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금) 일본 정부는 출산 비용에 대한 보험 적용 범위를 정상 분만까지 확대하고 아이가 있는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차원이 다른"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초안은 2030년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향후 3년 동안 집중해야 할 정책을 중심으로 한 "아동 및 육아 지원 가속화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아동 수당과 관련하여 소득 기준이 폐지되고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급 연장 외에도 다자녀 가구에 대한 추가 혜택이 추진된다. 주거 지원은 공공 주택에 육아 가구를 우선
김정수 박사는 학위논문으로 고향 의령의 식물자원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자굴산, 한우산, 의령 남강 일대의 식물자원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의령 자연 자원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자연 보전과 기후변화에 따른 기초자료를 얻는 연구 성과를 냈다.김 박사는 평생을 고향에서 논농사를 짓고 축사를 운영하며 낙농업에 종사했다. 종손으로 산지를 물려받고 임업후계자 일까지 맡게 되면서 나무와 인연이 시작됐다.김 박사는 '산림 자원화'에 대한 관심과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박사학위까지 이끌었다고 밝혔다.산에 관한
경기도는 여성·장애인·청년·노인 등이 생산한 사회적 가치생산품의 매출 확대와 소비자들의 착한소비 확대를 위해 1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사회적 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사회적 가치 실천 기업으로, 여성·청년·장애인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민속공예품 제작업체 등이 해당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사회적 가치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chack3.com)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
정부는 오는 4월 21일(금)부터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자유와 안보,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하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10개 접경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11개 테마코스이다. (인천 경기 지역)- 옛 군사시설인 돈대와 실향민의 삶의 터전인 대룡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강화 코스’-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
좋은 이웃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강원도 마을공동체의 다채로운 활동과 이야기로 '스스로,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주민들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공동체의 소소한 일상들이 모여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더 나은 우리를 만드는 강원도 마을공동체 이야기, 시작합니다. 강원도는 이웃간의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삶의 질과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을공동체'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공동의 마을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1단계 발아'를 거쳐 주민들 스스로 마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한국 도서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한국 도서의 스페인 출판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드리드 시청과 세르반테스 이 콤파니아 서점과 협력하여 K-문학축제를 개최한다. 3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작가와의 만남, K-문학코너 및 독서클럽 운영, 한국 영화 상영회 및 한국 일렉트릭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된 종합 축제이다. 개막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에는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환상적 리얼리즘 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이 벚꽃 시즌에 선호하는 곳은 어디일까?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AI가 전처리한 모바일 데이터를 학습해 통계화한 유동인구를 측정•분석한 결과, 2030 청년(1985~2004년생)들은 벚꽃 시즌에 ‘서도뚝’ 삼각벨트(서울숲-도산공원-뚝섬유원지)를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SK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지오비전퍼즐(puzzle.geovision.co.kr)’을 기반으로, 지난해 벚꽃 시즌 동안 서울과 수도권내 관광명소
서초문화재단 서리풀 休 갤러리에서는 서초구의 문화도시 실현과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 ‘변화된 일상, 그 흔적의 기록’은 드로잉과 설치미술을 베이스로 한 공지영 작가의 개인전이다. 공지영 작가는 영상, 오브제,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일상을 식물에 빗대어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식물들이 움트는 계절인 4월, 바깥에서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좁은 틈새나 보도블럭 사이에 흙 한 줌 있는 공간에서 자라 나는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싹을 틔우는
중국 신화통신에 의하면, 28일 막을 연 '2023 보아오(博鰲)포럼(BFA) 연차총회' 첫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프로세스'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아시아와 세계' 2023년도 보고서 2부가 정식으로 발표됐다.보고서는 “올해 아시아 경제는 전반적인 회복 속도가 빨라져 경제성장률이 4.5%에 달할 것이며, 세계 경제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며, “올해 아시아 경제권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5%로, 암담한 세계 경제 전망의 한 줄기 빛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몇 년 전 울산 남구 팔등로를 걷다가 빵집 문 앞에 잘 익은 누런 벼가 화초처럼 심어져 있어 호기심이 발동하여 문을 열었다. 빵순이도 아닌 내가 그날부터 이 집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바로 밀가루빵이 아닌 현미쌀로 만든 빵맛을 알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설탕 천연재료 위주의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지산지소(地産地消)빵집이다. 1층 현미빵 전문점에서 2층 현미제분소까지, 김수민 공장장이 말하는 밥빵 성공 스토리를 소개해 본다. 독일 통밀빵에서 한국식 빵찾기 “제가 소음인이라 소화가 잘 안되는 체질입니다. 빵을 만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2년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30건을 담은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은 건강한 식문화를 전달하고 임산물과 산림치유음식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국민 참여 공모전이다.이번에 발간된 레시피북은 더덕과 참나물을 이용한 산더덕 어묵(농림부장관상·치유 일품식)을 포함해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유 도시락 10건 ▲면역력 증진을 위한 치유 밥상 5건 ▲한 그릇에 조화롭게 담긴 건강 만점 치유 일품식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은 거동불편 노인돌봄, 부모돌봄을 지향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대한간호협회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 저출산고령화 대책에서 부모돌봄은 필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간호협회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은 지난 28일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간호협회는 “28일 저출산고령화위원회에서 나온 저출산 관련 4대 추진전략, 5대 핵심 분야는 매우 고무적”이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은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1·2단지 총 1490세대다.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면적 84㎡ 724세대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면적 59㎡ 766세대 규모다. 이 중 1회차 1064세대(1단지 570세대, 2단지 494세대)를 임대한다.단지는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와 함께 서울시 장애한부모 가정에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 지역 내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한부모나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총 8가정에 3월부터 43주 동안 모두 1720식을 제공한다.도시락은 메드푸드(Medi-food) 기업인 잇마플이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배송한다.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아이들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삼정사랑나눔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상임대표 이승석, 연대회의)은 현장조직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SE로운 공동행동’ 제1차 한겨레두레협동조헙(한겨레두레) 회원 되기‘ 출범선언식을 가졌다. 서울시 중구 충무로 공간채비에서 약 40여 명의 지역과 협종, 협의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더센몰을 활용한 약정회원되기‘ 등 다채로운 순서가 펼쳐졌다. 여는 말에서 이승석 상임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가 정체성을 지키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동행동은 사회적경제 역사상 처음 있는 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는 돈까스짱 한성대입구역점에서 ‘좋은이웃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돈까스짱 한성대입구역점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수제 돈까스 전문점으로 지역 사회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것으로 알려졌다.돈까스짱 한성대입구역점은 앞으로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학대 피해 아동 가정을 후원한다.김병익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돈까스짱 한성대입구역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는 매장이 점차 많아져 우리 지역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기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는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간브랜딩과 지역 특화 상품·서비스·콘텐츠 개발 및 고도화를 바탕으로 가치소비 문화 확산 주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제주로가게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공모를 시작한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최대 3개 기업을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프로젝트 실행사업비 최대 1,000만원, 사업화 컨설팅, 관계자 워크숍, 그 외 다양한 자원을 직·간접적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기업은 ①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
도시청년이 농촌으로 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이 청년 창업기업들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 이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창업한 청년기업 '마주'는 올해 연 매출 1억원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새송이버섯을 얇게 잘라 건조한 제품을 만드는 마주는 2020년 김천시 봉산면에 100㎡(30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짓고, 같은 해 9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했다.2021년 10월부터 제품을 시장에 선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50여개 메가이벤트 개최, 할인행사, 지역축제 테마별 개최 등을 추진하고, 내외국인 관광촉진 방안, 각종 소상공인·서민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시행된다. 정부는 29일(수)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수 활력과 경상수지 개선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서민 생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 먼저 민관합동 내수붐업 패키지로 국내 관광을 본격 활성화한다. 구체적으로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센터’)는 ‘HIRA+강원JOBs’사업을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원SE 인재육성, 잡스(알쓸인잡)’라는 이름으로 2023년 확대 추진한다.□ ‘HIRA+강원JOBs’는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장진희, 이하 ‘노동조합’), 센터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활동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경제 인재를 육성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책임경영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2021년 3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