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인문 담소(토크) 프로그램인 ‘별관 살롱’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2023년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별관 살롱’은 여러 분야의 지성인을 초청해 사물을 화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일상의 철학과 사회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연구원에서 후원하는 6월 ‘별관 살롱’은 ‘커피’를 주제로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커피가 갖는 문화사적 의미를 소개할 예정이다.출연자는 부산 인류학자 정법모(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부교수),
전라남도는 도내 숨은 의병을 찾고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한 ‘남도의병 선양자문단’을 발족, 지난 2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5월, 22개 시군 학예연구사, 지역 향토사학자 등 44명으로 구성한 ‘남도의병 선양자문단’은 숨은 의병장 및 유적지의 기초 조사와 문증 및 개인 소장 유물 신규 발굴, 남도의병박물관 건립에 대한 홍보, 지역 내 전파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 이후에도 이름 없는 의병 발굴과 선양사업 관련 의견 수렴 창구로 운영된다.이날 첫 회의에선 전남도가 지금까지
앞으로 전국의 시군구가 신청한 특례를 검토하는 담당 주심위원이 지정되어 특례 필요성을 심도 있게 검토한다. 2일(금)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맞춤형 시군구 특례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심위원 지정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지역맞춤형 시군구 특례 제도는 시군구별 실질적 행정수요,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행정‧재정 운영 및 국가의 지도‧감독에 대해 관계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추가로 특례를 둘 수 있는 제도이다.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는 개별 시군구가 지역 특성에
30일(화)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원을 위해 작년에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10년(’22~’31년) 간 매년 기초자치단체 7,500억원(75%), 광역자치단체 2,500억원(25%) 등 총 1조원 규모로 지원된다.올해는 제도 도입 2년차를 맞이하여 전문가, 자치단체 등에서 제기된 기금 관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선방안에 반영했다.세부 내용을
점심시간 치과병원으로 웬 케이크가 배달되어 왔다. 카드엔 “선생님, 우리 서정이 치료를 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라고 씌어있다. 아! 서정이 이모구나. 서정이는 지난주 장애인 복지관 진료 봉사에서 치료했던 아이다. 12살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작고 연약한 여자아이. 앙상한 팔다리가 심하게 뒤틀려있고 굽은 척추 때문에 똑바로 눕지도 서지도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었다. 속박을 하고 개구기를 억지로 물리니 꺽꺽대며 숨을 쉬지 못한다. 거의 모든 치아가 삭고 무너져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었다. 솔직히 치료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을 위해 도입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1차분에 대한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50가구에 대해 506명이 응모하여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공급대상 아파트는 화순읍 부영6차 아파트 50가구로, 다음달 1일을 기준으로 입주 대상자 50명을 선정하기 위해 서류심사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이번 1차 선정에 이어 화순군은 앞으로 4년 동안 총
서울시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외출을 조금 더 편안하게 해줄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24일 본격 시작한다.‘서울엄마아빠택시’는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된 카시트가 구비된 것은 물론,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돼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다.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사인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부모뿐 아니라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가 아기 한 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G밸리(구로구, 금천구) 기업 간 B2B 거래를 활성화하고자 ‘G밸리 비즈매칭 플랫폼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G밸리 비즈매칭 플랫폼 지원사업’은 다양한 산업이 밀집되어 있는 G밸리의 특성을 활용하여 B2B 거래 활성화 및 G밸리 기업 간 선순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기업 간 매칭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모집대상은 홍보마케팅 및 ICT 관련 분야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G밸리 소재 중소기업이며, 서류평가를 통해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2일(월) 오전 11시 30분 세미나실에서 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귀농귀촌 업무 및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전국 유일의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지역이다.시는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다양한 편의지원을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시와 홍천군은 상생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서울시는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계약마당은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의 사업 발주계획과 입찰 공고, 대금 지급 등 모든 계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홈페이지다.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각종 계약 정보를 홈페이지 첫 화면에 구성해 이용자들이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조달청이 운영하는 혁신제품 소개 플랫폼 '혁신장터'도 홈페이지 전면에 추가 배치했다.기존 기업 인증분류에 창업기업과 혁신‧벤처기업 정보를 더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수요기관은 다양한 기업
22일(월)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대한간호협회의 발표한 24개 진료보조 행위에 대해 일괄적으로 불법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보도자료에서 복지부는 간호사가 수행 가능한 업무 범위는 개별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가 5월 18일부터 배포한 '간호사가 수행 시 불법이 되는 업무 리스트'에 대해서는 단순한 문구 자체로 일괄적으로 불법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간호사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하에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간호사가 수행 가능한 진료
18일(현지시간) 오픈에이아이(OpenAI)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iOS 사용자를 위한 무료 ChatGPT 앱을 출시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바로 기술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챗GPT는 인공지능 언어 모델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텍스트를 생성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챗GPT와 손쉽게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다. OpenAI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 앱을 현재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 주관으로 18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을 시행을 위한 제1차 포럼과 사업설명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이날 포럼과 사업설명회는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 서기 장인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의 환영 인사가 있은 후,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의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연구” 주제로 발제가 있었으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도시경쟁력강화 및 학술·연구·조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WeGO 사무국에서 열렸으며, 김영배이사장과 박정숙 WeGO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 경쟁력 강화에 관한 사항, 스마트시티 활동 확산 프로그램개발, 지속가능 스마트 시티발전을 위한 연구에 관한 사항, 스마트시티 홍보, 마케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협약 기간은 5년이다.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는 2010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삶의
주요 외신들에 의하면, 미국 인공지능 기술 기업 OpenAI의 CEO인 샘 알트만은 16일(현지시간) 美 상원 위원회 청문회에서 출석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감독 강화를 촉구했다.OpenAI는 작년에 인공지능 챗봇인 ChatGPT를 출시했는데, 이는 대화를 진행하고 텍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ChatGPT의 출시 이후 관심을 받았으며, 일부 교육자들은 학생들이 이를 부정하게 사용할 우려를 표명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대중을 오도하거나 저작권 보호 규정을 위반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청문회는 개인정보보호기술법률위원회에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가 본격 추진된다.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23.1.1. 시행)의 위임에 따라 생활인구의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해 「생활인구의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행정안전부 고시)을 18일(목) 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생활
꿈의 암 치료법이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케이이치 타카타 연구위원(Kei-ichi Takata) 연구팀은 UNIST 김하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POLQ(DNA Polymerase theta) 단백질’이 암세포가 중입자 치료에 내성을 가지게 하는 원인물질임을 밝혔다. 이 단백질이 중입자 치료로 인한 암세포 DNA의 복합적 이중가닥 절단(Double-strand break, DSB) 손상을 복구하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 최초의 중입자 치료기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미래의학을 선도할 의사과학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13일 고대의대는 의대생부터 전임의까지 전주기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장학금을 대폭 지원해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육성시킬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사과학자는 기초와 임상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개연구자로, 기초과학의 연구 결과를 임상과학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한다. 미국 의과대학의 경우 한해 졸업생 4만5000명 중 3.7%에 해당하는 1700명이 의사과학자로 육성되지만, 국내 의대의 경우 졸업생 중
Q : 하늘에 떠 있는 저것이 뭐지?A : 구름입니다Q : 아니지 크림빵이잖아, 다시 하늘에 떠 있는 저것이 뭐지?A : 죄송합니다, 크림빵입니다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예시로 든 인공지능(AI)기술의 허점이다. 전문가들은 챗GTP를 넘어 인공일반지능(AGI)으로 향하는 AI기술 발전을 고무적으로 평가하면서도, AI가 사용하는 학습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이 기술이 도출하는 결과도 맹신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AGI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지적인 업무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기계의 지능을 말한다. 영화 엑스마키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 달 내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다시 만나는 다양한 축제들은 그간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는 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다양한 축제를 선정․지원중이다. 올해는 총 176건 축제(자치구 59건, 민간 81건, 예술축제 36건)에 138억 원을 지원한다. 먼저 ‘가족친화형 축제’로 (5.13.토, 방화근린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