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번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 감소에도 의약계열 입학정원은 지난 10년 동안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세가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순수·기초학문 입학정원과 대조를 이룬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2013년과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의 계열별 입학정원을 분석한 결과, 10년 동안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이 총 3만5363명(1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학령인구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계열 별로 사정은 달랐다.자연·인문·사회계열은 입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The Bridge International),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사단법인 더프라미스(International NGO ThePromise)가 주관하는 글로벌 청년 사회혁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노트립(INNO-TRIP)’이 지난 10월 1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노트립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전문가와 함께 개발협력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검증하고 MVP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노캠프(INNO-CAMP)-이노트립(INNO-TRIP)-이노트래블(INNO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사)부산마을기업협회, (사)부산광역시협동조합협회, 부산자활기업협회, 부산경제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유통센터등 6개 단체가 지난달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의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리․운영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부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고, 부산시의 사회적경제비상대책회의 공약 준수를 촉구했다.6개 단체는 9월 19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의 결정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공간 폐쇄임을 지적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인의 의견수렴이 없는 의회의 폭거라 진단했다. 이에 10월 13일(금) ‘2023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신협재단 창립기념일인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전국 신협 임직원이 본격적인 동절기 추위가 오기 전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미리 발굴해 각 가정에 이불, 온열 매트 등 난방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보살피는 신협의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신협재단은 올해 6억 50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이불, 온열 매트) 1만 3000여 개와 생필품, 건강식품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새로운 직무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의 지원으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마대 자루와 모래주머니, 우산으로 재활용되어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만들고 있다.10월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은 2023년에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며, 지역사회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을 선별, 재단, 재봉작업 과정을 거쳐 재활용 마대 자
SK텔레콤과 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 기업들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SK텔레콤은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신한카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또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자산 10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지역 신용협동조합(신협) 이사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이 의무화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 지역 신협의 이사장 선거관리를 선관위에 의무적으로 위탁하도록 하는 신용협동조합법이 지난 7월 개정됨에 따라 선거관리 위탁이 의무화되는 지역신협의 기준을 '직전 사업연도 평균잔액으로 계산한 총자산이 1000억원 이상인 지역'으로 구체화했다.개정안은 또 신협중앙회 공제가입자들의 노후소득보장과 사망, 장애
세종시 관내외 8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올해 마지막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진다.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 인 포레스트(in Forest)’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와 시교육청,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주최하고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공주시가 주
부산광역시 금정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금정대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기업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다룬다.교육주제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과 사회적기업 인증 배우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기획법 및 작성 실무 등이
중소벤처기업부는 라이콘으로 성장할 강한소상공인으로 ㈜더루트컴퍼니, ㈜엘에이알, ㈜초블레스 등 총 34개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를 혁신하여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말한다. ‘강한소상공인 피칭대회’는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스타트업, 소상공인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광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충당하기 힘든 국내 대기업이 전년 대비 빠르게 늘고 있다.10일 기업 경영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500대 기업 중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1.16으로 조사됐다.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기준치 '1'에 가까울수록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다. '1'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원금 상환은커녕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취약 기업이다.국내 500대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상반기 4.42 대비 3.26포인트 떨어져,
중소벤처기업부는 11개 부처 협업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 진출팀(30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지난 1월 26일 부처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11개 예선리그에 (예비)창업자 6,187팀이 신청했으며 각 예선리그별 평가를 거쳐 통합본선에 200팀이 진출했다. 이후 대회 주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19일부터 4일간 통합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왕중왕전 진출팀(30팀)을 선발했다. 왕중왕전 진출팀은 206대 1의 경쟁(’22. 181대 1)을 뚫고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구회)와 함께 지난 4일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자취생지원사업(자립에 취약한 생활지원 사업의 약자)으로 진행되는 “주거안정개선지원사업”은 자립청소년, 가정밖청소년,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 등을 위해 생활 가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또한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소아암환자를 지원하는 머리카락기부운동과 지구촌 작은도서관 건립운동을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두 기관은 북한 이탈주민지원 활동, 통일문제 학술세미나 및 모범장병 가족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리더스룸에서 '2023년 제2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위원회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역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출범했다.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동훈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과 업종을 고려해 구성된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내년도 소비시장은 고객의 시간을 둔 쟁탈전이 될 것입니다."‘트렌드 코리아 2024′를 출간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내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분초 사회'(Don't Waste a Single Second)"라고 밝혔다. "시간이 돈만큼 혹은 돈보다 중요한 자원으로 변모한 지금 사회에 시간의 가성비가 중요해졌다"는 의미다.김 교수는 "지금의 경제 패러다임이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이행하고 있다"며 "이전에 명품을 사는 것과 같이 돈이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었다면 요즘은 호텔에서 오마카세를 즐기고 이탈리아 남부를
4차 산업혁명과 환경·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시각각 변화가 일어나는 대전환시대를 맞아 도시와 시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포럼이 전주에서 열린다.전북 전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까지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도시와 시민들이 도전과 기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트렌드와 관점을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전주미래도시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대전환시대, 미래를 짚어보다: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집트 여성 최초의 우주인인 사라 사브리의 기조연설
전라남도는 4일 ‘김대중 평화콘서트’가 목포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1만 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2023 김대중 평화회의의 전야제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문화에 대한 철학과 평화·화합 정신을 주제로 구성됐다.김대중 대통령은 ‘문화 대통령’으로 불릴 만큼 재임 기간 문화와 예술을 중시했고, 대중문화와 음악에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은 것으로 유명하다.이날 콘서트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인 모던보이(스트릿 재즈), 스윙스(탭댄스), 테일즈(보사노바 재즈)의 사전 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환경부는 오는 5일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움창구(EU CBAM 헬프데스크)'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이달 1일부터 현지에서 시행됨에 따라 EU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EU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다.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입업자를 통해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환경부는 올해 9월 국립환경
국립공원공단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오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마실생태밥상이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생태탐방원), 부안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자 고령자친화기업이다.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624.75㎡(약 188평)규모의 식당을 무상 제공하고, 부안군은 '지역음식 인증업소'로 지정했다.또한 대한노인회는 마실생태밥상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전 세계 최고의 지성들이 모여 '김대중 정신'으로 인류와 지구의 복합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전남도는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4일부터 3일간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를 주제로 목포 평화광장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김대중 평화회의는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지난 202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인류와 자연의 공존,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