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대한 초기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기금(펀드)’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지역엔젤투자 재간접기금(펀드)’은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자(子)조합)에 출자하는 모기금(펀드)으로, 자(子)조합별 약정총액 기준 최대 80%까지 출자한다.출자를 받은 자(子)조합은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조합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므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기금(펀드)는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다.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가까운 한강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월23일부터 8월20일까지 59일간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한강 야외수영장과 양화, 난지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망원 수영장은 현재 진행중인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잠실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로 올해는 개장하지 않으며 내년에 새롭게 단장한 후 찾아올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 샤워시
보건복지부는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제공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2022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기관에 인증을 주는 제도로, 인증받은 기관의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자발적 품질제고 노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평가제도는 모든 제공기관이 준수해야 할 최저기준을 규정했다면, 품질인증제는 자율적으로 신청한 기관에 대해서 심사하며, 우수한 제공기관이 갖추어야 할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제
법무부는 테러 위험 외국인 검거에 기여한 외국인 A씨와 배우자 및 자녀들에 대해 체류기간 연장을 허가(G-1)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경찰 등 관계 기관에 테러 위험 외국인을 제보하고, 증거수집활동에 협조함으로써 본국에서의 신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체류자격을 부여('19. 11. 7.)받았으나, 이후 위협에 대한 구체적 입증을 하지 못해 체류기간 연장불허처분('21. 7. 19.)을 받았다.이후, A씨는 처분청(광주출입국사무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신변 위협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소명하지 못한 점 등의
통계청은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7백만명)의 고령층 진입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대응을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를 세분해 지난 10년간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기존의 고령자 관련 많은 자료가 65세 이상을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으나, 이번 분석은 고령자를 65~74세, 75세 이상으로 세분하여 인구‧가구, 건강, 노동·일자리, 소득, 참여, 노후 부문별로 나누어서 분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37년 7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전체인구의 16.0%로, 65~74세 인구(1
미국 재무부는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 Macroeconomic Foreign Exchange Policies of Major Trading Partners of the United States(이하 ‘환율보고서’)'를 16일(현지시간) 발표하고, 미국과 교역(상품 및 서비스)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22.1~12월간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을 평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교역촉진법상 3개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심층분석 대상국은 없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번 보고서와 동일하게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교역촉
1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학생 미충원에 따른 사립대학 재정 손실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전국 4년제 사립대 156개교 가운데 53개교가 1684억5000만원의 운영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사립대학의 정원내 입학자수는 232,159명으로 2012년(264,729명) 대비 32,570명 감소했다. 수도권대학의 정원내 입학자수는 2012년 대비 1,894명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34,464명 감소했다.정원내 신입생 미충원인원 10,507명의 91.5%가 '비수도권' 대학(9,6
보건복지부는 6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하여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대상을 확대하고, 기업의 규제개선 건의를 수용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으로는 우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대상을 기존 발급대상을 포함하여 '민법'상 가족 전체로 확대했다. 현행 시행령 제7조의
교육부는 14일(수) 2024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7개교 7개 교육과정(정원 103명 규모)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론 중심의 일반대학원과 차별화하여 직무·기술 중심의 분야별 고숙련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22년 최초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도입했다. 2023년 현재 14개 전문대학에서 23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참여자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직무 전문성 향상, 현장 전문성 보유 교원, 현장과 동일·유사한 실습환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4학년도 신규 전문기술석사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에는 6월의 햇살 아래 푸른빛과 보랏빛 수국이 비단 물결을 이루고 있다. 유난히 색감이 진하고 예쁜 구례수목원의 수국은 지금이 절정이다.수목원 내 1㎞ 남짓한 수국 테마길, 외국 정원의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외국 화목원, 남부 수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기후변화 테마원은 수국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그늘 정원과 피크닉 가든은 편백, 서어나무, 소나무 등이 울창하여 더위를 시켜줄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는 숲에서 뿜어내는
이젠 새로 이사할 집에 먼저 전입신고한 외국인이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알 수 알 수 있다.법무부는 14일부터 주택 등을 매입 또는 임차하거나 근저당권 설정 등을 하고자 할 경우 해당 주소지에 외국인이 전입 신고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체류확인서 열람‧교부’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외국인체류확인서 열람‧교부는 주민등록법 상의 “전입세대확인서의 열람 또는 교부” 제도와 유사한 제도로, 그동안은 특정 주소지에 전입 신고한 외국인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해당 건물에 임차인으로서의 선순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자체 현장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먼저,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그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5대 구역으로 운영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중점관리 업무 심층 진단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관리수준 진단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공공기관들은 오는 ’24년부터 현행 관리수준 진단 보다 한층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를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23년 관리수준 진단의 지표와 체계를 개선하여 한층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체계 점검에 나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 시행령은 6월 28일 시행 예정인 '국민건강보험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하는 한편, 지난 2월 28일에 확정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등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보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2023년 6월 28일부터 시행하되, 본인부담상한액의 산정방법에 관한 개정 규정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진료(요양급여)부터 적용한다. 기존에는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등 불
정부는 13일 개최된 제24회 국무회의에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해 민간보조사업 정산보고서 외부 검증 대상을 보조금 총액 3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 방안’ 이행을 위한 조치 중 하나로, 민간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부정 수급을 통한 재정 누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 외에도, 보조금법 개정을 추진하여 회계감사보고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6월 12일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컨웨어,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 4개사들과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 제품안전·분쟁해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위해제품의 유통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중고 거래액 규모는 2008년 약 4조원에서 2021년 약 24조원으로 급증했다.이번 협약으로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는 ‘소비자24'의 국내·외 리콜정보를 확인하여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플랫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현대인재개발원과 함께 6월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케이비증권연수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19개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체험 중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국정과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이행하고자 사업별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기존 학생지원 시스템을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를 통해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빠르게 진단하고,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장애인복지법' 상 장애등급 3급 이상의 장애정도에 해당하는 장애인)까지 확대된다.지난 5월 25일(목) 국회는 부양가족·유족연금 지급 대상의 장애 인정 기준을 기존 ‘'국민연금법'의 장애등급 2급 이상’에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개정법률안에서 위임한 장애정도를 명확히 하고 관련 서식 정비를 위해 '국민연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 12일(월)부터
9일 한국교통연구원은 국가 교통정책 평가지표 조사사업을 통해 2021년 도로교통사고비용을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1997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전 부문의 교통사고비용을 추정해서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발표내용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교통사고비용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2021년 1,258,704건의 도로교통사고로 2,916명이 생명을 잃고, 2,055,003명이 다쳤다. 이로 인한 피해를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약 43조 5,683억 원이다. 추정된 피해금액은 같은 해 GDP의 2.1%에 해당한다. 사상자의 물리적 손실비용(생
국토교통부는 지명 결정 절차 간소화 등 공간정보 분야 규제개선을 위해「공간정보관리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11일(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명 결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측량업 등록 및 변경신고를 온라인으로 접수토록 하는 등 국민 편익 개선의 효과가 크다.이번에 개정되는「공간정보관리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금까지는 시·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가 지명을 결정해왔으나, 앞으로는 시·도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권한을 이양하여 지명결정절차가 최대 18개월 단축(현재 2년 이상→향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