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3일 "검찰 독재의 조기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정식 창당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 원내 3당에 재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도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먼저 조국혁신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원 등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을 당 대표로 추대했다.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창당대회엔 전국 각지에서 몰
이로운넷 = 윤병훈우리는 대한민국이 아닌 서울공화국에 살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국가의 잘못된 정책이 수도권 집중현상을 초래했고, 수많은 부작용을 낳았다. 저출생과 양극화 같은 시한폭탄과 같은 문제의 근본에는 수도권 집중화라는 망국적 현상이 도사리고 있다.수도권과 비수도권 주민은 다 같이 수도권 집중화의 피해를 입고 있다. 한번 서울로 들어간 사람은 다시 지방으로 나가지 못한다. 인구 과밀화는 빈부격차 등 사회적인 문제도 같이 야기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은 예정된 미래이다. 늦었지만, 지방분권을 진지하게 고민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이제 두 달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법 개정과 공천 후유증 등으로 혼란을 겪고있다.언론은 각 당의 공천 과정을 경마 중계식 보도를 쏟아내며 실종된 정책이슈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역시 4년 전 총선처럼 각각 비례위성정당을 추진하면서 의석수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보이니 총선 후 거대 양당은 대한민국의 미래 보다는 당장의 정치적 기득권 지키기에만 몰두할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지난 26일 최명서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연례·반복적 국가 정책 보조사업은 제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행복한 영월”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도비 재원 확보 방향성을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국·도비 확보 의지를 점검하고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2025년 국·도비로 건의할 사업은 신규사업 26건 포함 총 71건 2400억여 원(국가·도 직접사업 포함)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공천과 경선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대당의 공천에 대한 평가도 점점 날이 서는 모양새다.공천 심사의 반환점을 돈 국민의힘이 26일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최대 35% 감산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현역이 모두 승리해 현역 교체 폭이 생각보다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일각에선 '감동 없는 공천'이란 지적과 '개혁이 실종된 공천'이라고 비판도 제기되고 있지만, 공관위는 오직 총선 승리만을 고려했다고 주장한다.문제는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춘천갑 허영 의원이 26 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1 호 공약으로 '춘천호수국가정원을 완성, 정원산업도시 춘천'을 발표했다 .허의원은 이날 "춘천은 그동안 수도권 물 공급이라는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각종 규제와 제도로 인해 천혜의 수변 자원을 활용하지 못했고 이는 지역 발전의 족쇄가 됐다"며 "21 대 총선에서 약속한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행 방안으로 ▲상중도 - 하중도 - 붕어섬 네트워크 정원 조성 ▲2025 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2030 년 국제정원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지역 민심을 겨냥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하필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시점이라 대통령의 선거운동이란 반발과 비판이 따른다. 지난달 4일부터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겸해 시작된 윤대통령의 '민생토론회'는 2월 들어 부산, 울산 창원 등으로 이어지며 전당적인 여당의 텃밭에 집중돼 논란은 더 확산되는 모양새다.물론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야당에서의 비판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른바 관건선거 시비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반복돼온 정치권의 논란에 불과할지도 모른다.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파크골프장 확장, 가족생활 스포츠 공원 확충, 각종 공공 체육시설 정비 등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대표적으로 공약사항인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 ▲영월 가족생활 스포츠공원 확충 사업과 핵심사업인 ▲공공 체육시설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은 기존 9홀에서 36홀로 확장해 현재 기본구상 및 주차계획,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완료되는 등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동절기 이후 공사를 재개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예고된 결말이다. 애초 화학적 결합은 성사될 수 없었던 이질적 정치세력의 만남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이준석 대표가 주도했던 개혁신당에 공동대표로 합승했던 이낙연 공동대표가 결별을 선언하면서 정치권에 오랜만에 출현했던 제3지대 이른바 '빅텐트'가 해체됐다.총선을 불과 두 달가량 앞두고 뜻밖의 통합이 이뤄졌었지만, 이념·가치가 다른 두 세력의 화학적 결합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정치권의 예측 그대로다.'빅텐트를 쳤다'면서 뭉쳤던 이들은 11일 만에 다시 각자도생을 하게 됐다. 그곳에는 '새로운미래'도 없었고 '개혁'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지방분권전국회의가 '제22대 총선 대응 기자회견'과 '신년토론회'를 통해 중앙집중과 지역소멸을 막고, 저출생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는 균형발전형 선진복지국가 건설 대안 마련, 지역현안을 진단하고, 대한민국 지방분권균형발전의 미래 대안을 찾고자 각 당이 '지방 분권 균형 발전 정책의제 공약'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방분권전국회의가 주최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전남연대가 주관한 이번 기자회견과 토론회는 19~20 양일간 목포 카톨릭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신대운 지방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 강원 영월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해 작년 대비 약 3억5100만원 증액한 총 7억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영월군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3년 7월 첫 시행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 5608명 중 4950명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 88.2%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또 12월까지 6개월간 영월군 소재 등록
남양주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스토어 한뼘’이 큰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스토어 한뼘은 정약용도서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 ․ 판매하고, 주말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팀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월에는 주말 체험·교육 프로그램만 진행된다.이번 평일 전시·판매에 참여하는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월넛·소나무 도마 등의 원목 상품 ▲접시, 그릇, 꽃병 등 도자기 상품 ▲가방, 지
국민의힘이 12일 서민·중산층 실버타운 확대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어르신을 위한 총선용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어르신 든든 내일'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여당은 지난 6일 편찮으신 어르신과 건강한 어르신을 위한 맞춤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국민의힘은 우선 생활지원 서비스를 결합한 어르신 주거시설의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서민·중산층 실버타운 확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현재 공공부문에서 제공하는 노인복지주택과 고령자복지주택은 취약 어르신에 초점을 두고 있고 민간에서 제공하는 실버주택은 대부
녹색당과 정의당이 선거연합정당을 구성한 가운데 광주시당이 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녹색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절망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 녹색당과 정의당이 대한민국 정치사 최초로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으로 힘을 모았다"며 "한국 정당사에서 무원칙한 이합집산이 아니라 가치에 기반한 연합, 가치를 나눈 최초의 연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녹색정의당은 한국사회의 경로를 평등, 생태, 돌봄 사회국가로 전환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노동과 녹색의 진보적 가치, 기후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10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도 당론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 일임하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 비례대표 선거제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정치적 책임을 피하려 한다는 비판이 쇄도하자 이 대표에 결정권을 넘긴 것이다.이에 이 대표는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놓고 득실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는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유리한 반면 정의당과 제3지대 신당에겐 불리하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강선우 대변인은 2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헌욱 전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오는 4월 치뤄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사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선언을 통해 "다음 총선에서 용인시정에 출마한다"며 "GH 사장 재임시 추진한 용인플랫폼시티 사업 성공에 기여하겠다" 밝혔다.이헌욱 전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민변,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에서 가계부채, 주택, 갑을 문제 등 각종 민생문제를 주로 다뤄 온 변호사로, 2015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다.이후 2019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어 용인플랫폼시
농협중앙회는 자산규모 145조원에 계열사만 32개에 달한다. 총 자산 525조원 규모의 농협금융지주까지 더하면 우리나라 한해 예산과 맞먹는 거대 자산을 운용한다.농협중앙회장은 핵심 사업을 주도해 흔히들 ‘농민 대통령’으로 칭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다.25대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당선인은 작은 단위 농협 조합장이지만 그가 농협과 함께 한 발자취를 쫒으면 준비된 농민 대통령이라는데 이견을 다는 이들은 거의 없다.1987년 율곡농협에 입사하며 농협과 연을 맺은 그는 37년 동안 한우물만 판 열혈 농협맨이다. 입사 10년 만인 199
[편집자주]2024년 총선은 '정권심판론'이 모든 이슈를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대중들이 '미래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커서가 아니라 현실정치를 견디기 어려워서이다. 2024년 4월 총선을 두달 남짓 앞둔 지금, 이로운넷은 '참을 수 없는' 한국정치의 개혁을 위해 행동에 나선 가장 주목할만한 정치인의 비전과 활동을 소개하여 그들의 '정치개혁'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4총선 정치개혁 파워정치인' 인터뷰를 시작한다. 그 첫번째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갑 이상식 예비후보이다.총선을 코앞에 두고 탈당과 신당 창당, 합
국내 1세대 IT 벤처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제공하는 단체문자 전문 사이트 ‘뿌리오’가 후보자의 얼굴과 이름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선거 RCS’ 서비스를 1월 말 출시한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는 기존 SMS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로, 텍스트 기반 메시지에 이미지, 동영상, 버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를 추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특히 신규 출시될 뿌리오의 ‘선거 RCS’는 기존 SMS와 달리 후보자의 사진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70여일을 남겨두고 '게임의 룰'인 선거제도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바꾸며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선거제도 개편안을 2월1일 본회의 상정해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 선거제 개편의 키를 쥐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병립형으로 기울다 현행 준연동형으로 선회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연동형 비례대표 유지가 꼼수 위성정당을 재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