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선도 기업, 테트라팩이 지난 2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 및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와 함께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Sweden+Korea Sustainable Future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은 전 세계 최초로 멸균 포장 솔루션을 개발한 테트라팩의 유엔 기후 변화 회의(COP28) 참여를 기념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탄소 순환 경제 촉진을 통한 넷제로 가속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8일 국가필수의약품이면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부정맥 치료제인 ‘아미오다론 염산염 정제’의 국내 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국가필수의약품이란 국민 보건을 위하여 국가 내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국가필수의약품 중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의약품의 경우 국제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국내 수급이 어려워지고, 국내환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COVID-19와 같은 팬데믹 발병이나 국가 간 전쟁으로 인한 수출금지 등의 조치가 시행될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영우)은 ‘암정밀의료에서 NGS 급여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오는 30일(목) 13시 30분부터 제79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암정밀의료 NGS 유전자 패널 검사는 정부가 2017년부터 선별급여 방식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는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NGS검사의 운영현황을 분석하면서, 보험급여 대상 암종을 축소하거나 환자 본인부담률 상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에 맞는 NGS 선별급여 기준 및 활용방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수능이 끝나면서 치과 치아교정에 대한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그 동안 학업으로 인해 미뤄뒀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수능 후나 방학기간 동안 덧니, 돌출입, 주걱턱 등을 개선하기 위한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히 바로잡고 성장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골격적 부조화, 부정교합 등을 바로 잡는 치과 처방이다. 치아교정을 받으면 고르지 못한 치열, 벌어진 치아, 교합이 맞지 않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이에 저작 기능이 좋아지고 치아 관리가 수월해져 잇몸 질환
당질 조절 체질 개선 한방 다이어트를 제공하는 다이트한의원 경기 수원점(대표원장 김정상)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11월 28일 공식 개원한다.서울 강남점과 동일한 최신식 설비와 시설을 갖춘 다이트한의원 경기 수원점은 당질 조절 원리에 입각한 한방 다이어트에 특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진맥, 체성분, 소변 등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체질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한약 처방 및 한방 시술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당질 조절 식단을 유도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체질을 만들어 준다. 다이트한의원의 프로그램은 식사량을 줄이지 않아 고도비만, 마
비타민C를 음식을 통해 섭취할 때는 폐암의 위험성을 낮추지만, 영양제와 같은 보충제의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1992년부터 2018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0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메타분석 전문가인 명승권 대학원장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20건의 코호트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을 시행
하림이 판매한 생닭에서 벌레가 다량 발견된 사태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림 측에 "이물 점검 인원을 늘리라"고 시정 요구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생닭이 포장되기 전에 이물 검사를 하는데, 그동안 2명의 인력으로 기계에만 의존해 와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이를 개선토록 요구한 것이다.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7일 전북 정읍시 하림 생산공장에 납품한 '하림 동물복지 통닭'에서 벌레가 대량으로 나온 것과 관련 현장 점검에 나섰다.식약처는 식품 속 이물이 금속이나 유리 조각 처럼 인체에 해를 끼치거나 이물이 포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다음 달부터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서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또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공공부문 차량 2부제도 5년 만에 실시된다.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1일부터 이듬해 3월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특히 올해는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예
환경부가 종이빨대 업체들과 두 번째 간담회를 갖는 가운데,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계도기간과 추가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될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환경부와 11개 종이 빨대 업체로 구성된 '종이빨대 생존 대책 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간담회가 열린다.환경부가 지난 7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발표한 이후 환경 정책이 후퇴했다는 비판과 함께 정부 방침대로 종이빨대를 생산했던 업체들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이에 환경부는 지난 13일에 종이빨
(베이징=신화통신)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약 60년 동안 열대지방 빙하 약 56%가 감소했다고 페루 국립산악빙하생태계연구소가 22일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75곳의 빙하가 사라졌다.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2020년의 위성 이미지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2020년 당시 페루에는 2천084곳의 빙하가 존재하고 그 면적은 1천50㎢에 달했다. 페루에서 전국의 빙하를 처음 조사한 1962년에는 면적이 2천399㎢였다.연구소의 마야 메히아는 "1962년에 기록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목재 이용 및 도시숲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지구 내 하천, 유보지 등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산 목재 제품 기술개발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추진과 함께 화석연료에서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냉동 및 에어컨 시스템에서 친환경 냉매를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김영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중앙대학교 김민성, 김동규 교수 연구팀은 기계적 방식이 아닌 전기화학적 방식을 활용하는 친환경 냉매 압축기 개발에 성공했다.암모니아, 물 등 친환경 냉매는 오존층 파괴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HFC*를
인구 고령화로 급증하는 의료 수요에 대비해 의대정원을 늘리되, 매년 일정 규모씩 확대하기 보다 주기적으로 의료 수요를 예측해 의대정원을 확대 또는 감축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대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미디어포럼'을 열었다.박은철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의사인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가 고령화되고 있어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면서 "2030년 즈음 의사 수가 최대
많은 사람들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각막교정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이 중에는 라식, 라섹수술이 어려운 환자들도 있다. 각막이 너무 얇거나 고도근시, 각막에 염증이나 혼탁이 있는 경우, 과거 각막염이나 각막 상처로 인한 혼탁, 특수한 각막질환 등이 있는 환자가 이에 해당한다.이러한 사람들은 각막을 깎지 않고 눈 속에 시력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이 적합하다. 각막의 변형이 없기 때문에 각막확장증 위험이 없으며 각막 재생으로 인한 근시 퇴행 없이 안정적으로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알코올 중독관리자를 대상으로 ‘마음채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식물·동물 등 농업·농촌자원 관련 활동을 통해 알코올 중독 관리자의 신체·정서·인지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실제 경증치매·대사성 만성질환·위기청소년 등에 대한 치유농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프로그램은 12월5일까지 치유농장과 중독지원센터에서 알코올 중독자의 무력감, 자기조절능력, 사회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식물 활용 생활공간과 나 가꾸기, 신체이완 및 심리안정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7일 부산대학교에서, 12월 4일 센텀시티 빌딩가에서 '내가 Green 부산, 탄소중립과 함께하는 무료커피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사일 오전 11시부터 무료커피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이번 무료커피차 운영 행사는 평소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대학생과 직장인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 1회용 컵 사용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생활 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무료커피차에서는 부산지역 대표 커피업체 베러먼데이코리아(주)가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굴 중앙에 위치한 코는 모양과 크기에 따라 한 사람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최근에는 콧대가 낮고 코끝이 뭉툭한 경우 둔하고 답답한 이미지로 보인다고 여겨 이를 개선하기 위해 코성형을 고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하지만 코성형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만큼 무분별한 수술도 증가세다. 이와 관련 수술 후 불만족이나 부작용으로 코재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코재수술 원인으로는 실리콘·고어텍스·메드포어 등 인공보형물을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구축현상이 나타난 경우 보형물이 비치거나 삐뚤어진 경우 등이다. 얼굴 전체 이미지보
다음 신종감염병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해 기후변화와 반려동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인수공통감염병 및 원헬스 관련 최신 동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경주에서 이틀 간 열린다.질병관리청은 23일과 오는 24일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와 공동으로 '2023년 원헬스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원헬스'(One-health)란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 종간전파(spillover)가 가능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자살유족의 날(11월 18일)을 기념하여 기념행사 ‘마음에 별을 그리다’를 자살유족, 실무자, 서울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세계자살유족의 날은 가족, 친구, 이웃 등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사별한 유족이 모여 경험을 나누며 자살유족 간 연결감, 이해, 그리고 희망을 찾아가는 행사이다.서울시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족의 사회참여 확대와 유족 간 위로와 애도, 그리고 자살유족에 대한 사회의 권익옹호를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1부 기념식, 2부 기념회로 나뉘어
골프, 테니스 등 운동을 취미로 삼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손가락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장시간 채를 쥐고 힘을 주어야 하는 구기 종목을 즐기거나 운전대를 오래 잡아야 하는 사람들은 손가락 관절에 부담이 가면서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 손가락의 굴곡건이라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손가락을 구부리고 펼 때 저항감이 들며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손가락의 건초염이나 건막염, 활막염이라고도 불리는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