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1차 공급에 이어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19일 동안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에 방출한다. 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청주점‧대전점, 탑마트 감천점, 수협바다마트 춘천점‧강서점 등 3개 유통업체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햇
교육부는 19일 서울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을 발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그간 분절적으로 추진되어 온 취약계층 지원 정책의 연속성·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회분야 데이터 연계·활용’ 및 ‘중앙-지방-민간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의 발굴-지원-예방·관리 전주기에 걸친 협업전략을 수립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4대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데이터 및 기관 연계 등을 통한 취약계층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분야 데이터 연계·활용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정
금융위원회는 19일 제14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넥스트레이드㈜의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이하, ATS) 투자중개업을 예비인가했다고 밝혔다.금융위·금감원은 거래소간 경쟁체계를 구축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제고하기 위해 ATS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예비인가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최초의 대체거래소 예비인가이다. 금융위 ‧ 금감원은 넥스트레이드㈜ 예비인가 심사 결과, 자본시장법령상 모든 인가 요건을 충족하였고, 외부평가위원회도 동사가 다자간매매체결회사 투자중개업을 영위하기에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넥스트레이드㈜는 안정적인 전산시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통해 15건의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총 273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시장에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게 됐다.이와 더불어,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중 네이버파이낸셜-하나은행의 페이머니 통장 서비스는 동 서비스의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예금규모 등에서 안정성 저해 우려가 크지 않아 제휴 계좌수 제한을 기존 50만건에서 150만건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정 내용을 변경했다. 하나은행의 포인트 기반의 체크카드 관련 사항인 혁신금융서비스
오는 9월 1일부터 차액결제거래(CFD, Contract For Difference) 관련 관리감독 체계와 개인투자자 보호장치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9일 개최된 제14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담은「금융투자업규정」일부개정고시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개정은 지난 5월 30일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CFD 규제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한편, 증권업계에서 규제개선을 건의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해외 현지법인의 기업신용공여 관련 순자
국토교통부는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4주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20개)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지원은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관련 새싹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함으로써 신생 기업창업→강소기업 성장→건설산업 체질개선→건설 인식제고→창업 증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주요 지원 내용을 보면, 우선 역량강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고도화, 아이디어 실검증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도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자가 외국인을 포함한 투기행위자 등만 규제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시세 조작의 정도가 큰 업・다운 계약에 대한 거짓신고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환경이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을 마련해 7월 20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기우려지역에서 지가변동률, 거래량 등을 고려해 투기우려의 주체가 되는 개인, 법인 등을 ‘허가대상자’로, 투기우려의 대상이 되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전북교육청 자체 추진)이 2022년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실시한 2022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1.6%, 가해응답률 1.7%, 목격응답률 4.5%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피해응답률은 1.6%는 직전 조사 대비 0.1%p 소폭 감소한 수치이다. 직전 표본조사 대비로는 0.6%p 증가했다. 학교급로는 초등학교 2.9%, 중학교 1.0%, 고등학교 0.3%로 모든 학교급에서 직전 표본조사 대비 증가했다. 피해유형을 보면, 언어폭력(41.5%), 신체폭력(1
보건복지부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인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보면, 현행법령에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제한하던 보육의 우선 제공 대상 기준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완화했다. 이를 통해 자녀가 2명인 가구의 영유아도 연령제한 없이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어린이집이 설치된
보건복지부는 소관 법률인 '아동복지법' 등 5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자에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장, 다함께돌봄센터장, 지역아동센터장을 추가해 위기 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재학대 여부를 더욱 면밀하게 관찰하는 등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아울러, 18세 미만 조기 보호종료아동에게도 필요 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여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게
보건복지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 장애인에게는 월 20시간의 재난특별지원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폭우로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위기상황을 최대한 고려하여 시군구의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19일 오전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지자체에 신고한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기존 활동지원급여 외에 추가로 2
한국고용정보원은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워크넷 로그인 시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금융인증서, 아이핀,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네이버, 통신사 패스, 페이코, 신한인증서, KB 모바일 인증서, 토스, 삼성패스, 카카오톡 등 8종)의 다양한 인증서 방식이 PC와 모바일에 모두 적용된다. 카드인증은 PC에서만 적용되나 추후 모바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네이버, 카카오, 애플 등 기존 소셜 계정과 연동하여 제공하는 로그인 서비스는 보안 강화를 위해 8월 중 중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18일 ’22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우리나라 총인구는 5,144만 명, 그중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4,729만 명(91.9%), 비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414만 명(8.1%)이다. 우리나라 인구는 전년 5,164만 명 대비 20만 명 감소(0.38%↓)했다.지역별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비율은 서울(100%), 부산(100%), 광주(100%) 등 대부분의 광역시가 높고, 전남(73.4%), 충남(74.6%), 경북 (78.9%)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도시지역에 거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19일(현지시간)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Asian Development Outlook Supplement, ADO Supplement)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번 보충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의 경기회복과 견고한 국내수요 등 상방요인과 수출·산업활동 둔화 등 하방요인이 상존하여 ‘23년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4월에 발표한 전망치와 동일한 것이다. ’24년 성장률은 4.7%로, 4월 전망 대비 0.1%p 하향조정
18일(화)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22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면적은 총 106,232㎢로, 도시지역 17,792㎢(16.7%), 관리지역 27,304㎢(25.7%), 농림지역 49,244㎢(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1,871㎢(11.2%), 미지정지역 21㎢(0.02%)으로 구분되어 있다.용도지역 지정면적은 간척사업, 공유수면매립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125.9㎢(0.1%↑) 증가했다. 도시지역과 관리지역이 각각 198.4㎢(1.1%↑), 210.3㎢(0.8%↑) 증가한
한국고용정보원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자동 발급시스템을 도입 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카드 신청부터 발급까지 최대 2주가 소요되던 기간이 최단 2일로 단축됐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카드발급 신청 후 7일 이내 수강한 훈련생은 4,357명으로 도입 전보다 6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절차는 재직자가 직업훈련포털(HRD-Net)에서 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신청한 다음, 고용센터 업무담당자가 재직자의 카드 신청 내역에 대해 자격요건을 확인하는 검토 단계에서 최대 1주일이 소요됐었다. 이런 절차로 내일배움카드를 미리 발급받지 않은
고용노동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진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직자취업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구직촉진수당 수급 중에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 과정에서 소득이 발생했을 때 수당을 감액하여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산재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의 손자녀의 유족보상
법무부는 전자소송에서 소송서류 제출을 간편화하기 위한 '민사소송 등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민소전자문서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자소송을 하는 국민들은 소송에 필요한 각종 공문서(주민등록등·초본, 사업자등록증, 토지·건축물대장 등)를 법원에 제출하기 위해, 각각의 문서를 발행하는 행정·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문서를 발급받아 이를 일일이 전자문서화 한 다음, 전자소송시스템에 직접 올려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고 있다.이번에 개정된 '민소전자문서법'에 의하면,
18일(화) 한국은행은 2018년 4/4분기부터 내부적으로 작성해 매분기 BIS에 비공개로 제출해 왔던 상세채권통계를 신규로 공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년간의 통계자료가 축적되고 통계적 정합성이 검증됨에 따른 결정으로,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자금순환표 내 채권통계를 발행자/보유자, 발행통화, 만기, 발행시장 등 세부적으로 분류해 신규로 공표한다. 채권발행표는 채권발행액을 거주자의 경제주체별(일반정부, 금융법인, 비금융법인)로 분류한 다음 이를 각각 발행통화별, 만기별, 발행시장별로 세분화했다. 채권보유표는 채권보유액을
한국은행은 대국민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 서비스를 18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냅샷은 대내외 금융·경제 현황을 국민들께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 컨텐츠(그래프, 맵 등)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는데, 8개 부문 및 34개 소분류와 그래프 검색창, 즐겨찾기 등 다양한 편의기능과 총 375개의 그래프 등 시각화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PC 외에도 다양한 모바일 기기(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 가능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한국은행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경제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