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가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쇼호스트와 영상 제작 관련 구성원 대상으로 ‘상품판매방송 분석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열린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심미선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상품판매방송 콘텐츠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상품판매방송에 대한 심의 제재가 강화되고,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사회적 감수성을 높인 콘텐츠를 제작해 신뢰도 높은 채널로써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그간 SK스토아는
2015년 UN에서 채택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개 가운데 16번은 ‘평화, 정의, 효과적인 제도’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화롭고 포괄적인 사회를 촉진하고,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책임 있는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세계를 위협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그동안 국제사회가 달성하고자 힘써왔던 SDGs 달성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감염병 위기는 단순히 보건·의료 위기를 넘어 여성·아동·노인·장애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설날을 맞아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와 홀몸 어르신을 위한 특별 봉사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강도 거리두기의 여파로 더욱 외로운 명절을 보낼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행사는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날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 남궁청완 혜민서 이사장 등 봉사자들은 홀몸 어르신 80여 명의 집을 방문해 설 선물세트와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눴다.혜민
서울시가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부터 자금, 컨설팅, 투자연계, 판로개척 등 원스톱 지원을 전담하는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모집은 이달 19일까지로, 환경‧돌봄‧도시재생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을 최장 12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주차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사무공간은 2인실(9.6㎡)~10인실(29.75㎡)로
최근 코로나19로 택배 수요가 증가로 스티로폼 포장재, 종이 박스 등 일회용 포장 폐기물이 늘면서 심각한 환경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이 폐기물들은 대부분 한번 사용한 뒤 버리거나, 오래 사용해 파손이 심한 경우 재활용하지 않고 소각·매립해왔다.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이 물류 포장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친환경 소재 기술력, 산업용 및 생활용 물류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은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물류용 폐파렛트
부산마을기업지원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오는 3월 2일까지 부산광역시 소재 마을기업을 위한 ‘부산 마을기업 상생꾸러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 중이다. 기간 내 모집 금액에 상관 없이 리워드를 제공하는 ‘킵잇올(keep it all)’ 방식으로 진행된다. 펀딩에 참여한 이들에게 금액에 따라 부산 마을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상생꾸러미’를 제공한다.상생꾸러미는 총 20개 기업 38종 물품으로 만들었다. △패션꾸러미(양말, 마스크, 가방 손수건 등) △잡화꾸러미(비누,
환경부가 물산업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회적 기금을 조성한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물산업 및 그린뉴딜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금 조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일반 국민들에게 투자금을 받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사회적 기금을 조성해 물산업 관련 새싹기업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았다.투자금 유형은 ‘보상형’과 ‘투자형’ 2종류다. 보상형은 투자 이후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이며, 투자형은 해당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
“빈곤, 기아, 건강, 보건, 성평등, 환경, 인권, 민주주의까지 망라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잘 이행하는 것이 시의적절하고 꼭 필요한 과제다.”정부 개발협력 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손혁상 이사장이 지난 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평창평화포럼’ 개회식에서 코로나19 위기 속 SDGs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이카와 강원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평창평화포럼’은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SDGs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포럼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의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계열사 전 임원에게 사회적기업 ‘모어댄’에서 만든 업사이클 신발을 선물했다.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이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앞서 달리자’는 의미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임원에게 ‘호시우보(虎視牛步)’ 정신을 담은 신발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자동차의 폐가죽으로 만든 스니커즈다. 호시우보는 ‘호랑이와 같이 예리하고 무섭게 사물을 보고, 소와 같이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이다. 김 총괄사장은 신년사
향기로운 와인 한 잔,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폭력과 착취, 눈속임이 숨어 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는 현대사회 인류가 먹고 마시는 먹거리 뒤에 숨은 부패의 손길과 교묘한 진실을 담은 미국 다큐멘터리 ‘부패의 맛(Rotten)’이 있다. 물, 설탕, 초콜릿부터 우유, 생선, 육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우리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어떤 그림자가 존재하는지 조명했다. 공통 키워드에 맞는 에피소드를 묶어 리뷰해봤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을 통해 무엇이 현명한 소비인지, 나의 구매가 미치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가 ‘공정무역 청년벤처 5호’로 화장품 제조·판매 주식회사 ‘설랩’을 인증했다.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사람과 지구를 살리는 유기농 공정무역 인증 원료로 제품을 구성한 설랩의 상품 가치를 높게 평가해 공정무역 청년벤처 5호로 인증했다고 5일 밝혔다. 설랩이 준비 중인 제품은 공정무역 인증 면화 제품인 ‘코튼패드 프롬 네이처’다. 유아용 유기농 면패드에 경기도 양평의 유황 온천수를 더해 아토피 등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을 위한 공정무역 인증 목화에 국내 온천수를 첨가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오는 5월 제품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5일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구매 부서장들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영상 간담회’를 열었다.‘사회적경제 우선구매’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물품․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우선구매해 공공자본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관별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서비스 구매 현황과 올해 구매 목표액 ▲올해 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사업방침과 주요 추진 사업
전주시가 성매매 집결지에서 문화예술 마을로 거듭난 ‘서노송예술촌’을 공동체 공간으로 도약시킬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했다.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선미촌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갈 주민 주도 조직으로 ‘인디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지역을 유지·관리하도록 하는 비영리법인 형태의 조직이다.전주 지역 1호로 설립인가를 받은 ‘인디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주민과 예술가들로 구성돼 ‘선미촌 2.0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세상 모든 것은 연결돼 있다. 앞으로 어떤 가치를 품고 살아가야 하는가?”현대차정몽구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던진 화두다. 어떤 것도 예측하거나 장담할 수 없는 팬데믹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핵심 키워드인 ‘연결(Connect)’을 중심으로 내세우고, 생태학·심리학· 범죄학·도시공학·인공지능·과학철학 등 분야별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탐색했다. 4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제1회 현대차정몽구재단 미래 지식포럼’은 재단이 기획한 첫 번째 대중
티앤씨재단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고, 온라인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은 겨울방학 동안 경기 지역 어린이에게 2만4000식을 무료 지원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영어 뮤지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티앤씨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방학 중 결식 우려 어린이들의 끼니 해결을 돕기 위해 강원도, 울산, 전라도, 충남 등 지역을 돌아가며 겨울방학 도시락을 지원해왔다. 지난 5년간 지원해온 식수는 8만식 이상에 달한다. 이번 급식은 경기도 광주·이천·용인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코로나
수학, 지구환경과학, 생명과학, 화학 분야 젊은 과학자 4인이 ‘불확실한 세계, 그래서 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카오스재단이 주최하고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공개 강연 ‘과학자의 꿈과 도전: 불확실한 세계, 그래서 과학’이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된다.이번 제28회 공개 강연은 ‘불확실한 세계, 그래서 과학’을 주제로 수학, 지구환경과학, 생명과학, 화학 분야 젊은 과학자 4인의 강연이 각 40분씩 이어진다. 코로나19가 세상에 전파 된 지 1년 이상이 된 시기에 통찰을 전한다. △
SK이노베이션이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긴 사회안전망의 공백을 채웠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6일부터 서울, 울산, 인천, 서산, 증평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한끼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전달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전 지역 사업장에서 지자체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 등 11개소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해 결식 위기의 독거노인, 노숙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6만여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가 2월 한 달간 부산 키뮤갤러리에서 ‘ADIOS 2020, HOLA 2021!’를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전시회에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트 포스터와 최근 출시된 새 작품 ‘우주 속 어린왕자’, 아트 시그니처 ‘안녕, 알리’ ‘산의 겨울’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난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함을 느꼈을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했다. 힘들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에는 다시 힘을 내자는 취지다
“세상을 떠난 남편의 기타가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라요.”“기증받은 첼로로 도쿄올림픽 기념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한국 대표로 선발됐어요.”서울시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사연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악기 1113점을 기부받아 이 중 895점을 취약계층 학생 및 아동·어르신 이용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악기 총 26종 1113점을 기증받았고 수리를 거쳐 취약계층 시설 등 89개소에 895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차세대 여성 활동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고자 하는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와 여성 사회적경제 조직 13개소를 모집한다.재단은 청년 및 경력보유 여성에게 활동가로서 일 경험을 제공하는 ‘시민사회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일자리를 제공할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 및 여성 사회적경제 조직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시민사회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는 여성들이 여성단체에 진입하도록 돕고, 참여 기관에는 성평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해 나갈 기회를 제공한다.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