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28일 에스원에 따르면, 최근 바이러스와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며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의 백신서비스 '에스원VP'가 주목 받고 있다.중소기업들은 솔루션 도입 비용과 전담 인력 편성에 대한 부담으로 정보보안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 이에 에스원VP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렌탈 상품으로 제공되며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바이러스 침입 실시간 감시 △랜섬웨어 대응 △관리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또,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25일 출시한다.이 제품은 ▲4way 서라운드 청정 ▲맞춤 청정 AI+ ▲고급스러운 인피니트 디자인에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 없는 '인피니트 라인 필터'로 혁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되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촘촘한 전기장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충남 부여군과 손잡고 밤꿀을 이용한 건강식품과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밤꿀의 기능성 활용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밤나무 주요 재배지인 부여군과 협력해 밤꿀을 활용한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밤나무 밀집지인 부여군으로부터 채집 시기나 장소 등이 확인된 밤꿀 샘플을 받아 연구에 이용한다. 이를 통해 밤꿀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관련 연구, 밤꿀 주요성분이나 등급 기준 설정, 건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이 초등학교 봄학기 개학을 맞아 '과학자'를 주제로 정규교육과정을 연다. 기초과학부터 응용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요 개념과 실험을 유아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배울 수 있다.2024년 봄학기 개인 정규교육과정은 이달 16일부터 5월12일까지 주말마다 열린다. 올해 연간 주제인 '과학자'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앨버트 아인슈타인 등 대표적인 과학자를 소개하는 등 총 14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8개 반으로 구성되며 총 8주간 8차시까지 운영한다.4월 2일부터 7월 31일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69)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희망하면서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을 펼쳤다. 자연 생태계로부터 배워야 할 경쟁과 협력, 양심과 공정, 기후위기에 대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펼친 강연을 한 권으로 엮은 책이 신간 '최재천의 곤충사회'다.최재천 교수는 14일 '최재천의 곤충사회' 출간을 맞아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신문이나 잡지 칼럼에 쓴 글을 묶어 낸 에세이는 많았지만 이번에는 의미 있는 강연을 모아 그 녹취를 바탕으로 책을
만성피로는 눈에 보이거나 수치상으로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원인 모를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경우 만성피로를 의심해야 한다.만성피로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개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 바이러스 감염을 비롯한 각종 감염증, 출산 후 우울증,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소 불균형 등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만성피로는 질병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고 단순히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방치했다가 더 큰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만성피로의 원인을 찾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후변화와 식품안전'에 관한 한·일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이슈인 해양온난화의 가속화와 이상기후 빈도 증가에 따른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 출현과 집중호우로 육상 미생물 오염 등에 영향을 받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변동 ▲한국과 일본의 해양생물독소 발생 및 관리현황 ▲노로바이러스 제어기술 개발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이날 일본 수산연구·교육기구
면역력이 약화된 고령자를 위한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이 올해 처음 국내 도입 후 최근 또 다른 제품이 허가받으며 옵션이 넓어지는 추세다. 고령자 전용 독감 백신의 경쟁 모드에 돌입했다.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23~24절기에 CSL시퀴러스의 '플루아드 쿼드'가 국내 출시된 데 이어 사노피의 '에플루엘다'가 최근 시판허가를 받았다.두 제품 모두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백신이다. 고령자에서 A형 바이러스(2종)와 B형 바이러스(2종) 등 4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항생제를 써도 잘 듣지 않는 내성균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6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0월 4주차 126명에서 11월 4주차 270명으로 한 달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12세 환자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으로 인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
최근 겨울철 독감으로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는 영유아가 나타나고 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손 씻기 등 위생 관리만 잘해도 예방할 수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보통 감기가 2~3일 열을 내는 것과 달리 5~7일 이상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 차이가 있다.아데노바이러스는 1953년 아데노이드 조직에서 처음 발견된 것에서 유래됐다. 아데노이드는 코의 뒤쪽에 있는 비인두의 상벽과 후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림프 조직을 말한다.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5세
(도쿄=신화통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도쿄 도심에서 발견된 죽은 야생의 새 한 마리에서 H5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일본 도쿄도청이 4일 밝혔다.4일 도쿄도청 환경국에 따르면 이 야생의 새 사체는 지난달 28일 도쿄 도심의 치요다구에서 발견됐으며 간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H5N1형 고병원성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일본의 많은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했다. 일본 환경성 통계에 따르면
다음 신종감염병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해 기후변화와 반려동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인수공통감염병 및 원헬스 관련 최신 동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경주에서 이틀 간 열린다.질병관리청은 23일과 오는 24일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와 공동으로 '2023년 원헬스 정책포럼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원헬스'(One-health)란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 종간전파(spillover)가 가능
[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최근 김치는 건강한 발효식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김치 수출액은 2021년 약 1억 6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12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김치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하여 연말까지 2021년에 기록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김치를 기념하는 날이 있다.어제가 바로 11월 22일 김치의 날이었다. 김치의 날은 2020년 2월, ‘김치산업진흥법’이 개정되면서 매년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지정됐다. 식품으로 법정기념일이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굴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굴은 9월에서 12월 사이가 제철로, 추워질수록 맛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제철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안전하게 즐겨야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굴은 대기오염 등 일상적으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된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셀레늄이 풍부하다.셀레늄은 황산화 효소 성분으로 작용하면서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또 셀레늄은 암을 예방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엔데믹 전환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수는 매주 평균 7000~8000명에 이르며,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실제 감염 환자를 포함하면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16일 제약업계 등에선 코로나19는 기저질환자 및 고령의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크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강조하고 있다.중증일 경우 사망 확률이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 대비 2.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플로리다대 보건시스템에서 코로나19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만큼 추워졌지만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도 생존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며 손 등을 통해 빠르게 전염되는 특징을 지녔다.특히 적은 양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겨울철 감염률이 높다.노로바이러스 자연 환경에서 장기간 생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온에서는 10일 정도 생존하며, 영하 20도에서 80도까지 냉동 상태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노로바이러스 주로 오염된 채소, 과일,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 폐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글로벌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에서 2009년 11월, UN 기관, 후원자, 여러 NGO 단체의 연합으로 구성된 ‘The Every Breath Counts Coalition’의 주도하에 제정되었다.요즘처럼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바이러스 전파는 활발해져 바이러스 질환에 더욱 취약해진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내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합병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신체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남성의 경우 요도염과 같은 비뇨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요도염은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흔한 질병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칫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게 비뇨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요도염은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도에서 발생하는 염증 질환으로 발병 원인에 따라 크게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임균성 요도염은 임질 세균에 의해 발병하
동국대 김성규 교수가 ‘몸’을 주제로 학생들과 만나 강의한 내용을 담은 인문교양서다. 영화, 드라마, 문학, 신화를 넘나들며 인간의 몸으로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인간이 동물과 다른 몸을 지니고 진화한 수백만 년의 여정, 몸을 둘러싼 고통과 차별의 역사, 아름다움과 쾌락을 향한 욕망, 질병 및 바이러스와의 공존, 미래 과학의 발달로 앞으로 만나게 될 기계화된 몸까지…. 그야말로 우리가 탐구해야 할 몸의 모든 순간이 담겨 있다.김성규 동국대 교수는 몸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외모에 관심이
구내염에 걸리면 입안이 헐거나 패여 물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며, 피곤하고 예민해지기 쉽다. 또 입에서 썩는 냄새나, 생선 비린내 등이 올라와 상대방과 대화를 피하게 되면서 사회생활이 어렵게 된다.구내염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력저하, 유전성 질환, 대사 장애 등이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한다. 이는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침 속의 씨알산 성분이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그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이다.한의학에서는 구내염이 스트레스가 많거나 예민한 성격의 사람의 경우 심열이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