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개최해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하고 16일 공개했다.금번 평가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로서, 효율성과 공공성간 균형 있는 평가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을 확대(10→20점, 공기업 기준)하여 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재무실적이 개선된 기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한전,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흡(D) 등급을 받았으며, 재무상황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는 지난 15일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발대식은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들과 봉사단원, 영통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공무원 사회기여활동 소개와 기념촬영식 순으로 진행됐다.수원시 거주하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독거어르신대상으로 안부확인, 식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공무원연금공단 이승학 경인지부장은 “퇴직 이후에도 사회에 헌신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덕에 봉사단이 결성될 수 있었다.”며,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직행좌석버스 및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7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일정을 보면, 오는 20일부터 안성 4401(한경대~양재꽃시장), 수원 M5422(삼성전자~강남역), 30일 화성 M4434(동탄2신도시~강남역), 수원 M5443(호매실스타힐스~강남역), 다음 달 17일에는 평택 5401(지제역~강남역), 남양주 M2353(진건지구~잠실), 그리고 8월 1일에는 수원 M5115(광교~서울역)가 각각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직행좌석버스 2개 노선(안성, 평택)은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이하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승 횟수를 감소시키는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차량은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박명수·백현종·이택수 의원 등 국민의힘 5명과 이선구·김용성·명재성·유호준·임창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5명이다.김 지사는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 삶과 가장 직결되는 곳이고 또 제가 펴고 있는 도정 방향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늘 소통하고 대화하겠다.”라며 “도시는 물론 환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현대인재개발원과 함께 6월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케이비증권연수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19개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체험 중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국정과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이행하고자 사업별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기존 학생지원 시스템을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를 통해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빠르게 진단하고,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지난 12일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지원 후원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후원약정식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지원 사업소개 및 후원약정 서명이 진행됐다.신협과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약정은 전통문화 보전을 목표로 신협이 전승취약 국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제주해녀문화의 전국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은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지방정부·기업 등 4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행사로, 행사 기간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할 전망이다.제주도는 행사장에 제주해녀가 직접 참여하는 제주해녀홍보관을 마련하고 사진 전시와 영상 상영, 제주해녀와 함께하는 포토존, 제주해녀가 직접 만든 기념품과 특산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
환경부는 5일(월) ‘환경의 날’에 맞춰 대전광역시 서구와 유성구에 위치한 갑천 습지를 ‘습지보전법’ 제8조에 따라 31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이번에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대전 갑천습지 구간은 월평공원(도솔산)과 접해있어 육상과 수생 생물이 공존하고 있다. 수달, 미호종개,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해 총 490여 종의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도심 내 위치한 하천구간임에도 불구하고 하천 퇴적층이 발달하여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다.대전광역시가 지난해 3월 갑천의 습지보호지역 지정
해양수산부는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5월 31일(수) ‘제2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갈대·칠면초 등 염생식물과 갯벌, 잘피 등을 포함한다. 현재 블루카본에 대한 과학적 연구 및 정책은 육상 탄소흡수원에 비해 초기 단계이지만, 국제사회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블루카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30 NDC(2021년 기준 해양탄소흡수 106.6만 톤)
경기도가 도내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도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3일 수원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8회에 걸쳐 거리 공연(버스킹)을 진행한다.공연은 3일 낮 12시~오후 2시 수원 경기도 구청사 정문, 4일 오후 4~5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10일 성남 서현역, 남양주 늘을중앙공원, 11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7일 광명동굴 일대, 18일 용인 역북지구 광장, 24일 고양까지 계획됐다. 공연 예술인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 단체를 우선 섭외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청년 예술인 기획단 소
경기도가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인공지능(AI) 창작단’의 작품 30점을 전시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도청에서 ‘인공지능(AI) 창작단’의 작품을 둘러보고 “경기도가 발달장애인들을 포함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만들겠다고 얘기한 이후에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인 전시회를 오늘 하게 됐다”라며 “경기도가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또는 어려운 분들, 취약계층,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포용과 상생 그리고 서로를 위할 수 있는 ‘사람 사는 세상
25일(목) 보건복지부는 소관 법률안인 「국민건강보험법」 등 23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통과된 주요 법률안을 보면, 우선 「국민건강보험법」, 「국민건강증진법」은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 및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 유효기간을 5년 연장(~’27.12.31.)하여 안정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아동수당법」은 2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는 ‘부모급여’ 지급액을 50만 원 이상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으로 규정하여 ‘부모급여’ 지급 근거를 명확히 하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2023년 4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로 1,400만 명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천만 명을 돌파한지 20년 4개월, 2016년 8월 말 1,300만 명을 넘긴 지 6년 8개월 만이다. 21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 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 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 5,711명의 2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활동에 대한 온실가스 흡수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는 통계시스템이 구축된다. 16일(화)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정보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특별팀(T/F)의 구성원이 참석해 향후 구축방안에 대한 핵심사항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과 경영활동정보 이력관리의 통계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한편,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 통계 산정은 국가별 여건을 고려해 작성하도록 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공원 내 훼손된 해초지 21만 5,000㎡와 염습지 1만 5,000㎡ 등 축구장(7,140㎡,서울 월드컵 경기장 크기 105m x 68m) 32개 넓이(23만㎡)의 해양탄소흡수원을 5월 17일부터 복원한다. 복원 대상지는 다도해 및 한려 등 해상국립공원 15곳의 해초지 비롯해 태안해안국립공원 기지포 등 9곳의 염습지다.이번 복원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은 연간 316톤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더불어 해안의 생물다양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국립공원공단은 20
여성은 누구나 신체 노화에 따라 폐경을 겪게 된다. 보통 폐경을 전후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데, 급격한 호르몬 변화는 신체·심리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같이 폐경 전후 3~4년가량 겪는 변화의 시기를 갱년기라고 부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40만 명에 달하는 갱년기 환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폐경 및 여성의 갱년기 상태’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39만 3,839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보통 1년간 생리가 없으면 폐경으로 진단하는데, 일반적으로 45~55세 사이에
경기 수원시의 대단지 아파트가 택배 차량 지상 출입을 안전상 이유로 금지했다. 택배 기사들은 문 앞 배송을 거부, 아파트 정문 앞에 택배 박스를 100개 이상 부렸다.10일 오후 1시께 뉴시스 취재진이 찾은 수원시 팔달구 A아파트 정문 앞에는 택배상자가 100개가량 쌓여있었다. 잔뜩 찌푸린 표정으로 나와 택배를 찾아가는 주민도 보였다.주민 이모(34)씨는 "아파트 자체가 지상에 차도가 없는 구조인데 왜 일부 택배사만 지상 출입을 고집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지하주차장에 택배 차량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데 이를 거부하는 것은 직
전시전문기업 글로벌비즈마켓은 5월 12~14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2023 수원주류박람회-더글라스(2023 The GLASS in Suwon)’를 개최한다. (사)한국와인생산협회 자조금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산·수입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수입맥주, 위스키, 수입주류, 안주, 주류용품 등 총 1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관람객들은 전시회 기간 중 참가업체 부스에서 500여종에 달하는 주류를 직접 맛볼 수 있다. 한국와인생산협회·영천와인사업단·영동와인연구회 등에서 총 150종의 국산 와인을 선보인다. 100여종의 수
경기도의회 여야가 각각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참여 대학 확대를 위해 예산 추가 지원을 강조한 국민의힘은 아주대학교, 고3 학생과 청년노동자까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은 반월공단을 찾았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기숙사 식당에서 학생들과 아침밥을 먹으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는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김철현(안양2) 쇄신위원장, 김재훈(안양4) 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