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7일 취약계층의 자활 촉진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전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및 통합 사례관리 가구 등 에너지 빈곤층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에너지 복지 사업의 확산과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 발굴 및 추천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보일러 교체, 단열공사, 바닥공사, 창호공사 등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지속적인 홍보 등이다.한국자활복지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때로는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자로, 때로는 상품과 서비스의 소비자로, 때로는 그저 축제를 즐기는 한 명의 사회적경제인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박람회를 최대한 활용한 이들을 이로운넷이 현장에서 만났다.전화진 아트스페이스옴스 대표“‘앉은뱅이의 꽃’ 향기를 들어보세요”박람회 야외전시장 ‘로컬존’에 들어서니 감미로운 악기음이 들린다. 소리의 정체는 아프리카 타악기 ‘칼림바’. 경북 구미의 마을기업 ‘아트스페이스옴스’ 부스에서 들리는 음악소리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 고진석, 이하 한기협)가 이사회를 열고, 혁신특별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신설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혁신특별위원회 신설은 대표 공약사항으로, 공제사업단 분리 건을 두고 벌어졌던 ‘한기협 사태’를 정리하고 봉합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한기협은 9일 '2022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진행중인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이사장 이·취임식 및 '2022년 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각종 위원회 구성의 건 ▲총회의결 불복 관련 논의의 건 ▲이사회 운영 규정 개정의
사회적경제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8일 경주에서 개막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열렸다.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각각 '2022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과 ‘마을기업 유공자 포상 및 우수·모두애 마을기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 유공자 포상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 부문'과 '2022년 사회적가치 부문'을 포상했다. 사회적경제 부문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유형별 수상자를 나눠 주는
“어릴 때 섬유 공장에서 노동운동을 했어요. 일자리 안정성의 가치와 노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활동한 시기였죠. 지금은 사용자 입장에 서서 그 가치를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대통령 표창을 2번이나 받다니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8일 경주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사회적경제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정향자 주식회사 희망자원 대표. 그는 1970년대 섬유공장 노조위원장 출신이다.정 대표는 빈곤·실직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창업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2년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이달 1부터 한달간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가치사SE에서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우리는 ‘가치사SE’에서 만난다. 특별한!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아래 ▲가치사SE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에 공유·인증 시 설빙 쿠폰(10명), 편의점 쿠폰(80명), 모기퇴치 스
제주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은 '제주 청년자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비트윈(Be-Tween) 자립지원사업과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고용 취약계층 청년 인력양성과 고용환경 조성 ▲취약계층 청년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성복 제주광역자활센터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 연계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좌경희 사회적
”다음 재난·위기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겁니다“서울시 사회적경제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년 발전 방향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2022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올해는 사회적경제 5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시 뛰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서울시에 대한 쓴소리와 당부, 사회적경제계에 전하는 자성의 목소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심포지엄에는 김혜원
제주광역자활센터는 ㈜원시(대표 문희)와 '제주지역 저소득층 자활사업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원시는 ▲저소득층 자활사업 온라인 홍보 지원 ▲자활생산품 오프라인 판로 확대 ▲ 마케팅 컨설팅 ▲기타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김성복 제주광역자활센터장은 "㈜원시와의 협약으로 제주 자활상품의 홍보 및 매출 증대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광역자활센터는 2021년 12월에 개소하여 광역단위의 자활사업 지원 전달 체계를 구축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행복얼라이언스가 비타민엔젤스, SK가스와 제주시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제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행복두끼'는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해 결식 없는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지방정부가 충분한 끼니를 제공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면, 기업과 지역사회가 먼저 해당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한다. 지방정부는 제도적 기반과 예산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시는 충분한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관내 아동 100여 명을 선정하고, 비타민엔젤스와 SK가스는 해당 아동들을 위한 6개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상품 할인 판매는 물론이고, 사회적경제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소개 등 소비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기획전 ‘가치소비는? 케빈마켓’을 개최한다며, 오는 7월 15일까지 ‘캐빈마켓’에 입점할 사회적경제기업 10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캐빈마켓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쇼핑몰인 함께누리몰 내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상품 할인 판매는 물론 크라우드 펀딩, 라이브커머스 등도 함께 진행한다.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8일과 29일, ‘2022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온라인 행사’(이하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가치소비 최중심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현 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서울시와 4대 사회적경제 분야(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가 공동 주최한다. 사회적경제 주체와 시민, 소비자의 상생방안을 찾고 더불어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주 토요일)을
“왜 사람들이 영희 같은 애 길거리에서 못 보는지 알아? 나처럼 다른 장애인 가족들도 영희 같은 애들 시설로 보냈으니까. 한때 나도 같이 살고 싶었어. 근데 같이 살집 얻으려고 해도 안 되고 일도 할 수 없고. 영희 어쩌면 일반 학교에서 계속 공부했다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었어. 근데 일반 학교에서는 거부하고 특수학교는 멀고 시내 가까운 데는 특수학교 못 짓게 하고 어쩌라고!”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에서 다운증후군 장애인 쌍둥이 언니를 둔 '영옥(한지민 배우)'이 꺼낸 말이다. 인권 컨퍼런스도 아니고, 드라마
광주광역시는 조선대학교 대학원에 신설되는 사회적경제학과 제1기 석사과정 신입생 중 사회적경제분야 재직·경력자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조선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신입생 모집은 사회적경제 교육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신설되는 사회적경제학과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핵심영역인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특히 광주시와 조선대는 사회적경제학과 석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포함된 사회적경제 및 ESG 관련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경제운용 목표인 ‘성장-복지의 선순환’을 위한 한 축으로 다뤄졌고, ESG는 ‘미래대비 선도경제’의 일환으로 언급됐다. 정부는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경제운용 목표로 ‘저성장 극복과 성장-복지 선순환’을 제시했고, 4대 정책방향은 ▲민간중심 역동경제 ▲체질개선 도약경제 ▲미래대비 선도경제 ▲함께가는 행복경제 등이다. (관련기사: "민간중심 역동적 경제로 전환"... 尹정부
“지역사회통합돌봄이 정책적으로 확정되면서 행정 전달체계도 바뀌었어요. 그래서 정권에 관계없이 발전할 겁니다. 그리고 사회서비스 수요도 계속 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가 끊임없이 개발되고 만들어질 겁니다.”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이 전국에서 자리잡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는 현 정부 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영역이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지난 10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제2회 자활정책포럼을
※ 편집자 주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뉴스레터 100호 발행을 기념해 특별한 이야기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는 2013년 5월 13일 첫 뉴스레터 발행 후 지난 10년 동안 강원도 곳곳의 사회적경제 소식들을 전하며,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고군분투와 성장을 담아 온 강원도 사회적경제인 모두의 손때 묻은 기록입니다.산천도 변하게 한다는 십년을 지나며 강원도 사회적경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지선)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활동을 이어온 이들의 당선이 눈에 띈다. 이들이 지방정부와 의회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3100여 회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6.1지선 출마자 중 사회적경제 관련 후보를 조사·분석했다. 사회적경제 관련 분야에 종사했거나, 관련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는지 여부가 기준이다. 총 70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34명이 당선됐다. 광역자치단체장 3명, 기초자치단체장 15명, 광역의원 9명,
전라북도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는 '2022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大賞)' 협동조합으로 사회적협동조합새샘노인복지센터와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은 공동체성, 가능성, 사업성 항목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협동조합에 수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동조합에는 도지사 표창 및 상패가 수여된다.해당 사업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신청한 7개 협동조합 중 서면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의 절차를 통해 2개소를 선정했다.사회적협동조합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3월에 이어 6월 10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2022년 제2회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에서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자활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이 주제 발표를, 송유정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장과 박혜준 경기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장이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이후 토론에서는 류만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사장(상지대 사회복지학 교수)이 좌장을 맡고, 정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동과복지연구센터장, 김성경 대전 서구 지역자활센터장이 참여해 자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