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지역 사회복지 현장과 함께 사회복지 분야 ESG 경영 중심도시로 자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최근 ‘지속가능한 사회복지현장을 위한 선택- 2023년 사회복지기관 ESG경영 실천 토론회’를 열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ESG경영 실천 방안 전반을 다뤘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6월 갈산‧성산‧숭의종합사회복지관 세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컨설팅은 경기복지재단과 지속가능경영재단이 공동으로 지난 2021년 만든‘사회복지기관 ESG 경영을
공익 단체가 기증받은 물품을 회계처리를 하지 않으면 부가가치세(부가세) 과세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미 납부한 부가세는 환급할 필요가 없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지난 6월8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부가가치세 경정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지난 2008년 6월 설립돼 전국에 113개 사업장을 운영하는 아름다운가게는 헌 물건 및 생태적 상품 등을 기증받고 가공·제조·유통·판매하는 일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 상반기에 합동으로 실시한 정비사업 조합 8곳 점검 결과 총 110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하고, 이 중 15건에 대하여 수사의뢰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자체,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8개 조합 점검 결과 총 110건을 적발하였으며, 이 중 15건은 수사의뢰, 20건은 시정명령, 2건은 환수조치, 73건은 행정지도 사항이다. 8개 조합은 서울 동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산학협력 전반에 대한 대학 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2차 개정 후 약 8년 만에 '산학협력 길라잡이(산학협력단 업무매뉴얼)'를 개정·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산학협력 길라잡이'는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에게 연구관리, 지식재산권 관리, 회계·세무 등 전문 분야 관련 규정 및 지침의 이해와 적용을 돕기 위한 현장 업무안내서로, 총 두 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 ‘산학협력단 운영 안내서’는 산학연협력 조직·운영, 연구기획과 관리, 기술사업화 및 창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다
정부가 지난 달 30일 가상자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가상자산을 발행하거나 보유한 기업이 명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가상자산 거래 관련 회계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11일 금융위원회는 회계기준위원회가 지난 7일 가상자산 관련 필수 공시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의 기업회계기준서 제1001호 ‘재무제표 표시’ 개정 공개초안을 심의·의결하고, 가상자산 회계처리와 관련한 안내방향에 대하여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그 매개체인 토큰 등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기업의
대법원이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들이 건설업체로부터 받는 비공식 수고비인 월례비를 사실상 임금으로 인정한 하급심 판결을 29일 확정했다. 이는 건설업계의 오랜 관행이었던 월례비 지급에 대한 법적 근거를 제공하는 판결로 평가된다.월례비란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들이 소속된 회사 외에 공사 현장의 원청이나 도급사로부터 받는 비공식적인 수고비를 말한다. 월례비는 시간외 근무수당과 별도로 지급되며, 업계 관행에 따라 매달 300만원 정도가 통상적이다. 월례비는 공식적인 임금이 아니기 때문에 세금이나 사회보험료가 공제되지 않으며, 회계처리도 되지 않는
금융위원회는 12일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그간 회계개혁 평가·개선 추진단에서 논의된 내용, 회계학회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 회계학회 연구용역 결과, 금융발전심의회 자본시장분과 회의에서 있었던 논의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마련됐다. 2017년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태를 계기로 외부감사법이 전부개정되어 주기적 지정제 등 새로운 회계제도가 도입된 지 5년이 경과했다. 지난 5년 동안 동 제도들에 대해 회계투명성을 제고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기업의 감사부담이 과도하게 증가했다는 부정적 시각이 상존하며 기업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는 사회적경제기본법안」(윤호중의원, 장혜영의원 각각 대표발의)에 따른 ‘사회적경제발전기금’ 설치 근거를 국가재정법에 마련하기위한 개정안을 심의하고 있다. 두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 비교표를 전재한다. ※ 윤호중의원안 및 장혜영의원안 비교※ 참조 조문「국가재정법」 제14조(특별회계 및 기금의 신설에 관한 심사) ① 중앙관서의 장은 소관 사무와 관련하여 특별회계 또는 기금을 신설하고자 하는 때에는 해당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기 전에 특별회계 또는 기금의 신설에 관한 계획서(이하 이 조에서 “계획서”라 한다)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가 ▲마을기업형 GS25 구축 ▲공공구매사업단 발족 등을 통해 올 한해 마을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움직임에 집중한다.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중앙회장 김대형)는 2022년 제1차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마을기업 관계자 연석회의를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 임원 및 회원사를 비롯해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진병용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 지역공동체과 과장, 황인수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을 비롯해 각 지역 지역행정부처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한국마을기업
총회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협동조합 임원진과 직원들이 일년 중 가장 바쁜 때입니다. 올해도 저는 여러 협동조합에서 사업의 전 영역을 살펴보는 감사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살림살이가 빠듯했습니다. 한 해 동안 힘겨운 상대를 만나 열심히 싸우고 달려오신 느낌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사업과 조직이 비대면 방식으로 성과를 내야 했기에 어려웠습니다.감사는 흠결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보다 더 본질적으로 직원들의 고용이 줄지 않았다면, 조합원들의 변동이 크게 없었다면 그것이 바로 성과인 한해였습니다.
지난 11월 마지막 금요일 아침, 신촌에 있는 한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학원에서 ‘루센상회’ 임원들이 모두 모였다. 이곳은 래미안루센티아아파트(이하 루센티아아파트)의 루센상회 카페테리아 창업을 위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다.올해 같이살림프로젝트 1단계에 참여한 루센티아아파트의 프로젝트명은 '루센상회'다. 아파트 단지 내의 커뮤니티센터 내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여 주민들 교류의 허브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운영위원 7명, 단지주민참여자 18명 정도로 이루어진 루센상회 사람들은 아직 카페나 꽃집의 운영경험이 없다. 이번 준비
중증시각장애인 K씨(38세)는 2019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제에 참여해 OO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했다. 근무 동안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인정받아 올해 해당 자립생활센터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K씨는 정규직으로 전환돼 경제적 능력이 생긴 만큼, 그동안 가고 싶던 여행도 다니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에 도전할 예정이다.중증지체장애인 J씨(32세)는 2018년 중증장애인 인턴제에 신청해 △△자립생활센터에서 근무했다.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코레일유통 정규직에 합격했다. J씨는 “인턴 때 배웠던 보고서 작성법, 회계처리법이 현
#11. 사회적협동조합의 법인세신고의무- 사회적협동조합은 세법상 비영리법인임- 따라서 세법상 수익사업을 영위할 경우에만 법인세 신고의무가 있음 #22. 사회적협동조합의 고유번호증과 사업자등록증- 사회적협동조합이 수익사업을 영위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유번호증을 발급- 그러나 수익사업을 추가적으로 할 경우에는 고유번호증을 반납하고 사업자등록증을 재교부 받아야 함 #33. 사회적협동조합의 수익사업과 비수익사업의 구분경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수익사업을 영위할 경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납부해야 함-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1협동조합 설립초기 적자시 법인세 신고를 반드시 해야할까?- 대부분 신설협동조합은 사업초기 흑자달성이 어려움- 적자가 난 경우 많은 협동조합들이 법인세 신고를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향후 절세를 위해서 신중하게 처리해야 함 #2강제적불이익 vs 자발적 불이익- 적자인 경우 납부할 법인세가 없기 때문에 신고를 안해도 되며, 강제적 불이익은 없음- 그러나 자발적 불이익이 발생! 이것이 바로 ‘결손금이월공제’ #3당기중 적자가 발생할 경우- 당기중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법인세 신고시 이 결손금은 향후 10년동안 발생한 잉
#1. 협동조합의 현물출자와 처리방법 #2. 1. 협동조합의 현물출자와 회계처리- 협동조합의 현물출자는 취득자산형태별로 구분하여 자산계정과 자본금계정으로 처리함- 다만, 1출자좌수 미달금액은 현금으로 보상해야 함-이때 협동조합은 『현물출자 약정서』를 조합원에게 교부해야 함 #3. 2. 협동조합의 현물출자 대상이 되는 재산- 경제적가치를 확정할 수 있고 양도가능한 대차대조표상 자산으로 계상할 수 있는 자산이면 가능함- 예를 들어 동산, 부동산, 채권, 유가증권, 각종회사의 출자지분 등 가능 #4. 3. 협동조합의 현물출자시 가액 평가
정부 지원에도 사회적기업 절반 이상이 적자를 낸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 특성상 영업이익을 주요 평가기준으로 삼지 않지만, 최근에는 영업이익도 증가 추세다”라고 반박했다.지난 16일 A경제신문은 ‘年1000억 지원받는데…사회적기업 절반 적자’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기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사회적기업 영업손익 현황을 인용했다. 2016년 기준 전체 사회적 기업 1641곳 가운데 818곳(49.5%)이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1825곳 중 817곳(44.8
[편집자 주]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 정신 실천 공동체입니다. 2004년 인액터스 코리아 출범 이후 현재 전국 약 30개 대학에 지부가 있으며, 5000여 명의 누적회원을 배출했습니다. 인액터스는 지도교수와 기업인들과 함께 경제 개념을 적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실행합니다. 각 대학의 인액터스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이로운넷에서 확인하세요.#“‘병에 걸려 죽은’ 아버지가 아니라, ‘소방관’ 아버지로 아들에게 기억되고 싶어.
행정?회계 업무 경력이 풍부한 50+세대가 어린이집 운영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은퇴한 50+세대가 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분야 업무를 지원하는 ‘어린이집50+지원단’ 참여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50~67세까지의 서울시민 또는 등록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다.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및 성범죄 관련 경력이 없는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서울시는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2224개소(’17년 1274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자료 전재]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수강생을 6월 25일까지 모집합니다.여성이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 “건강한 가정”, “양성평등 실현” “청소년 역량개발과 성장지원” 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단체 및 기업 등을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및 지정 신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정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전문가들과의
[서울톡톡 홍보자료 전재] 서울시가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24곳에 총 6억원을 지원한다. 24곳 중 12곳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6곳씩 신규 선정하고, 나머지 12곳은 지난해 발굴·지원한 공동육아 공동체 중 사업실적이 우수한 곳을 지원하게 된다.서울시는 지난해 15개 '품앗이 공동육아'를 지원했으며, 지난 5일(화) '공동육아 활성화지원심사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실적이 우수한 12곳을 계속 지원키로 했다. 공동육아 인큐베이팅으로 지원했던 나머지 3곳은 올해 신규선정 대상자로 공모를 다시 받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공동육아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