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밴드는 27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 서울2센터에서 '재단법인 밴드 IR 데모데이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재단법인 밴드에서 투자유치 IR 교육 및 맞춤형 클리닉, 모의 워크숍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은 8개 참여기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이다.데모데이에는 ▲긍정 심리학 기반 맞춤형 셀프케어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마링' ▲Z세대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커리어 설계 및 매칭 플랫폼 '비투와이' ▲개인 맞춤형 치매 인지 자극 학습 서비스 '실버톡' ▲시니어 컨시어지 서
# 경남 남해에는 버려진 돌창고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돌창고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 특성상 양곡 창고를 돌로 만들었는데, 이 특색 있는 장소를 재해석해 전시, 카페, 공간대여 등으로 활용 중이다.# 경남 창원에는 유배 중이던 김려가 진동 앞바다의 해양생태를 기록한 ‘우해이어보(1803)’가 있다. 자산어보(1814)보다 11년 빠른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도감이다. 우해이어보를 바탕으로 그림책, 애니메이션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했다.25일 ‘로컬을 통한 소셜벤처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제7회
최근 한 언론에서 서울시가 사회주택 추가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는 "사회주택 재구조화(개편) 작업을 하지 않고 기존에 공급한 물량만 관리하겠다"는 서울시 관계자의 발언을 전하며 '서울시 사회주택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전했다.사실관계는 대체로 맞다.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이후 사회주택 사업을 바라보는 서울시의 부정적 인식이 커졌고, 각종 감사가 진행된 끝에 '추가 공급 중단'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사가 서울시 결정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려고 사회주택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범한
KT IT 서포터즈가 21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치매극복 유공자와 기관 시상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수기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됐다.KT는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활용한 치매 극복 및 예방 교육 등을 6년간 꾸준히 이어왔다.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에서도 이같은 대국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KT의 공로를 인정해 올해 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지난 9월 5일, LH 오리 사옥 대강당의 좌석이 빈틈없이 채워졌다. 자리를 채운 인파는 모두 'LH 테마형 임대주택(이하 테마형 임대주택)'의 설명회를 듣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었다. LH와 국토부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치며 본격적인 준비가 끝났다는 인상을 주는 듯했고, 초반 흥행 차원에서는 나름 성공적이었다.LH는 테마형 임대주택에 대해 ‘신축 매입약정방식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임대주택으로 저렴한 임대료, 장기간의 안정적 거주라는 공공임대의 장점과 다양한 유형의 주거 서비스, 입주자 맞춤형 주거 및 공유공간이라는 민간주택의 장점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은행 ATM 기기로 돈을 입금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기차표를 예매한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지 오래다. 최근 3년 코로나19로 비대면‧무인시스템으로 전환속도가 빨라지면서 생활 속 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하고 있다. 문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뒤처지는 세대, 특히 노인층이 많다는 것이다. 기술 발전만큼이나 인구 고령화도 빠른 한국에서 디지털 격차가 심각해지는 이유다. 제주도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Route330 ICT는 22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불평
2022년 5월 기준으로 전세가율은 108.8%에 이르렀다. 극단적인 가정이지만 전국의 모든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면 전세금을 온전히 돌려받을 수 있는 사람이 절반도 되지 못한다는 의미다. 2021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보험 가입 주택 중 발생한 보증사고는 무려 2799건으로 총액이 5790억 원에 이른다. 시장에서는 전세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주택이 더 일반적이기에, 전체 피해 규모를 추계하면 조 단위는 가뿐히 넘을 것이다.세입자의 보증금을 떼먹는 이른바 ‘깡통전세’ 및 ‘전세사기’의 문제는 어느새 일상이 됐다. 특정 사기
얼마 전에 필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이메일이 한 통 왔다. 일주일에도 수십 통씩 날아오는 학회 초청 이메일 속에서(대부분은 프레데터 학회에서 무작위로 뿌린 이메일들) 메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이메일은 눈에 띄었다. 먼저 발신자를 확인해보니 스웨덴에서 온 이메일이었고,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따라가 보니 수상자 중에 아는 얼굴이 있어서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메달을 받겠다고 했다. 이 메달을 수여하기 위해서는 학회에 등록해서 발표해야 했는데 등록비를 입금하기 바로 직전, 이 단체에 대해 다시 한번 구글 검색을 시작했다. 알고 보
필자가 유럽에 있었을 때, 각 연구소 주최로 그룹리더 후보 세미나(GL candidate seminar)라는 게 종종 열렸다. GL(group leader)이란 각 연구실의 연구책임자를 의미하고, 해당 세미나는 연구소에 새로운 그룹리더를 뽑기 위해 열리는 후보자들의 릴레이 세미나였다. 처음에는 이 세미나가 너무나도 생소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필자가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기간 동안 새 교수를 뽑기 위해 세미나가 있을 때 참여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런 세미나가 공개적으로 개최된 적이 없었다. 새로운 교수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8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5회 스타트업 81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가천대학교‧수원대학교와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매월 경기도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에는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행사는 총 3가지 트랙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트랙,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점프-업 트랙으로 구성했다. 각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유퀴즈’를 찍는다면 어떤 모습일까?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청년기자단 10기가 ‘쿱퀴즈’ 진행자로 박람회 현장을 누볐다. 박람회 첫날, 청년기자단은 인기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포맷을 빌려와 박람회 참가 기업들과 인터뷰 및 퀴즈쇼를 진행하며 브이로그 촬영에 나섰다. 센터는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지난 20일 센터 유튜브 계정에 공개했다. 이희주 청년기자는 “우리 영상이 일상
“임팩트조직들의 힘을 더 크게 만들고, 또 다양한 조직간에 이를 나누며 성장하도록 헤이그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비영리생태계 임팩트커뮤니티의 새로운 챕터를 쓰는 분들과 함께한 순간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가 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김정호)와 함께 비영리조직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비영리조직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헤이그라운드 비영리 멤버십’의 첫 시작인 비영리 멤버십 웰컴파티를 22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에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서비스만 사용하면서 살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영상이 등장했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과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는 ‘MC기동이의 사회적경제 어디까지 써봤니’ 영상을 공동으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MC기동이'로 활동하는 이기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팀장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 이기대 팀장은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판매하는 음식, 커피, 스킨케어 제품 등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
윤석열 정부가 첫 번째 부동산 대책인 6·21 대책을 발표했다. 부동산 시장 하락을 전망하며 국지적 불안 요인에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밝혔다. 자연스럽게 정책의 목표로는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문장을 강조했다.그런데 내용은 딴판이다. ‘대출 규제 완화’, ‘분양가 인상’, ‘부동산 세부담 완화’까지. 3가지 주요 포인트는 주거 안정과 어떤 연관성도 찾을 수 없다.먼저, ‘LTV 완화’는 지난 정부의 대출 규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보인다. 정치적 선택을 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금리 인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에는 7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 약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 부산 대전 등지의 최종 69개사가 선발됐다.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창업 초기 단계 기업이 49개사(71%)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AI, IoT, ICT 등 정보통신(30%)과 콘텐츠, 핀테크, 에듀테크 등 지식서비스(22%) 분야가 주를 이뤘다. 또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 에너지 관리 효율화 등 친환경 관련 기업, 각
함께일하는재단(이하 재단)은 한국전력공사와 사회적경제기업의 ICT 인프라 및 조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한 '사회적경제기업 ICT솔루션 및 교육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재단은 지난 4월 '사회적경제기업 ICT솔루션 및 교육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ICT솔루션 지원' 협약 기업 11개사를 최종 선발해 기기 및 솔루션을 제공했다.5월과 6월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한 '종사자 역량 교육 지원사업'에서는 총 86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소속 종사자 108명을 선발해 ESG, 온라인홍보마케팅, PPT 디자인, PT 발표 등의
테스트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2년 취업연계형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라벨러 및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연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NIA의 '2022년 취업연계형 디지털 교육'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업을 통해 테스트웍스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터 라벨러 양성 교육 과정' 수강생 총 60명과 '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관광 신산업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 12팀에 최대 3000만 원, 총 2억 35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관광 신산업 창업 지원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혁신형, 시설기반형, 지역 콘텐츠 체험형 등 다양한 관광 분야의 참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해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전남도는 지난 4월 예비창업자 30여 명을 모집해 창업 아카데미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2팀을 선발, 창업 협약식
장사가 잘되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점심 식사 시간, 분주한 주방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주문받고 진두지휘하는 헤드 셰프 아래 담당 요리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들은 기본 재료를 가지고 짧은 시간 안에 요리해 접시에 담아낸다. 사용한 그릇은 싱크대로 바로바로 보낸다. 그리고 이들은 다시 새 요리 도구와 접시를 가지고 다른 요리를 한다. 각자 맡은 음식을 능숙하고 빠르게 요리해내기에 영업도 무리 없이 끝난다.표면에 보이는 주방의 모습은 대강 이러하다. 그러나 우리는 다큐멘터리나 드라마 등 여러 매체에 노출된 모습을 통해 각 파트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는 오는 6월 8일과 6월 29일 인천 제물포역 북공영주차장 광장에서 ‘제물포 더담지마켓’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와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왈순아지매, 웰빙찬간마을, 로보메카, ICT융합3d프린팅협동조합 등 인천사회적경제 15개기업이 참가한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박웅성 센터장은 “제물포 더담지마켓을 통해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체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천시민에게 질 좋은 제품을 판매하고 건강 체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