동체로 성장했다.가족공방과 소규모 무역에 의존하던 저장촌은 중국 북부와 동북부 전역에 중저가 의류를 공급하는 중심지가 됐다.1990년대 중반 이전까지 저장촌 사람들은 주로 번화가 노점에서 옷을 판매했다. 당시 불법이었다. 그들은 옷을 팔기 쉬운 곳을 알아가야 했고, 공중화장실이
설 당일인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 위치한 분향소에는 망자를 위한 차례상이 마련됐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유가협)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대책위)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고인들에 관한 그리움을 말했다.행사 시작 30분여 전부터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보라색 목도리나 모자, 패딩 등을 입고 어두운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했다.분향소 안 희생자들의 사진 앞을 일렬로 줄지어 가다가 형제나 자녀 사진 앞에서 한참을 머물러 있는 이들도 다수였다.고(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 위험을 18% 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가 알츠하이머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호에 지난 7일자로 게재됐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루스 브라우어 박사팀은 발기부전 진단을 받은 남성(평균연령 59세) 26만9725명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들은 연구 시작 시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문제가 없었다.연구팀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PDE5I) 처방을 받은 참가자 55
[이로운리뷰=땡삐 리뷰어] 오랜 세월 풍파를 견디며 그 자리를 지켜온 오래된 나무는 그 존재만으로 성스럽고 귀하다. 천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전설 같은 생명력으로 우리를 지켜 준 경기도의 나무들을 소개한다.공원, 마을, 절, 릉 등 고목이 뿌리내린 곳은 그 장소도 다양하다. ‘살아있는 화석’과도 같은 천년 고목이 선물하는 감동과 위로, 그리고 굳건한 세월의 찬가.용문사의 명물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용문산관광단지는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관광지 내의 볼거리로는 용문사,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정지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