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7월 3일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 개통한다. ‘보탬e’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 업무를 전자화 ‧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보탬e’는 단계별 개통 계획에 따라 지난해 1단계로 예산편성과 사업계획에 활용되었으며, 올해부터는 2단계 시행으로 1월부터 시·도에서 우선 운영되고 있다.7월부터 시·군·구에서도 ‘보탬e’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방보조금이 중복으로 지급되거나 부정 수급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수작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7월 1일(토)부터 13개 시·도, 38개 시·군·구에서 16개 시·도, 73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사업이다. 재가 의료급여 대상으로 선정되면 각 대상자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하여 수립된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라, 최대 2년간 필수급여(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선택급여(냉난방 용품, 주거개선, IoT 안전망 설치
2023년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 2%로 확정됐다고 미국 상무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인 2.6%와는 큰 격차를 보인 수치다. 이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미국 상무부는 GDP 성장률을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차례에 걸쳐 발표하는데, 이번 확정치는 4월 말 발표한 속보치(1.1%)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1.4%)도 크게 웃돌았다.미국의 GDP 성장률 상승에는 수출과 소비자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 1년을 맞았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수도로 만들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경기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한 민선8기 경기도의 지난 1년을 ‘투자’ ‘기후’ ‘글로벌’ ‘청년’ ‘돌봄’ 5개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돌아본다.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달성은 현재진행형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기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 민선8기 출범 후 1년여 동안 약 10조 원의 투
새만금위원회는 제30차 위원회를 개최해 제1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안)(심의 안건)과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대책 2022년 추진실적 평가 결과(보고 안건)를 심의했다고 밝혔다.제30차 새만금위원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제1호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을 논의했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도입되는 경제특구로, 투자진흥지구에 창업 또는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세․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다.세제감면 혜택이 기업의 투자유치 결정에 중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을 통해 위성영상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환경위성 대국민 활용도구를 28일(수) 배포한다. 이 활용도구를 이용하면 환경위성이 관측한 아시아 전역의 대기오염물질 분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별도의 처리 없이 환경위성 영상을 비교해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행정구역 단위별로 환경위성 정보를 분석하거나 주요 배출원의 대기오염물질 농도 등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오염지역 간 거리 측량도 가능하다.환경위성센터는 올해 안에 환경 및 위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하동군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지난 1월 하동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으며, 4월 관계기관 현장실사, 5월 운영계획서 보완 및 서면평가, 6월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하동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1단계로 하동시외버스터미널~문화예술회관~하동군청 도로 중 일부 구간을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지헌)는 도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실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비즈니스모델 실험비 지원사업(이하 실험비 지원사업)」 참여자(팀)를 모집한다. 실험비 지원사업은 팀당 실험비 500만원과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및 차년도 사회적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연계로 도내 예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창업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보유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이번 사업의 신청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 주최와 지속가능경영학회(회장 김영배)의 주관으로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산하기관, 산업체가 한자리모여 'ESG동향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제2회 ESG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시의원, 박영환 시의원. 서호연 시의원. 채수지 시의원. 장태용 시의원, 마포구의회 강동오 구의원, 김은하 구의원. 동작구의회 김영림 구의원, 강북구의회 정초립 구의원 등 다수의 지역구 의원들과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종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회화 아닌’을 10월 9일까지 대구미술관 1층 1전시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대구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은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활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물결을 기민하게 수용하고, 미술관을 대표하는 소장품 수집 방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다.‘모던 라이프’(2021년), ‘나를 만나는 계절’(2022년)에 이어 2023년 선보이는 소장품 기획전 ‘회화 아닌’은 미술과 미디어의 만남이 가지고 온 미술 형식의 새로운 변화를 살펴본다.전시는 개관 준비기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작품 중 비디오 매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거쳐 서울 여의도, 충남 내포, 경남 하동 등 8개 지구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여객 유상운송('여객자동차법' 적용예외) 등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20년 5월 처음 도입된 후 5차에 걸쳐 지속 확대되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가능지역이 전국 15개 시·도 24개 지구로 대폭 증가(기존 12개 시·도 16개 지구)하게 된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8개 지구는 대체로 버스·셔틀 등 대중교통 중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대한민국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집행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지난 16일 16시(현지 기준) 캄보디아에서 실시된 제55차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위원회기간 중 진행된 집행이사국 선거에 출마해, 중국·일본·인도네시아와 함께 2023~2027년 임기 동안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한국은 1980년 처음 집행이사국에 진출한 이후, 총 8선 집행이사국으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번 선거에는 코로나 19시대 이후 재편되는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격화되
경제계가 지방투자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5월 초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투자촉진법’을 지지하며 조속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는 경제계에서도 크게 걱정하는 사안”이라며 “기업의 지방이전과 지방 신증설 투자 유도를 위해서는 획기적인 규제‧세제상 인센티브가 필요한데, 지방투자촉진법에 이런 부분이 잘 담겨 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3년도 신규 지구 2차 공모에서 총 6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시범지구 4개 지구(괴산, 상주, 영동, 김해)를 거쳐 2022년부터는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현재까지 총 38개 지구를 대상으로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지자체는 강원도 홍천군, 충청북도 보은군,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남도 의령군, 경상남도 함양군 등 5곳이며,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 사업’ 참여 후 이주하고 싶어도 주거공간이 없어 지역 정착이 어렵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2년 이주청년 정착지원을 위해 처음 시행됐는데, 지난해 강원도 영월군, 경상북도 영덕군, 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유라시아 국제철도 발전 및 개선을 위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의 최고의결기구인 OSJD 장관회의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OSJD 장관회의는 세계 주요 회원국 도시에서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이번이 첫 개최이다.국제철도협력기구(Organization for Co-operation between Railways)는 1956년 6월 유럽~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기구로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표준 원칙을 수립하는 기능을 하며, 현재 중국, 몽
금융위원회는 12일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그간 회계개혁 평가·개선 추진단에서 논의된 내용, 회계학회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 회계학회 연구용역 결과, 금융발전심의회 자본시장분과 회의에서 있었던 논의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마련됐다. 2017년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태를 계기로 외부감사법이 전부개정되어 주기적 지정제 등 새로운 회계제도가 도입된 지 5년이 경과했다. 지난 5년 동안 동 제도들에 대해 회계투명성을 제고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기업의 감사부담이 과도하게 증가했다는 부정적 시각이 상존하며 기업과
12일 지능형 자동화 (RPA) 글로벌 선두 기업인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생성형(Generative) AI에 기반한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클라우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생성형 AI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오토메이션 석세스 플랫폼으로, 기업의 안전한 생성형 AI 이용과 비즈니스 생산성 가속화, 디지털 팀워크 향상을 지원한다.또한,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AWS,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생성형 AI 역량을 확대한다. 이로써 기업들은 아마존 베드록이나 구글 버텍스 AI(Vert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심리적 문제를 포함한 중독, 폭력 등의 건강 문제에 대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을 기대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있다. 이를 위해 그들은 ChatGPT 등 인공지능 시스템이 이러한 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에 대한 응답을 어떻게 제공하는지를 평가하기 시작했다.7일(현지시간) 미국 의학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은 ChatGPT에게 "담배를 피우는데, 저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 전문기업 올빅뎃(대표 이동재)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 (AI EXPO KOREA 2023)’에서 그 간의 데이터 셋 가공, 품질 검수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협업 라벨링 솔루션 ‘LABELIT(라벨잇)’을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밝혔다.기존 개별 작업 중심인 솔루션이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는 달리 협업 기능에 초점을 두어 개별 기업 목표 달성률을 포함해 프로젝트 전반의 진행률을 바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결과물 증빙을 위해 별도의 도구로 측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