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리뷰=땡삐 리뷰어] 한반도가 좁다면 좋게 느껴질 텐데, 둘러보지 못한 곳부터 이름마저 생소한 장소가 참 많다. 2024년에는 꼭꼭 숨어 있던 멋진 장소를 찾아 새로운 기운도 받고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청룡의 기운으로 하나 하나 캐어낸 전국구 숨은 명소 10곳, 더 유명해지기 전에 서둘러 다녀오자. 영월 섶다리마을영월군 판운리는 여름에는 맑은 물과 녹음이 우거진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겨울 무렵이면 섶다리 때문에 유명하다. 섶다리는 예전에는 영월과 정선 일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지금은 현대적인 교량이
외국인들에게 ‘한식’하면 연상되는 메뉴를 물어봤더니 김치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3년 북경, 호치민, 뉴욕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2.4%p 증가한 60.0%로 최근 5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한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5%로 나타났다.한식 만족도는 92.5%로 최근 5년 동안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월 4일(목), 2022년 12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포츠산업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산업조사’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제7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20,652개 기업 중 14,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방문, 팩스,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아이들은 2월까지 오랜 방학을 보낸다. 아무래도 춥다보니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실내 공간을 더 선호한다.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 체험관 등 실내 나들이 명소들을 소개한다.미술관, 박물관, 체험관 등 다채로운 공간들은 호기심과 체험 욕구가 강한 아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자. 용인 뮤지엄그라운드뮤지엄그라운드는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현대적인 건축 공간 속, 총 3개의 전시 공간과
[이로운리뷰=곰돌이아빠 리뷰어] 새해가 시작되면 몇 가지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아마 금연, 금주, 그리고 다이어트와 운동은 항상 상위권에 들어가는 레퍼토리가 아닐까 합니다.코로나 이후로 등산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등린이 코스를 꼽는다면 아차산을 꼽는 이들이 많습니다.광진구와 구리시 사이에 걸쳐있는 아차산은 높이가 300m도 되지 않는 산이지만, 나름 바위산으로 등산하기 좋은 산입니다. 참고로 예전의 산들이 그렇듯 아차산 역시 이성계를 비롯한 수많은 전설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조선’) 관련 뉴스를 보다가 11월 8일 김대중 도서관에서 문정인 교수와 조선 핵전문가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 조선 정보분석가 로버트 칼린이 함께 의견을 나눈 ‘코리아에서 핵 재앙 예방하기’ 대담 취재기사에 주목하게 되었다. 1974년부터 조선을 연구하였고, CIA 정보분석관으로 종사하다가 1989년부터 2002년까지 국무부 정보분석국 동북아 팀장으로 30여 차례 방북하면서 당시 모든 조미 회담에 관여했다는 로버트 칼린은 대담에서 “조선이 여전히 원하고 있는 한 가지는 완전한 주권 국가로 대우
전라남도는 불교조각과, 조선시대 비, 의병 유물, 고문서류 등 총 9건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문화재 가운데 ‘장성 백양사 청류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장성 백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소조시왕상 일괄’,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 ‘장흥 척사윤음비’, ‘영암 도갑사 청동문수동자상’, ‘구례 개성왕씨 소장 정유재란 관련 유물’, 6건은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또 ‘구례 개성왕씨 소장 정유재란 의병 현창 고문서’, ‘장흥 벽사역찰방 기념비군’, ‘장흥 도호부사 기념비군’, 3건은 전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장성
청룡의 해라고 하는 갑진년, 새해 1월 1일에 양평에 있는 용문사에 올랐다. 용문사는 7세기 중엽 신라 진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용문사의 龍門은 말 그대로, 용이 되는 관문이라고 한다. 용의 문으로 들어가야 어려운 시험 등의 관문을 통과한다는 뜻의 ‘등용문’도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다. 용의 해이기도 하고, 마침 우리가 묵었던 숙소도 용문사에서 멀지 않은 양평이었기에 용의 기운을 얻고자 1월 1일 아침 떡국을 만들어 먹고 용문사로 향했다.용문사가 영험이 있는 건 이름 말고 따로 있다. 수령이 1100년이나 된 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새로운 문화·체육·관광 정책으로 청년과 취약계층, 기업, 지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청년(19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해 여가활동 부담을 낮추고 청년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창업과 취업의 문을 넓힌다. 또한,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도 상향(1인당 연간 11만 원→13만 원)한다. ‘문화예술패스’ 도입, 전통문화 활용한 창업 지원 확대 등문체부는 2024년부터 성년이 되는 청년(19세
메가박스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돌비 시네마 신작 세 편 , , 를 상영한다. 디즈니의 100주년 기념작부터 일루미네이션의 새로운 플라잉 어드벤처, 달콤한 판타지 영화까지 풍성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선명한 화질과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3일 개봉하는 영화 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이로운리뷰=라라 리뷰어] 새싹이 돋기 시작하는 상큼한 봄 제주의 컬러가 진한 노랑의 유채꽃이라면, 한겨울 제주를 대표하는 컬러는 단연 붉은 동백꽃이다. 특히 순백의 흰 눈이 내릴 때 동백꽃밭은 마치 천상의 꽃밭 같은 착각에까지 빠지게 만든다.사실 제주의 동백꽃은 마을 곳곳, 길 곳곳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겨울 끝자락부터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는 토종 동백은 제주 어디에나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종 동백은 1월 말, 2월 초나 돼야 만개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전에도 만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으니 바로 1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죠. 새해맞이용으로 상서로운 상상의 동물, 용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용은 십이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낙타 머리에 사슴 뿔, 토끼 눈, 소의 귀, 뱀의 목, 개구리 배, 잉어 비늘, 매 발톱, 호랑이 발을 가졌다고 한다. 초현실적 존재인 용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믿어져 삼국시대 무덤 벽화부터 절터의 벽돌, 그림, 왕실용 항아리, 대한제국 황제의 도장까지 다양한 미술품에 등장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용이 다섯가지 복을 가져온다고 믿었다. 국립중앙박물관를 찾아 용과 관련된
2013년 개관 이래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스님)은 어르신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지원한다. 탑골미술관은 어르신에게 청년세대의 생각과 표현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어 예술로 세대가 만나고, 소통으로 마주하는 공간이다.탑골미술관의 신인작가 지원사업 ‘도약의 단초’는 예술을 이끌어 갈 신인 작가들의 첫 출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탑골미술관만의 차별화된 세대 공감 프로젝트이다. 개인전 개최 경험이 없는 신인 작가를 공모로 선발해 단체전의 자리를 마련하고, 전문 심사단과 전시를 관람한 지역사회 관람객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청룡의 해’다. 용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간절한 소원을 품고 내딛는 희망찬 발검음에 행운이 깃든다.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년 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용(龍)기 뿜뿜! 새해 여행’이다.▲강원 삼척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터 ▲충남 홍성 용봉산 ▲경북 예천 회룡포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전남 고흥 미루마루길 등 5곳을 미리 방문해 보자.청룡의 기(氣)를 여는 여행, 삼척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터삼척 해안 남단과 북단에는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12월 30일(토)~'24년 1월 1일(월) 3일간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EP) 일원ㅇ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초·최대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50여 개국, 총 30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3천여 팀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서울콘' 개최를 통해 서
대한출판사가 정미경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부사장과 오두환 오케팅홀딩스 의장의 공저 ‘부자들의 멘토’를 다음달 4일 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자들의 멘토’는 무일푼에서 부자로 재탄생한 두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자기계발서다. 어려운 이론 대신 두 저자가 성공하기까지의 발자취를 직접 보여주는 방식으로 부의 비밀을 풀어냈다.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이지만 진리에 가까운 ‘돈이 보이는 전략’을 코칭해준다. 독자들은 두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접하면서 부자가 되고
우리는 흔히 동물에게는 동물이 사는 고유한 방식이 있고, 그 습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이미 인간의 생활과 너무 밀착돼 인간과 동일한 사회 구조에서 '유사인간'으로 사는 동물들에게 당장 필요한 세계는 인간의 현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동물의 의인화는 다른 종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이란 종의 경험을 활용하는 유용한 도구다. ‘반려동물 1,500만’의 시대가 되었지만 해마다 ‘도축’되는 동물의 수는 800억이 넘고, 동물원 철창 너머에는 생기를 잃은 동물이 갇혀 있으며, 실험실에서는 5억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날 아침 조조영화로 을 가족과 함께 관람했다. 2시간 40분이라는 다소 러닝타임이 긴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무렵 고등학생 두 아들들의 반응은 지루하고 재미없었다는 거였다. 1시간 정도의 전투씬을 제외하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없었으니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었으리라. 극장을 나오고 난 후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엔딩 크레딧 후에 쿠키 영상이 있다고 하니 혹시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초등학교 교육 이상을 받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노량해전을 모를 리 없
[이로운리뷰=땡삐 리뷰어] 우리나라는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인 '설' 풍습으로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을 먹는다. 떡국을 먹는 것은 긴 가래떡으로 만들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한 해를 맞이하면서 그 하루 하루가 무탈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전세계 어디나 다를 바가 없다. 먹는 음식과 주고받는 언어만 다를 뿐이다. 음식을 만드는 세계인의 정성과 음식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2024년을 좀 더 색다르게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중국은 음력설(1월 1일)을 '춘절'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우리의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의 명절이다
작은 자석 하나가 주식 투자의 흐름을 바꾸고, 수식 한 줄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끄는 언어가 되며, RNA를 구성하는 분자의 여정이 우주로 확장된다. 지금 우리 삶에서 과학과 기술을 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과학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속도는 눈으로 쫓기 어려울 정도다.과학이 일상인 시대, 과학 문해력을 갖는다는 것은 이 모든 지식을 외우고 익히는 게 아니라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무엇이 옳은지 따지는 능력을 키우는 일을 말한다. 이때 높아만 보이던 과학의 문턱을 수월하게 넘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과학 지식’을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