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양 전문 ‘펫제이’가 유기견 및 파양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후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강아지 분양이 이루어질 때마다 유기견 및 파양견 보호시설에 후원금을 지급하는 지원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올 겨울 경기도 소재 동물보호소와 서울 소재 동물보호소 등 유기견 시설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대규모 강아지 분양 브랜드인 펫제이는 강아지 분양 시 파양과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고객들과 신중한 상담을 진행하며, 예비 견주들의 환경과 성향을 고려한 체계적인 1:1 맞춤 상담을 통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의료 조력 사망’이라는 말을 흔히 사용하지는 않는다. ‘존엄사’ 혹은 ‘안락사’라는 말이 구분 없이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조력 사망의 법제화 움직임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되면서 조금씩 이 문제에 대해 본격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의료 조력 사망으로 죽는 이들의 비율은 제도가 합법화된 나라들에서 거의 매년 2~4퍼센트로 일정하다고 한다. 제도가 생긴다고 갑자기 더 많은 이들이 죽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 제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어딘가에는 분명 있다는 사실이다.이 책 '기꺼이 나의
많은 이들이 한국 경제 상황을 위태롭게 바라보고 있다. 2021년까지만 해도,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 회자했는데, 어떻게 그사이에 대한민국이 (특히 경제 분야에서) 이렇게 위태로운 상황까지 내몰리게 된 것일까?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정말 무엇이 문제인 것인가?”“한국이 이렇게 망가진 이유는 한국 사회와 경제가 ‘부동산 카르텔’이 만들어낸 사실상의 세습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인 부동산으로 인해 경제 활력도 잃어버렸고, 인구도 축소되고, 급기야 사회
일본이 임진·정유 전쟁 때 조선 장군의 갑옷과 투구를 다수 약탈해 간 것으로 확인됐다.8일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인 김문길 부산외대 명예교수에 따르면, 당시 일본은 벗겨 간 조선 장군의 갑옷과 투구를 연구해 내전 때 방탄복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선 장군이 입은 갑옷은 일본엔 없었다. 김 명예교수는 "갑옷을 두정철갑찰(頭釘鐵甲札·두정갑)이라고 하는데, 장군 전투복 안으로 철을 붙인 미늘(비늘)을 말한다. 고구려·백제·신라·고려를 거처 조선 장군이 입은 두정갑은 계수나무 껍질로 만든 것이어서 상당히 가벼워 왜장들이 탐이 나 장군이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설 명절부터라도 제삿상 아닌 차례상 차리기를 권한다. "차례(茶禮)는 조상에게 예(禮)를 올리는 간단한 의식이고, 제사는 기일을 맞은 조상의 영혼을 기리고 달래는 추모의례입니다. 하지만 많은 가정들이 명절 아침에 차례상이 아닌 제삿상을 차립니다."그렇다면 차례상과 제삿상의 차이점은 무엇일까.9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차례는 설과 추석 등 명절이 돌아왔음을 조상에게 알리는 의식이다.이 때 차(茶)를 올렸던 습속에서 유래된 용어가 차례이다.반면, 제사(祭祀)는 고인 기일에 조상의 영혼을 모셔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무료 개방한다.더불어 설맞이 #국현미전시 SNS 이벤트를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두 개의 필수 해시태그 ‘#국현미전시’, ‘#MMCA’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하여 비매품인 한정판 전시연계 굿즈를 35명에게 증정한다. '이신자, 실로 그리다' 전시의 태피스트리 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양말을 20명에게,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
(서울=신화통신)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서울에서 중국 춘절(春節·음력설) 미식 홍보 행사가 열렸다. 화합과 조화를 추구하는 중국인의 에토스를 보여주는 한편 맛있는 음식을 매개체로 중국 인의 심미적 체험을 전하고 가치관과 생활 철학을 소개하기 위함이다.이번 행사는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주최한 2024년 '환락춘절(歡樂春節)' 첫 번째 프로젝트다. 중국문화여유부, 주한중국대사관, 세계중국요리(中餐業)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중국문화센터, 세계중국요리연합회 동북아산업지부가 주관했다. 랴오닝(遼甯省)성 국가급 요리대가 14명이 방한해 현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봄방학을 맞이하여 2.19.부터 2.29.까지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쓰고, 읽고, 그리는 나만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또한, 어린이의 책 경험을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다.운영 프로그램은 초등 동화 쓰기 교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아파트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 층간소음편'을 8일 발표했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를 2019년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소비자 마케티에 참고한다.지난 1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민 1128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층간소음'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10명 중 9명(90%)이 '평소보다 더 이해하는 편이다'고 대답했다.자녀 유무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일상에서 전통공예를 배울 기회는 흔치 않다. 이에 문화재청이 전통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전통기법을 배우고 문양과 작품까지 그리는 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4개월간(16주) 2024년도 상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한다.교육과정은 이번 학기부터는 대구학습관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전통자수와 전통전각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교육 장소는 수도권 지역의 서울학습관(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충청권 지역의 세종학습관(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경남 국립진주박물관은 설을 맞아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뜻깊은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 설맞이 복(福)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휴관일인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3일 동안(9·11·12일) 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특별전 관람 기념품 증정은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화력조선, 두번째 이야기를 관람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오면 기념품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레터링지 스티커'를, 어른 관람객에게는 '복주머니 핸디타올'을 나눠준다. 레터링지 스티커는 물건 위에 도안을 올린 후
주요 공연 영상을 바탕으로 무대를 비롯한 음악과 춤 등을 시간적으로 기록하고, 공연을 만드는 과정과 배경을 깊이 있게 담아내는 작업이 결실을 맺었다.국립국악원이 제례악 공연을 분석한 '국립국악원 공연예술총서' 1집을 발간한 것.국립국악원은 1999년 을 시작으로 2002년 , 2014년 등 현장의 제례를 음악, 춤과 함께 무대화하였고, 지금까지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국악원 공연예술총서』제1집 제례악은 1999년과 2014년의 , 2014년의
이석재·박훈·성해영 등 서울대 인문대학 교수 36인이 각자 전공을 살려 인문학을 쉽게 풀어놓은 책 '디지털 시대, 인문학의 미래를 말하다'가 출간됐다.인문학은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사상·문화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생활과 실천의 지표가 되지만 오늘날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21세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인문학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다.현시대의 인문학은 반드시 어느 특정 학문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공학이나 의학 등을 포함한 거의 모든 학문 분야와 교류하고 융합하는 흐름을 보인다. 21세기 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팩트체크 콘텐츠를 위한 ‘캠페인즈(campaigns.do)’에 ‘팩트체크’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작성자는 더 쉽게 팩트체크 형식의 글을 작성할 수 있고, 독자는 한 눈에 팩트체크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캠페인즈 토론 페이지에서 글 ‘추가’를 누르고 ‘팩트체크’를 선택하면 팩트체크의 대상을 나타낸 ‘진술문’, 팩트체크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검증 결과', 그리고 팩트체크 과정이나 결과를 요약한 ‘요약문'을 기입할 수 있다. 캠페인즈의 팩트체크 검증 결과는 ‘사실’, ‘대체로 사실’, ‘절반
[이로운리뷰=MRM 리뷰어]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면 광명 가학산 자락에 있는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구. 시흥광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명동굴만 둘러봐도 좋으며 광명자원회수시설 홍보관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함께 있어 같이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천천히 여유 있게 돌아보기 위해 오전 9시 개장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주차 요금은 4,000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 시 개봉역, 철산역, 광명역 등에서 광명시 17번 버스를 이용하여 종점인 광명동굴까지 오면 됩니다. 주차 후 광명동굴로 가려면 계단길과 데크길이 있어 선택해서 올라갈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다소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하여 오는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까치봉능선삼거리~순창새재(2.6km), 장성새재~상왕봉(4km), 구암사~백학봉 능선(0.9km) 총 3개 구간 7.5km이며, 그밖에 탐방로는 정상 개방한다.아울러 국립공원 내 흡연, 취사 및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나설 예정이며, 불법행위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심용식 탐방시설과장은 “통
한국민속촌은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하는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를 조기 수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프로모션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를 상반기 내 완료한 고객은 한국민속촌 입장권을 정상가보다 37%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긍정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민속촌 김영천 전무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세상은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저자는 이제 ‘핵개인’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예보한다. ‘핵개인’이란 무엇일까?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 시스템의 도래, 조직과 가족이라는 테두리의 무너짐, 더 길어질지 모르는 100세 이상의 생애주기 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인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는 저자는, 이러한 새로운 개인을 ‘핵개인’이라 정의하고 있다.기존에 없던 존재인 ‘핵개인’은 자기 삶을 답습하기보다 수정하는 태도와 용기로 무장한 상태다. 준비하면
국립부산과학관이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상설전시관 무료 입장 및 특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설 연휴 기간 상설전시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관람객들은 1층 종합 안내데스크에서 상설전시관 입장권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상설전시관은 부울경 지역 주요 산업을 테마로 한 산업기술체험관으로 지난 1월 상설전시관 3관 의과학존을 최신 바이오 기술을 반영한 전시로 새 단장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과학관은 설 연휴 3일간 상설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가오리연을 통한 비행의 원리'를 주제로 한 특별 해설 프로그램
(출판사 서평) 2023년은 챗GPT를 필두로 한 AI 혁신의 바람으로 뜨거웠던 한 해였다. 산업 일각에서만 쓰이던 AI가 이제는 평범한 일반 가정에서도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보편적인 기술이 되었기 때문이다.그동안 AI의 영향을 체감하지 못했던 사람들조차 직접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해보기 시작하면서 그 변화의 파동을 순간 실감하게 됐다. 어떠한 질문에도 인간만큼 뛰어난, 아니 인간보다 더 탁월한 답을 빠르게 쏟아내는 AI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진일보한 AI의 위력을 아주 잠깐 엿보았을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