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국내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 부문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동 사업은 지난 4월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활용을 위한 컨설팅·교육과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이용을 지원하는 한편, 공공부문 수요를 기
행정안전부는 최근 화재 발생 빈도가 높고 재산피해가 큰 전통시장 화재를 재난원인조사(기획) 대상으로 선정하고 관계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민간전문가 6명과 행안부·중기부·소방청·국립재난안전연구원 4개 기관이 참여한 재난원인조사반은 지난 3월 15일 출범해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과 확대요인 분석,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발표된 대책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
보건복지부는 2023년 6월 현재 18개 품목, 624개 제품인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이용 복지용구의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자 3일부터 '장기요양 복지용구 예비급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 복지용구는 장기요양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용구를 제공하는 재가급여의 한 종류로서, 재가수급자는 연 한도액인 160만 원 내에서 복지용구를 구입 또는 대여할 수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사회적 요구가 높으면서도, 복지용구로써 급여효과성 검증이 필요한 신기술 제품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29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의 천궁 재배지에서 천궁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단법인 토종명품화사업단과 영양천궁허브(주)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영양군 천궁 재배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근(씨뿌리) 소독의 중요성과 사례, 생육 촉진을 위한 수분 관리, 작물보호제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해 소개하였다.또한, 참석한 재배자들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여름철 재배지의 고온 피
지난 6월 23일,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한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가 오늘 7월 3일부터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분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동안 약 7천여 명이 방문하여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특별공급일인 오늘도 견본주택에 많은 사람들의 방문하고 상담을 하고 있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는 부산시의 출산장려 정책인 ‘아
2일(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의 국내 토지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실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하여 위법의심행위 총 43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최근 6년간 외국인 토지 거래량은 매년 2천건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외국인 토지 거래비율은 수도권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국적별로는 중국인(54.9%), 미국인(23.2%), 캐나다인(6.3%)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국토교통부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관리해 나간다는 원칙 아래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외국
행정안전부(차관 한창섭)는 2일 서울시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거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점검은 1일 전국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쪽방촌 거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대책과 현장 폭염 대응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한창섭 차관은 점검 현장에서 쪽방촌 에어컨, 쿨링포그 등 냉방시설의 설치·가동 현황, 쪽방촌 거주민의 위급시 의료대책과 화재 예방 대책 등을 점검하고, 쪽방상담소 내 무더위쉼터의 운영실태도 살펴봤다.아울러,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고령층 등이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한 식비 부담과 직접 요리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1인 가구의 증가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도시락 10개 제품의 품질, 안전성 등을 비교 시험한 결과, 시험대상 모두 단백질의 양이 한 끼 식사로 충분했다. 그러나 반찬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반찬 수와 양이 제품별로 차이가 컸고 영양성분 함량표시가 실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신규 연합체 선정결과를 6월 30일(금) 발표했다.‘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2023년 신규로 추진된다. 올해에는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5개 분야로 나누어 신규 연합체 선정을 진행하였으며, 분야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선정 연합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보건복지부는 6월 30일(금)「한의약 육성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이하 ‘지역계획’) 수립 의무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지역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계획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계획 수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보건복지부장관이 5년마다 수립)에 따라 지역의 실정에 맞게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역계획을 수립·시행
공정거래위원회는 「노무제공자에 대한 거래상 지위남용행위 심사지침」을 제정해 7월 1일(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심사지침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산재보험법’)상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특고)'라는 용어가 ‘노무제공자’로 대체(’23.7.1. 시행)됨에 따라, 이를 원용하고 있는 기존「특수형태 근로종사자에 대한 거래상 지위남용행위 심사지침」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그간의 심결례를 고려하여 법위반 유형(예시)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제정된 것이다. 먼저, 산재보험법이 지속해서 적용 대상 직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을 지침에
28일(수)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도 상반기(2023. 3. 31.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일반 현황, 선수금 보전현황 등 주요 정보 사항을 공개했다.2023년 3월 말 기준 등록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수는 79개이고, 가입자 수는 작년 하반기 대비 약 76만 명이 증가한 833만 명, 선수금 규모는 4,916억 원이 증가한 8조 3,890억 원이다. 이 중에는 2022년 할부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규 등록한 선불식 할부거래 형태의 여행업체 7개사가 포함되어 있다. 신규 등록한 7개사의 선수금 보전 대상 가입자 수는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운영・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담고 있는 ‘2023년 하반기 보육사업안내’지침을 일부 개정해 7월 1일(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 다빈도민원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여 반영하는 등 규제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하였으며, 보육제도와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변경사항을 적시에 안내하여 서비스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개정된 「2023년 하반기 보육사업안내」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어린이집 현장평가일 사전고지제가 도입된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현장
행정안전부는 30일(금) 오전 11시부터 국민에게 친숙한 ‘네이버 검색’·‘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카카오 검색’, ‘티맵’에서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검색하고 조회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그동안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 등에 접속해야만 검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민간 포털과 지도앱에서도 주변 대피소를 직접 검색할 수 있게 되어 훨씬 편리해진다.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민방위 대피소의 명칭과 위치(도로명 주소와 지번 주소) 등이며, 향후 대피소의 층수나 대피 가능인원 등 시설의 세부정보도 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강한소상공인 1차 피칭오디션을 통해 라이콘(‘라이프스타일 & 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성장할 소상공인 105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와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발굴하고,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SBS '악귀' 김은희 작가가 제작사 스튜디오S와 함께 대본집 선인세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연출 이정림) 측은 30일 "김은희 작가와 스튜디오S가 드라마 종영 이후 오는 8월 초 '악귀' 대본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대본집의 선인세를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액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기부금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소득
환경부는 이륜자동차의 소음개선을 위해 개정된 ‘소음ㆍ진동관리법’과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제작‧판매되는 이륜자동차는 제작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에서 5dB’을 초과하여 운행하지 못하게 된다.이번 법령 시행으로 이륜자동차 제작사는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이 표시된 표지판을 이륜자동차의 차체 또는 차대의 보기 쉬운 곳에 고정하여 달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천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제작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에 5dB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정부광고지표 논란과 관련하여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이하 언론재단)에 관련 경위를 조사하여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문체부는 언론재단의 경위조사가 미진할 경우 추가적인 추적 조사 또는 감사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정부광고지표는 2021년 7월 ABC 부수에 대한 정책적 활용 중단의 후속조치로 2022년부터 인쇄매체에 적용되었으며, 열독률 중심의 효과성 지표에 신뢰성(사회적 책임) 지표 등을 더한 복수지표로 구성되었다. 관련하여 언론재단이 정부광고지표 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
국가정보원은 29일 챗GPT 관련 보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국정원은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 활용 과정에서 업무상 비밀ㆍ개인정보 유출, 가짜뉴스ㆍ비윤리적 자료 생성 등 기술 악용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4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다.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해 지난 9일 '국가 사이버안보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관련 분야 産ㆍ學ㆍ硏 전문가 의견도 청취했다.이번에 발표한 보안 가이드라인은 생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