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경․소형 승합‧화물차의 배출가스 정밀검사 주기 개선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7월 26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 개선안(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5.30~7.11)을 고려해 차량 출고 후 정기검사 때 환경부 소관인 배출가스 첫 정밀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합리화했다. 아울러 올해 2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에서 공개한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 합리화’에 대한 개선방안 권고 사항을 반영했다.이에 따라 비사업용 경․소형 승
교육부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서 ‘학교폭력 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2학기부터 시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일원화한 것으로, 단위학교 및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단 한 번의(One-stop) 신청으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의 시도교육청에서 ‘학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6호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영화배우 이정재 씨, 가상인간 로지, 방탄소년단 성악가 조수미 씨, 아기상어에 이은 여섯 번째다.위촉식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정명훈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로 알려져 있으며, 유니세프 국제대사로 마약퇴치와 청소년 구호 및 교육활동에도 앞장서고
전라남도는 제9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25일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4년만에 대면 개최로, 오는 28일까지 강진, 영암, 신안에서 국내외 프로기사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남이 배출한 김인, 조훈현, 이세돌로 이어지는 한국바둑 국수(國手)의 명성을 잇고, 전 세계에 바둑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프로기사와 청소년, 바둑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한다.세계프로 최강전에는 한국,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여 48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56개 시군구에 구축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기획력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을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공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 공개 시 등기정보를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높은 가격에 부동산 거래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없이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의심거래가 확인돼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월 이후 거래 계약된 전국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하여 소유권 변경을 위한 ‘등기일’을 시범 공개하고, 향후 운영성과 점검 및 필요 시 시스템 보완을 거쳐 '24년 상반기부터 연립· 다세대 등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재로 20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친환경·에너지 분야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사업(프로젝트)’의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산업 및 기술 동향을 공유, 현장의 애로 청취를 통한 정책 발굴, 규제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 동향 파악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애로 해소 등을 위해, 올해 초부터 인공지능(AI), 로봇 등 초격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19일 공제 가입 소상공인,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코로나19 및 복합위기를 교훈 삼아, 출범 이후 16년 동안 폐업 이후 공제금 지급 등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온 노란우산공제를 안전망과 혜택, 복지를 전방위 지원하는 ‘소상공인의 종합플랫폼’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안전망 강화를 위해, 폐업 등 현행 4가지 공제사유 외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사유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7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청년들이 희망하는 일경험 정보를 쉽게 찾도록 「미래내일 일경험」 2차 통합공고를 실시하여 청년 2,128명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청년 일경험’은 정부와 경영계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맞춤형 고용서비스로서, 지난 5월 2,109명 규모로 모집한 1차 공고 시 참여 기업과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실례로 신세계까사, 자코모, 다우닝 등 선도기업이 참여해 제조, 디자인, 영업 등 핵심 직무를 경험하는 프로그
보건복지부는 18세 이하 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장애 아동의 변형된 발 교정․보완 및 보행장애 개선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품목 중 ‘발 보조기’를 7월 24일(월)부터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기존 맞춤형 교정용 신발의 경우 재질, 투박한 디자인으로 인한 외형 불만족, 낙인효과 등으로 특히, 사춘기 및 성장기 청소년이 착용을 꺼려 교정이나 기능개선 효과 저하로 장애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었다. 발 보조기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발 보조기를 맞추고, 의사의 검수를 받은 후에 공단에 서류를 제출하면 기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8월 31일까지를 ‘여름 휴가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험 요인을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누리집, 앱)으로 2014년 9월 30일 개통 후 지금까지 1,789만여 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신고 대상은 휴가철 불법 숙박업소나 해안가 쓰레기, 물놀이장·유원지·야영장·휴양림 등 주요 피서지의 안전위험요인뿐만 아니라, 도로 옆의 빗물받이 막힘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6월 16일 신한카드와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재 전국 착한가격업소는 6,63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착한가격업소 중 신한카드 가맹점 5,786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
23일(일)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에 관한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시 10일 이내 협의 결과를 통보하는 ‘신속처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법」 제67조에 따라 정보화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보화사업의 유사·중복성 등을 조정하고, 시스템 간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사전협의제를 운영하고 있다.현행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제도는 정보화사업 발주 이전에 사업 주관기관에서 사전협의를 신청하면 제안요청서 등 정보화 사업계획에 대한 유사·중복성, 연계·통합 등 다양한 체크 항목을 검토하고 30일 이내
해양수산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사업대상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 국내 연안선사 사업자가 친환경인증선박을 건조할 때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척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1차 공고(1. 13.∼3. 31.)에서는 지원 대상으로 2척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사업에는 전기추진, 하이브리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상
기획재정부는 20일 15:00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주요 사업의 예타조사 결과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가칭) 이건희 기증관 건립사업은 인근에 위치한 경복궁‧국립현대미술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광화문 일대의 도심 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미래성장 동력인 수소·의료 산업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특화단지(클러스터) 구축과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안전부는 21일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개방 시 국가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높은 고가치의 데이터를 선정하여 개방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3차에 걸쳐 총 168개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법률 정보 기술(리걸테크) 등 데이터 관련 신산업 육성을 지원했다. 제4차 데이터 개방사업은 민간에서 서비스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묶음(패키지) 형태로 제공하여
정부는 2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조업·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과 융합되는 디지털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국민 일상 편의를 제고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서비스산업 디지털화의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서 인공지능(AI) 허브 내 다양한 산업 분야별 데이터를 추가 발굴·구축하고, '저작권법'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 면책 기준을 명확히 한다. 또한, ‘디지털 공론장’을 운영하는 등 디지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불법체류 외국인 20,427명을 단속하고 18,782명을 강제퇴거 등 조치했으며, 18,157명은 스스로 출국하는 등 약 3만7천명을 출국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정부 차원의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1차 정부합동단속, 2차 정부합동단속 등 분기별 정부합동단속을 정례화하고 있는데, 상반기 기준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2만명 이상 단속한 것은 역대 가장 많은 단속실적이다.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은 ’22년 상반기(6,292명) 대비 약 225% 증가한 20,427명을 단속해 18,782명을 출국조치(강제퇴거 1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23년 시간제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 사유로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기존 시간제보육반은 정규보육반과 분리하여 별도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규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보육으로
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에 포함된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고 밝혔다.거점병원은 충청권역(대전・충남・충북・세종) 충남대병원,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화순전남대병원, 경북권역(대구・경북) 칠곡경북대병원, 경남권역(부산・울산・경남) 양산부산대병원, 경기권역(경기・강원) 국립암센터이다.지역암센터 및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료 수행기관 중 소아암 진료를 위한 핵심기능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