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새해를 맞아 관내 전시관인 '생생채움' 제2, 3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1월 2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은 2007년 10월 개관해 연간 약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자생생물자원 전문 전시관이다. 2022년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이번 제2, 3전시실을 마무리 지으면서 생물자원에 대한 관람객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새로운 전시연출 기법 등을 도입했다.이번에 재개관하는 제2, 3전시실은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범용디자인을 적용해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미디어아트
눈매는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눈 주위는 움직임이 많고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쉬운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 노화로 인해 눈꺼풀 처짐 증상이 나타나면 눈이 작아져 인상을 달라지게 한다. 노화가 진행되기 전 눈의 크기가 큰 편이었거나 쌍꺼풀이 있어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눈가 처짐은 피할 수 없다.이러한 눈꺼풀 처짐은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고, 생기없이 우울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단순히 외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시야방해 등 기능적인 불편함도 겪을 수 있다. 처진 눈꺼풀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면서 시력이 저하될
한국천문연구원은 2024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 6월 28일에는 달과 토성이 약 1.1도로 근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8월에는 관측 조건이 좋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볼 수 있다.1월 28일 새벽 7시에는 수성과 화성이 0.3도로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4월 11일 새벽 5시에는 화성과 토성이 0.4도 내로 근접한다. 8월 14일 23시에는 화성과 목성이 0.9도로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일식은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2024년에
섬마을봉사연합이 사단법인 섬즈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사)섬즈업은 서울 사무소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사)섬즈업은 환경캠페인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섬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해안경관 유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지정받았으며, 해양환경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섬과 봉사를 좋아하는 여행작가, 한의사, 컨텐츠 디렉더, 포토그래퍼 네명의 청년들이 2016년 동아리 성격으로 시작한 섬마을봉사연합은2018년 임의
경기도가 산·학·관 협력으로 개발 중인 폐섬유 재활용 여과필터가 실내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활용해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면서, 폐섬유 재활용으로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등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세진플러스와 안양대,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등과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폐섬유 재활용 에어필터를 활용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제거 필터 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의류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폐기물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여
고대 곡물 전문브랜드 그레인온 측은 주력상품인 ‘골드 카무트효소’에 대해 오는 2024년 1월 한 달간 새해를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골드 카무트효소’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카무트차(340ml) 5개 증정한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 구매고객에게는 카무트퐁 2개 증정,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카무트 뮤즐리 1봉을 증정하는 구매금액별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뿐만 아니라 1월 구매 고객 중 5명을 추첨하여 골드 카무트효소 12개월 분(30포x12박스)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그
연말에 밀린 술자리를 쫓다 보면 건강은 잃고 숙취는 얻기 쉽다. 술자리 숙취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소개했다.29일 식약처에 따르면 숙취 원인은 체내의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다.특히 과음할 경우 간의 해독 능력 한계로 체내에 독성 물질이 축적돼 주의해야 한다.식약처는 숙취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 바나나, 오이, 무, 콩나물, 달걀 등을 꼽았다. 우선 바나나는 칼슘, 마그네슘이 위산을 중화한다. 든든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빨리 소화 시키려는 위장의 부담을 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이하 ADHD) 치료제 처방·투약 제한 기준을 마련한다.식약처는 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향정신성의약품) 취급을 제한할 수 있는 처방·투약 기준을 담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1월 1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이 높아지는 약’ 등으로 오남용될 우려가 있어 의료 현장의 적정한 처방을 유도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 치료의 필요
미세먼지 농도가 같다 하더라도 운동 강도에 따라 사망 위험도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연평균 미세먼지 54.5㎍/m³ 이상)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면 사망 위험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박한진 강사,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 2009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회당 최소 30분 이상의 신체 운동을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8만 1326명을 대상으로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와 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기갯벌생태지도’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갯벌의 면적은 총 1만 6천800ha에 달한다. 연간 3천100톤 이상의 조개류를 생산하는 어민의 소득원이며, 오염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바다 생태계의 큰 역할을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 시화호 간척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갯벌생태계에 변화가 생기며 바지락 등 주요 조개류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 연구소는 갯벌생태지도의 제작을 위해 2022년부터 경기도 연안 갯벌에 대한 직접조사와 문헌조
내년 22대 총선이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대통령 직속 자살예방위원회 설치, 자살예방기금 마련 등을 '자살예방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한국종교인연대·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은 28일 오전 국회를 찾아 국회자살예방포럼 임원진에게 '22대 총선 자살예방 공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연간 1만2906명이 자살하는 대한민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국회에 전달된 총선 자살예방 공약집에는 ▲국가 책임강화 ▲자살예방 전문가 1만명 양성 ▲대통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 우울증, 알코올 의존 및 남용이 65세 미만 발병해 ‘젊은 치매’로 불리는 조기발병 치매(초로기 치매)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영국 엑서터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저장된 영국인 65세 미만 35만6천여 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만 65세 전 치매 진단을 받은 485명과 비교한 결과 주요 위험 인자 12가지를 규명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밝혔다.연구 결과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젊은
사람의 눈은 카메라와 비슷하다.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를 통과해 필름 역할을 맡고 있는 망막에 영상을 맺으면, 망막에 도달한 빛은 전기신호로 바뀌어 시신경을 통해 우리 뇌에 전달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물체를 뚜렷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화 현상으로 인해 수정체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노안, 백내장 등의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노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이 약해져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다. 수정체는 물체와의 거리에 따라 두께가 조절돼 망막에 정확한 상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기후위기 최대 피해지역인 아시아 곳곳을 활동가들이 직접 방문해 문제 사례를 연구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지원 대상은 시민단체 및 풀뿌리단체 소속 활동가로 구성한 팀(3인 이상)으로 소속 단체가 같지 않아도 무방하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직접 기획한 프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져 아토피, 건선, 두드러기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특히 아토피는 가장 악화되기 쉬운데, 요즘 같은 시기에 증상의 악화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아토피는 대표적으로 극심한 가려움과 열감, 진물, 발진 등을 동반해 환자의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가져온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환부를 심하게 긁는 경우 상처를 통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토피는 얼굴을 비롯한 전신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증상과 가려움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우울증·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치매 등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직경 100나노미터 이하(머리카락 굵기의 1000분의 1 정도)의 미세먼지는 후각신경로를 통해 뇌 안으로 바로 침투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재림·김창수 교수는 최근 국제학술지 ‘인바이런먼트 인터내셔널’(Environment International)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비슷하게
국립환경과학원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적응정보 제공을 위해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을 26일 개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되는 누리집은 기후변화 영향 및 기후위기 적응과 관련된 분야별 쟁점을 정리한 ▲기후위기와 적응 쟁점 이슈 리포트 ▲각종 학술토론회 ▲기후위기 적응 관련 보고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은 물환경, 산림, 생태계, 보건 등 부문별로 산재된 적응정보를 연계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가기후위기적응 정보종합플랫폼'이 완성되는 2028년까지 적응정보와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을
SK어스온이 한양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이산화탄소(CO2) 저장 후보지 탐사에 나선다. 40년의 해저 유전탐사 경험을 토대로 국내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어스온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CO2 저장소 확보 (이하 한반도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반도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는 한반도
25일 충북양봉협회 등에 따르면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른 지난 7~11일 사이 월동 준비를 앞둔 꿀벌들이 봉군(벌통)밖으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낙봉된 꿀벌은 많이 보이진 않으나 상당수가 봉군을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상기온으로 인한 꿀벌 실종·폐사 사태가 올해도 재연될 조짐을 보인다. 영상권 날씨가 이어진 이달 초 충북에서 상당수의 꿀벌 사라짐 현상이 나타났다.정부용 충북양봉협회 청주지부장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벌들이 시기를 착각해 봉군을 이탈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월동에 들어간 벌통을 당장 열어볼 수는 없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등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비건(Vegan) 세상을 위한 50인의 기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채식으로 동물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등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