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6월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3.5조원 증가하는 등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폭이 4개월째 확대되고 있으나 기타대출 감소폭은 확대됐다.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0.6조원)이 감소했으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7.0조원) 증가 영향으로 총 +6.4조원 증가하였다. 기타대출은 은행권(-1.1조원)·제2금융권(-1.8조원) 모두 감소하여 총 -2.9조원 감소했다.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은 인터넷신문의 저작권 보호 환경 조성 및 인식 강화를 위해 7월 14일 보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유럽연합(EU)이 AI 학습에 사용된 뉴스와 같은 저작물의 출처 표시를 의무로 하는 법안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에서는 2,000여 개의 언론사가 속한 뉴스미디어연합(NMA)이 ‘AI 원칙’ 성명서에서 뉴스 저작권 보호를 강조하는 등 세계적으로 뉴스 저작권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이에 국내에서는 인신협과 보호원이
임대보증금 미반환으로 등록 말소된 등록임대사업자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되고, 공유주거(임대형기숙사)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29일 시행되는「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위임사항 등을 규정한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시행령 30일간, 시행규칙 40일간)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 명단 공개 및 임대인정보공개심의위원회 구성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국세를 2억원 이상 체납하거나 지방세를 1천만
교육부는 13일 '교육국제화특구 3기(2023~2027)' 신규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 국가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여건과 수요를 갖춘 지역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지역이 운영 중에 있다.이번 교육국제화특구 3기(2023~2027)에는 경기 화성, 광주 광산구, 대구 수성구, 부산 남구, 부산 서부산(사하·사상구), 부산 중구, 부산 해운대구, 세종, 제
교육부는 13일 ‘2023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경쟁력이 부족한 직업계고 학과의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900여 개 학과 개편을 지원했다.교육부는 반도체‧디지털 등 신산업‧신기술분야의 실무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경력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신산업‧신기술분야 및 지역 전략산업분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는 12일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외국환거래법' 및 동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7일 발표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의 주요 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일정요건을 갖추어 정부에 등록한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RFI: Registered Foreign Institution)이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현재 금융위에 위탁(금감원에 재위탁 가능)되어 있는 외국환업무취급기관 감독・명령 권한을 한국
통계청이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이해 발표한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보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3년 5천 2백만 명에서 2041년 4천만 명대에 진입, 2070년 3천 8백만 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이며, 2012년 대비 남자는 1.6세, 여자는 1.9세 증가했다. 남녀 간의 평균초혼연령 차이는 2.5세로, 2012년(2.7세)에 비해 0.3세 감소했다.2020년 25~49세 인구 중 혼인경험이 있는 남자는 52.9%, 여자는 67.1
11일(화) 금융감독원의 ‘2022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에 의하면, ’22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총207개(40개국)로 전년말(204개, 39개국) 대비 3개 증가하고 진출국도 1개 증가했다. ’22년중 7개 점포 신설(현지법인1, 지점5, 사무소1) 및 4개 점포 폐쇄(현지법인1, 지점1, 사무소2)로 총 3개 점포 증가했는데, 싱가포르, 중국, 홍콩, 호주, 베트남, 대만 등 6개 국가에 점포를 신설했고 특히, 국내은행 최초로 대만에 진출(지점 신설)했다. 점포 종류별로는 지점이 87개
11일(화 ) 금융감독원의 “2022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자료에 의하면, 작년 보험회사 해외점포는 아시아·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돼 당기순이익이 1억23백만달러로 전년대비 31.7백만달러 증가했다. 생보사는 코로나 19 완화에 따른 영업여건 개선 및 부동산임대업을 영위하는 현지법인의 이익 증가 등이,손보사는 아시아 지역 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매출 확대 등이 주요했다. 작년 말 기준 11개 보험회사(생보 4, 손보 7)가 11개국에서 39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인데, 지역별로는 베트남 5, 중국 4, 인도
10일(월)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23.3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K-ICS비율은 219.0%로 ’22.12월말 RBC비율(205.9%) 대비 13.1%p 상승했다. 생보사는 219.5%(’22.12월말 RBC 比 +13.1%p), 손보사는 218.3%(’22.12월말 RBC 比 +13.2%p)로 나타났다. ’23.3월말 K-ICS 가용자본은 244.9조원으로 RBC 가용자본(139.7조원) 대비 105.1조원 증가했는데, 이는 금리하락으로 인한 순자산 증가, RBC에서 가용자본에 포함되지 않았던 보험계약
통계청이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이해 발표한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보도자료에 의하면, 총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3년 3.2%에서 2040년 4.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2022년 15세 이상 외국인은 130만 2천 명으로 2012년(96만 4천명) 대비 33만 8천 명 증가(35.1%)했고, 성별로는 남자 16만 7천 명, 여자 17만 2천 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12년 대비 15~29세, 40~49세는 감소, 30~39세, 50~59세, 60세 이상은 증가했다. 2022년 외국인 체류
SM엔터테인먼트 창업주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자신의 이름을 딴 SM을 떠나 "미래로 가겠다"고 예고했던 것처럼, 새로운 분야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 활동 추진에 이어 자율주행항공기 업체에 투자를 했다. 중국 자율주행항공기(AVV) 기업 이항(EHang)은 12일 홈페이지에 "한국인 전략 투자자 이수만이 이끄는 여러 투자자들과 2300만 달러(약 297억원) 사모펀드 형식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수만에 대해서는 한국의 유명한 음악 프로듀서, 기업가이자 다국적 K팝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TV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1. 수신료 분리징수는 왜 하나? ’94년부터 약 30년 동안 국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변화 요구에 따르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은 수신료가 전기요금과 합산 고지되고, 이에 따라 합산된 금액을 납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기 어려워 TV가 없는데도 수신료를 납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수신료가 따로 고지되고 따로 납부할 수 있어, 국민들이 수신료 징수여부와 그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산학협력 전반에 대한 대학 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2차 개정 후 약 8년 만에 '산학협력 길라잡이(산학협력단 업무매뉴얼)'를 개정·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산학협력 길라잡이'는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에게 연구관리, 지식재산권 관리, 회계·세무 등 전문 분야 관련 규정 및 지침의 이해와 적용을 돕기 위한 현장 업무안내서로, 총 두 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 ‘산학협력단 운영 안내서’는 산학연협력 조직·운영, 연구기획과 관리, 기술사업화 및 창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다
정부가 지난 달 30일 가상자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가상자산을 발행하거나 보유한 기업이 명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가상자산 거래 관련 회계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11일 금융위원회는 회계기준위원회가 지난 7일 가상자산 관련 필수 공시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의 기업회계기준서 제1001호 ‘재무제표 표시’ 개정 공개초안을 심의·의결하고, 가상자산 회계처리와 관련한 안내방향에 대하여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그 매개체인 토큰 등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기업의
11일(화)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7월 12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텔레비전방송수신료는 방송법에 따라 텔레비전수상기를 가지고 있는 국민이 납부(월 2,500원)하도록 하여 KBS와 EBS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위탁징수하고 있다.그동안은 수신료가 전기요금에 합산 징수되어 국민들이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기 어려워 TV가 없는데도 수신료를 납부하는 경우도 있었고, 수신료와 전기요금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에서 국민연금심의위원회 위원 연임 기준 등 현행 국민연금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11일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국민연금심의위원회(임기 2년)와 기금운용전문위원회(임기 3년) 위원은 연임 제한이 없었으나, 이번 개정안은 위원의 연임 횟수를 각각 2회와 1회로 규정하여 위원회 운영의 적정성·형평성을 제고했다.또한 국민연금기금운용전문위원회의 상근 전문위원 위촉 시 각 가입자 단체에서 복수로 추천할 것을 명시하여 다양한 전문가를
행정안전부는 오늘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부산광역시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15시 4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2단계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는 50~120mm, 강원동해안, 경북권은 20~80mm, 경남권,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60mm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2023 창의리더십 '체.인.지'(이하 체인지)' 여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체인지’는 청소년들이 리더십 역량 증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올해로 9회째인 체인지는 지난 1월부터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alent Dissemination Through Creative Leadership: TDCL)'과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10월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제로트러스트포럼(간사기관 : 한국인터넷진흥원)'을 구성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동향 분석, 자료검토,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 국내 환경에 적합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 마련하였다고 밝혔다.또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디지털환경에서의 정보보안을 위하여 국가적 차원의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이번에 마련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각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