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경남 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모집하여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회원은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서 △한글날 기념행사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토박이말 연구 △공공 언어 바로 쓰기 △우리말 알리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끈다.지원을 원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은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올해 한글날인 10월 9일 개관 10주년을 맞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은 “지역과 손잡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글과 한글문화”를 목표로 2024년 총 9개의 과제를 수행한다.특히, 연간 방문객 50만 명, 10년 간(2014년 10월~2024년 10월) 누적 방문객 500만 명 달성 등을 위해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모두의 한글 : 한글축제와 맞춤형 체험교육 4월에는 언어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상징이자 각 지역의 '말맛'이 담긴 방언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돌아보는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한글박물관은 그동안 발간한 '소장자료 총서' 10권을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10월 한글날에 공개한다.소장자료총서는 2014년 10월9일 개관 이후 매년 발간한 국립한글박물관의 대표 연구성과물이다. 왕실 귀중본에서 근대 희귀본에 이르는 미공개 소장자료의 한글문화사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해 일반 대중에 공개해 왔다.국립한글박물관은 지금까지 정조의 한글 편지, 효의왕후의 곤전어필, 고열녀전, 간이벽온방언해 등을 발간했고, 이중 다수가 보물로 지정되기도 했다.그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은 정조의 한글 편치
이번 공감토크는 강원 곳곳에서 즐거운 만남과 유쾌한 볼거리가 가득한 프리마켓을 기획‧운영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만나봅니다. 원주 ‘잇다장터’, 정선 ‘맹글장’, 태백 ‘꽃숨마켓’ 모두 각 지역의 특색이 드러나는 개성만점 마켓으로, 각각 토닥토닥맘협동조합, 레몬트리협동조합, ㈜킨다네이처가 기획‧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마켓들입니다.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나 소상공인에게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혜택이 적은 주민들에게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다만,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수익창출에 대한 고민은 프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9일 코스피와 코스닥 등 국내 증시는 한글날 휴일로 휴장하면서 불안정한 중동 정세로 인한 금융 불안 영향은 당장 피해갔다.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5포인트(0.44%) 하락한 3096.92로 장을 마감했다. 심천종합지수도 1.64포인트 하락한 1908.6으로 거래를 마쳤다.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지난달 28일 이후 이날 처음 거래를 재개했다. 홍콩 항셍지수는전장 대비 0.18%
편집자주) 이로운넷은 한글이 지닌 아름다움을 붓글씨와 전각, 그리고 조형작품을 통해 표현해 온 설초(雪草) 김정민 작가의 작품들과 생각을 10월 9일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지면을 통해 소개합니다.한글조형 작품 (5) 작가의 말 ; ‘한글’은 선물이다.580년 전에 세종대왕이 108자의 언해문으로 지어주신 선물이다. 108자로 만들어진 『훈민정음언해본』의 서문은 백성의 번뇌와 고통이 사라지고 자비가 퍼져나가길 바라는 세종의 ‘편민(便民)의 철학사상’이 깊이 내재되어 있다. 그래서 선물인 것이다. 전각작품 (6)작가의 말 ; 전각은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6일(현지시간) 현대무용 안무팀 n+n코르시노(n+n Corsino)를 초청하여 한글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1초에 7번(7 MESURES PAR SECONDE)'을 개막했다. '1초에 7번'은 인간의 뇌가 1초에 7번 생각을 전환한다는 사실을 의미함과 동시에 미디어아트 작품 속 순간적 움직임의 변화를 뜻한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n+n 코르시노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안무가이자 무용수 니콜 코르시노(Nicole Corsino)와 로베르 코르시노(NicoleCorsino), 두
10월 9일 제577돌을 맞은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이 마련한 '훈민정음'부터 한글 노래 '한양가'까지 전시회는 한글이 만들어지기 이전의 문자 자료부터 현대의 한글 자료까지 191건 1104점의 한글문화 관련 유물을 살펴볼 수 있어 화제다.전시는 '나랏말싸미 중국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새’ 글귀를 통시적으로 재해석해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1부)', '내 이를 딱하게 여겨(2부)',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3부)', '쉽게 익혀(4부)', '사람마다(5부)', '날로 씀에(6부)',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
국립국어원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5~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3 세계 한국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는 한국어를 연구하는 전 세계 학자, 교원, 산업계 관계자가 모여 교류하는 자리다. 총 10개국 200여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문화행사 ‘2023 함께 읽다’가 진행된다.세계 한국어 한마당의 대표 행사인 국제학술대회는 ‘세상을 담은 한국어, 미래로 가는 한글 문화’를 주제로 17개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개회식에서는 홍재성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4일부터 10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등에서 '2023 한글주간'을 개최한다.올해는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고도화,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 속에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서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개막식은 첫날 오전 10시 한글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서 진행된다. 가상현실 공간에 한글그림을 그리는 염동균 작가의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10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 기간에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와 해외여행 고객이 증가 할 것을 고려해 로밍 혜택을 추가 했다고 24일 밝혔다.KT는 지니 TV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9일 간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부터 추석 연휴에 볼만한 추천 영화까지 엄선해 ‘2023 한가위 특집관’을 꾸리고 ‘한가위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연다.KT는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와 이병헌, 박서준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1' 등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한글날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 동상 한자 표기를 한글로 바꾸는 활동을 전개한다.한복판의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이순신 장군 동상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상'이란 명칭이 '忠武公李舜臣將軍像' 한자로 표기가 돼 있다.반크는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1968년에 세워졌다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1948년부터 한글전용법을 시행하고 있었다"며 "한자로 붙여진 '忠武公李舜臣將軍像'의 이름을 한글로 바꾼다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라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반크에 따르면 이 표기에 대해 일부 한자권 국가에서 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포함하여 한글날 연휴까지 17일간(9월23일∼10월9일) 성묘객과 고향 방문객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230㎞와 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6,699㎞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3년 국가 해양수산생물종 목록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 해양수산생물종 목록집’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물을 목록화한 것으로 2016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해양수산생명자원 주권에 대해 과학적 근거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올해 목록집은 백령도에서 발견되어 세계 최초 신종으로 보고된 뾰족옆가시붙은꼬리옆새우 등 414종을 새롭게 포함하여 총 15,198종의 학명과 국명 등 정보를 담았다. 이 중 9,3
#1. 대상작(이집트). 한글로 디자인된 스카프를 히잡(hijab)으로 쓴 여인의 모습을 담은 작품. 아웃포커싱 기법을 사용하여 일상 속 한글의 아름다움을 살렸다./출처=국립한글박물관#2. 금상작(헝가리). 한글이 쓰인 가방을 들고 그림 앞에 선 관람객./출처=국립한글박물관#3. 금상작(불가리아). 작가가 할아버지의 79번째 생신 때, 조부모님의 정원에서 제 여동생과 할아버지를 찍은 것. 할아버지는 1990년대 초 러시아에서 한국 친구를 만난 이후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출처=국립한글박물관#4. 은상작(브라질). 리우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테스트웍스가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기사를 요약·제출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AI 데이터 문서요약 이벤트‘를 열었다. 건당 1500원을 지급하며 최대 4000건을 수행하면 600만원이 수여된다. AI 데이터 문서 요약 이벤트는 한국어 데이터의 텍스트 요약·가공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글자만 보면 눈물이 나요. 배울수록 공부가 재미있어요.”서울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작품을 모아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을 마련하고, 카카오 갤러리를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전시회는 이달 8~10일 사흘간 카카오 갤러리를 통해 개최하며, 다음 모바일 뉴스탭과 카카오톡 #뉴스탭 등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지난 9월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0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작 중 서울특별시장상 3편,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상 14편, 전국 시화
내일(14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지않고 4명 중 1명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 효과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
국내외 재능있는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아트피버(대표 주기윤)가 ‘위대한(Great) 한글!’ 캠페인을 통해 ‘가방. 한글을 입다’ 컬렉션을 선보인다.아트피버는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가장먼저 선보일 계획이며, 아트피버 공식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는 ‘위대한 한글’ 캠페인에도 제품을 노출할 계획이다. 컬렉션 판매 수익금은 ‘다온 폰트’와 함께 한글 서체개발비로 사용하며, 한글날 무료배포 한다.‘가방. 한글을 입다’ 컬렉션은 한국의 고유 언어인 ‘한글’을 조형화(造形化)해 패션에 활
대구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한글 교육 애플리케이션 ‘소중한글’을 도입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 및 온라인 교육 서비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공교육에서도 디지털 교구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어린이의 한글 배움을 돕는 소셜벤처 ‘에이치투케이(이하 H2K)’는 아이들의 원활한 한글 학습을 돕기 위해 대구의 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소중한글’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H2K는 ‘아이들에게 행복을(Happiness To Kids)’을 비전으로 2017년 설립된 소셜벤처다. 이들이 개발한 ‘소중한글’은 인공지능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