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지난 3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한 해 개인기부금은 늘고 기업기부금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해년도의 국세통계연보는 다다음해 1월 초에 발행되는 관계로, 이번 자료가 한국의 기부금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부금 총액은 15.1조 원으로, 2021년 15.6조 원보다 5천억 원 줄었다. 이 중 개인기부는 10.7조 원으로 2021년에 비해 4천억 원 늘었다. 개인기부는 2020년 9.2조 원, 2021년 10.3조 원으로
조니워커, 기네스 등을 보유한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글로벌 본사가 컨슈머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 ‘디스틸드(Distilled)’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발간된 ‘디스틸드’ 리포트는 소비자 태도를 이해해 미래를 개척하려는 전 세계 모든 브랜드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트렌드 자료다.디아지오는 소비자 트렌드를 내다보는 보고서를 발표하기 위해 자사 개발 디지털 툴인 ‘포어사이트 시스템(Foresight System)’을 활용해 지난 2년간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유튜브, TV, 온라인 포럼, 디지털 미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최근 항공 여객 수요가 늘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저비용 항공 4개 사(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운항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요금 및 부가 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2년 이내 국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저비용 항공 4개 사의 종합만족도(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
인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지난해 12월 27일 재단 소강당에서 ESG 경영전략 추진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친환경 문화확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청렴한 윤리문화 정착 및 신뢰를 기반한 인권경영 강화 등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더욱 확대하고자 재단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선포식을 진행했다.또한 재단은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여 단계적으로 ESG경영의 추진방향을 설정, 부문별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보완하여 ESG 경영체계를 고도
공무원연금공단은 3일 오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여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추모하고 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직원, 노동조합위원장 등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김동극 이사장은 위패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 9월 서울에서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혁신도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일(화)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신협이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서민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김윤식 회장은 금리 급등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난 2020년 로마교황청 축복장 수여로 관심을 모은 ▲소상공인과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전문 업체 트랜스파머(대표 김기현)는 정책평가연구원(PERI)의 빅데이터·AI 기반 정책 플랫폼 ‘askPERI’(애스크페리) 베타버전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애스크페리는 국회,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에 분산된 정책, 규제, 의안 등의 데이터 약 2,323만건을 한곳에 모아놓은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지난해 트랜스파머가 정책평가연구원과 ‘정책포털 차세대 시스템 구축’ 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개발에 착수했다. 플랫폼 구축은 김기현 트랜스파머 대표가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데이터 매니지먼트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주관한 '제5회 ESG서울포럼'이(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 지난 해 12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목련실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의회와 산, 학, 관이 함께 서울특별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생활공동체인 ESG포럼을 통해 교통, 환경, 경제 등 서울특별시의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다산콜재단 120 이이재 이사장,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송파구의회 박경래 의장, 송파구의회 이하식 의원, 서울시의회 김규남의원,
행정안전부는 1월 25일(목)까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과 건전한 성장을 위한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공모 대상은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지원대상 공익사업 유형은 ①기후변화·환경 대응, ②사회안전, ③사회복지, ④시민사회 참여 및 통합, ⑤통일안보 및 국제교류협력, ⑥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 등 6개 분야 총 32억원 규모다.올해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환경 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전국적인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이하 인천사서원)은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인천 사회복지기관 3곳에 ‘ESG 경영 실천’ 현판을 전달하고 인천 사회복지 분야에서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이 올해 진행한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관은 갈산, 성산,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모두 세 곳이다. 이 기관은 컨설팅을 기회로 삼아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에서 이를 주도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갈산복지관은 ESG 가치를 반영한 선순환 복지로 성과를 거뒀다. 마을 주민과 사회적기업이 협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이 처음으로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무라벨 제품 매출 1,000억 시대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삼다수 무라벨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올 한해 무라벨 매출 1,400억 원(제주개발공사 B2B매출 기준)을 달성했다.이는 제주삼다수 그린 출시 이후 2년 만의 성과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제주삼다수는 ESG 경영 흐름에 맞춰 2021년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무
(가칭)서귀포혁신도시 지역주택조합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일원에 건설예정인 ‘제주 강정 삼부르네상스’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단지 인근에 공항버스,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1132ㆍ1136번 도로를 통해 서귀포시 원도심과 제주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이마트, 롯데시네마, 서귀포시 제2청사, 중앙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는 물론 도보 10분대로 새서귀초등학교, 대신중교가 자리한다.강창학경기장, 월드컵경기장이 가까이 있고 한라산, 서귀포항 등 제주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레저 휴양 관광시설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술분쟁의 신속한 종결과 상생관계로의 전환을 위한 조정제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신규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대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기술분쟁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23년(11월까지 통계)의 경우 스타트업의 행정조사와 분쟁조정 신청 비율은 4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은 기술분쟁의 해결을 위한 시간 및 비용 부담은 물론,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비즈니스 실패 위험에 노출되는 등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협동조합협의회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김정희)로 구성된 개별법협동조합간 협의체이다.김윤식 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안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의 대표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 증진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함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이 서민들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퍼시스그룹 일룸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와 함께 부산 결식우려아동의 수면환경 개선에 나섰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이 끼니 외에도 다양한 결핍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아동들의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한 토퍼를 기부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진구다문화가정센터를 이용하는 결식우려아동 가정으로, 총 30개의 토퍼를 현물 기탁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수면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슬로우베드의 토퍼 매트리스는 고밀도 메모리폼 소재를 사용
KFHI 희망친구 챠케챠케 CDP센터(센터장 김금훈·강옥심)와 예술나눔 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이사장 김윤섭)은 지난 8일 탄자니아 잔지바르펨바 챠케챠케시(市) 경찰청 부지내의 CDP센터내에서 아트비전스쿨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라만다 와폴리(RAMANDA WAPOLI) 펨바 남부 경찰청장과 김금훈, 강옥심 KFHI 희망친구 챠케챠케 CDP센터장과 이종현 아이프칠드런 이사와 펨바주 내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의 예술나눔 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과 탄자니아의 KFHI 희망친구 챠케챠케 CDP센터는 지난 11월 2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대전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업이 있다.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모듈 프레임 해체, 유리분리, 태양전지 샌드위치 분쇄 및 선별에 이르는 독보적 기술로 국가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원광에스앤티라는 중소기업이 주인공이다. 이 업체는 바로 다음 날 열린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에서 올해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거머쥐기도 했다. 원광에스앤티 이상헌 대표는 “2014년에 설립되어 태양광 설계, 개발 인허가, 구조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4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정유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S-OIL이 최초이자 유일하다.S-OIL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4년 연속 DJSI 월드 기
새마을금고 차기 회장 선거 레이스가 중반을 넘어서며 이제 선거는 유력 후보들 간의 공약 경쟁으로 2라운드를 맞고 있다.현재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횡령ㆍ비위로 사임한 박차훈 전임 회장 집행부 임원 출신인 ▲김인(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수(더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와 이들의 대항마로 이번 선거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순수 후보(전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다.박차훈 전임 회장 사임으로 회장 대행을 맡아 선거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김인 후보는 MG자산관리회사(가칭) 설립, 출자금 배당 확행, 농어촌금고 및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8회 2023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매년말 정부 시상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사회공헌 문화의 확산과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사회봉사, 지역 및 산업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정부 시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였다.대회장인 이용호 국회의원은 사회 각 분야에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사회공헌에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