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위해평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배포한다.식약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성분의 과학적 위해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위해평가 가이드라인을 개정·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흡입 노출에 대한 평가 대상·방법·예시를 추가하고, 독성기준값 선정 방법, 유전독성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이 명확하게 제시됐다. 독성자료 수집 방법을 현행화하는 등 최신 글로벌 위해평가 방법을 반영했다.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에 근거
현대인들에게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근육과 신경계 질환은 초기에 정밀 진단을 통해 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노년층 외에도 젊은 중장년 층 사이에서도 팔저림, 손저림, 다리저림 등 다양한 관련 질환이 나타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근육과 신경계 질환은 근전도 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이 검사는 어떤 검사이고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근전도 검사란?말초신경과 근육에서 일어나는 전기적인 신호를 특수한 장비로 확인함으로써 말초신경과 근육의 이상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11월 29일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이사장 김영배)과 CCIC KOREA(지사장 리우진웨이)가 프레스센터 19층 목련홀에서 한국 의료기관의 서비스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의료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안심美 의료 플랫폼을 발표했다.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은 환자중심 우리동네 좋은 병원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의료기관 ESG 인증평가, 보건의료 학술 행사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연구 활동을 하고있다. CCIC KOREA는 중국 국무원 산하 중국품질감독 검사검역총국, 중국인증인가위원회, 중국 합격평
(재)돌봄과 미래는 창립 1주년을 맞아 11월 30일(목) 오후 6시에 충무로 공간 채비에서 회원 및 돌봄 분야의 활동 단체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과 2024년 중점 사업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지난해 9월 24일 출범한 (재)돌봄과 미래는 '국가와 시민사회가 지역사회돌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하며 전국민돌봄보장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사업과 연구를 실행하여 돌봄 불안이 없는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의료, 복지, 요양, 주거 뿐만 아니라 경제, 법률 분야 등에 100여
인천광역시는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중심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300만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의 5대 하천은 굴포천·승기천·장수천·공촌천·나진포천 등 이다.인천시는 관계기관 및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이 소통·협력해 하천정책 추진 사항과 현안 사항을 논의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5대 하천은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복원을 기본으로 치수·이수·생태·친수 기능이 조화로운 사업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관련 재원은 시비를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전주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고려병원장례식장과 시티장례문화원, 온고을장례식장, 효자장례타운 등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가 제공된다고 30일 밝혔다.이들 4개 장례식장은 이용객에게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에 대해 홍보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원할 경우에는 조문객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 무료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장례식장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주에코워싱을 통해 초음파 세척과
임상시험 재평가를 통해 효능·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이하 스트렙토 제제)가 오는 12월부터 퇴출된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과 입증에 실패한 소염효소제 스트렙토 제제가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앞서 식약처는 스트렙토 제제가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호흡기 담객출 곤란’ 및 ‘발목 염증성 부종’에 대해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며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를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효과 논란이 일자 2017년부터 임상재평가에 나섰으나 결국 입증에 실패한
조홍식 기후환경대사가 오는 30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정상회의(WCAS)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다.29일 외교부에 따르면 30일부터 12월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28차 COP28가 열린다.이번 COP28에서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채택 이후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한 최초의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된다.WCAS는 COP28 초반인 12월 1~2일 진행된다
벌써 연말~연초의 시기,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많을 때다. 이런 자리는 대부분 오랜만이거나 중요한 만남이라 외적인 부분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그동안 관리하지 못한 군살이 있는 경우 이를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지방흡입을 받기도 한다.그러나 일반적인 지방흡입은 보통 절개가 들어가는 수술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당장 몇 주 또는 몇 일 안에 일정이 있는 경우 회복적인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특히나 직장인의 경우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지방흡입 수술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겨울에는 전반적으로 지방흡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삼일회계법인 유니콘지원센터와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경영자들에게 기업 진단, 운영 방향성, R&D 세액공제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니콘 기업을 위한 웨비나'를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삼일회계법인의 바이오 및 유니콘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내부 통제 ▲국가전략·신성장 인정업무(R&D 세액공제) ▲유니콘 진단키트 결과 피드백 등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삼일회계법인이 유니콘 스타트업을 위해 개발한 예비 유니콘 경영진단키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된 '테오브로민(Theobromine)'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테오브로민’은 기관지 또는 폐에 존재하는 미주신경의 작용을 억제해 기침 완화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 성분으로 어지러움, 구역, 두통, 복통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미주신경은 운동·지각·자율 신경섬유를 포함하고 있는 복잡한 혼합신경을 말한다.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을 검사한 결과 ‘테오브로민’ 사용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9일부터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 환경위성 2B호) 기반의 대기배출특성비율(NO2/CO2) 영상을 매년 5차례에 걸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영상 정보는 ▲에어로졸 이동량 ▲지상 미세먼지 추정농도 및 지상 초미세먼지 추정농도 ▲이산화황 이동량 ▲지상 이산화질소 추정농도에 이어 여섯 번째로 공개하는 환경위성 활용산출물이다.'대기배출특성비율'은 환경위성의 아시아 지역 관측정보(NO2)에 국외 온실가스위성 정보(CO2)를 연계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관측정보 간 비율을
한국한의학연구원(한의학연)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경혈 자극의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했다.한의학연은 28일 한의과학연구부 이보람·이명수 박사팀이 미국, 노르웨이와 함께 침치료 임상연구를 분석해 경혈 자극이 비경혈 자극보다 치료효과가 좋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경혈은 한의학에서 질병치료를 위해 침, 뜸 등의 도구를 이용해 자극하는 곳으로 얼굴, 몸통, 팔다리에 대략 360개의 경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공동연구팀은 만성요통 환자 4379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10편의 침치료 연구데이터를 분석해 경혈 자극이 비경혈 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갈수록 짧아지는 신종 마약 등장 주기를 지적하며, 마약과의 전쟁에서 속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 처장은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주재하고 "신종 마약을 임시 마약으로 신속히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신종 마약은 새롭게 등장한 마약으로 마약류 지정이 안돼 있기 때문에 불법 사용하거나 유통하더라도 단속망을 피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종 마약을 임시 마약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도 식약처는 오·남용을 우려해 신종 물질인 ‘3-메틸메트암페타민’과 ‘엔엠디엠에스비(N
산림청은 겨울철을 맞아 가로수 관리사업 실행에 앞서 잘못된 가지치기 방지를 위해 ‘전국 가로수 관리 담당자 간담회’를 11월 28일 개최하였다.간담회에는 전국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 한국가로수협회, 가로수 시민연대, 산림과학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달라지는 가로수 제도와 잘못된 가지치기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단체 의견·지자체 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겨울철 가로수 관리는 도시숲·생활숲·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참고하여 지역 여건에 따라 가로수 목표 수형을 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지치기를 실행할 때에는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 및 중독 우려로 인해 비마약성 진통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약성 진통제를 대신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국내에서는 비보존제약과 아이엔테라퓨틱스, 올리패스, 지투지바이오, 메디포럼 등이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 중이다.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를 주사제인 ‘오피란제린’으로 개발해 임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사전 검토를 신청한 상태다.오피란제린은 중등도·중증 통증에 효과가 있는 세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조사한 국내외 시멘트 중금속 및 방사능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모든 시멘트에서 1급 발암물질인 6가크롬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년간 시멘트에 포함된 중금속(6가크롬 Cr(Ⅵ), 비소(As), 구리(Cu), 수은(Hg), 납(Pb))을 조사했고 환경부 분석결과인 1kg당 mg과 일반적 생산 유통 판매 단위인 시멘트 1포(40Kg)당 mg을 기준으로 중금속 검출량을 산출했다.폐기물을 사용하지 않는 유니온시멘트(청주)와 소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파리의 독단백질로부터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발견하고 두 건의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KIOST 염승식 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 남해안에 주로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 종인 ‘작은상자해파리’와 아열대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말레이해파리’의 유전체 정보로부터 신경계에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단백질들의 정보를 추출하고 이들 중 일부를 합성하여 기능분석을 진행하였다.그 결과, ‘작은상자해파리’에서 추출한 펩타이드인 ‘CBRV1-04369’와 ‘말레이해파리’에서 추출한 ‘SMA_04088-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선도 기업, 테트라팩이 지난 2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 및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와 함께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Sweden+Korea Sustainable Future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은 전 세계 최초로 멸균 포장 솔루션을 개발한 테트라팩의 유엔 기후 변화 회의(COP28) 참여를 기념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탄소 순환 경제 촉진을 통한 넷제로 가속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8일 국가필수의약품이면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부정맥 치료제인 ‘아미오다론 염산염 정제’의 국내 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국가필수의약품이란 국민 보건을 위하여 국가 내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국가필수의약품 중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의약품의 경우 국제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국내 수급이 어려워지고, 국내환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COVID-19와 같은 팬데믹 발병이나 국가 간 전쟁으로 인한 수출금지 등의 조치가 시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