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지방분권'에 관한 담론들을 이슈화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공동기획으로 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안성호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석좌교수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V-Dem연구소의 는 한동안 민주화의 모범국가로 거론되던 한국의 민주정치지수가 최근 다시 하락 추세로 바뀌었다고 경고했다. 한국의 ‘자유민주정치지수(liberal democracy index)’는 2
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이로운넷은 박미자 성공회대 연구교수이자 '국가보안법 7조부터 폐지운동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칼럼을 전합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 「국가보안법」은 전국민이 피해자입니다.1) 「치안유지법」이 「국가보안법」으로 「국가보안법」은 행위가 아니라, 목적을 처벌합니다. 「국가보안법」은 1948년 12월 1일 제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 내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규제하기 위해 일본제국의 「치안유지법」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BSR 봉사단'이 서대문독립공원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체인 'BSR 봉사단' 8기 1조가 지난 2일 3.1절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독립공원을 방문해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리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105주년을 맞은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기획됐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방문객이 버린 플라스틱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여야 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엇갈린 평가를 냈다. 윤대통령의 이날 기념사를 두고 새로운 역사전쟁이 펼쳐지는 모양새다. 이에 이로운넷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사에 대한 여야 각 정당의 평가를 짚어보기로 한다.윤 대통령의 기념사를 두고 국민의힘은 '윤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고 호평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기미독립운동 정신을 모독했다'면서 깎아내렸다.지난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아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미주 사회에 알리기 위한 특별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국가보훈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2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27년 간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노력과 임시정부 역사를 유물과 영상, 그림(그래픽), 모형 등으로 알기 쉽게 설명
이로운넷 = 곰돌이아빠 리뷰어서울둘레길 8코스는 북한산, 도봉산 코스로 서울 둘레길 가운데서는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스입니다. 8-4코스는 약 7Km 정도지만 실제로 걸어보니 거의 9-10Km 정도는 됩니다. 이는 대중교통으로 출발점과 마무리점까지 왔다 가는 시간도 필요한 까닭입니다.유독 8-4코스는 역사의 숨결이 많이 느껴지는 코스입니다. 그것도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같이 실감이 덜 되는 역사가 아닌 현대사와 근현대사의 역사가 더욱 많은 논란이 되는 코스입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면 물론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꼭 한 번 걸어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올해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은 지역사회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여성사 콘텐츠 확산을 위해 X배너를 활용한 소형·이동형 전시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참여기관을 모집해 개최하고 있다.순회전 콘텐츠는 ‘여성독립운동가’와 ‘여권통문’, ‘역사 속 여성인물’로, 3.1절 기념행사와 5월 박물관 주간, 6월 호국보훈의 달과 9월 양성평등주간 등 연중 주요 일정에 연계한 전시로 진행할 수 있다. 순
K-뷰티 사회공헌협회(회장 차현승·한승희)는 최근 경북 경주 소재 하이웃 이주민센터 (센터장 김조훈 목사)에서 '귀환 고려인 동포와 좋은 이웃되기' 나눔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주)K-바이오코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귀환 고려인 동포들의 동절기 피부건강 관리와 생활편익 향상을 위한 비건 스킨케어 3종세트가 전달됐다.또한 이 자리에는 이주여성으로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협회 강수랭 이사가 함께 참석해 자신의 정착과정과 언어소통 체험담을 공유하며 고려인 동포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 책은 우리 헌법에 담긴 근본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되살려낸 《헌법의 풍경》, 법조계를 둘러싼 모순과 병폐를 정면으로 제기했던 《불멸의 신성가족》 등 전공 분야를 넘나들며 우리나라 법조계를 날카롭게 분석해온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김두식 교수가 3년 넘는 치밀한 조사 끝에 우리 법조계의 초창기 풍경임에도 주목받지 못했던 해방 전후 법조계의 형성 과정을 치밀하게 복원한 역작이다. 해방 전후부터 한국전쟁까지 우리나라 법조 직역의 형성과정을 사람 이야기로 풀어가는 이 책에서 저자는 해방 직후 법조계에 자리 잡은 이들을 고등시험 사법과,
“12.12 쿠데타 이야기가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세상 참 좋아졌네.” 영화 관람을 하고 나오는 길에 아내의 한 마디다. “세상 좋아졌다니. 이런 영화가 진작에 나왔어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냐?”라고 맞받았지만 한 편으로 씁쓸하다.그동안 왜 이런 영화가 나오지 못 했던 걸까? 쿠데타 역모의 주인공 전두환(전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이고 싶지도 않다)이 살아있어서? 그러고보니 전두환이 사망한 지 딱 2년이 지났다. 이 영화가 2022년 2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니 아마도 전두환이 사망하자마자 영화 제작에 들어간 것이 아닐까
국내 유일의 극문학 공연예술축제인 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부대행사인 전시 및 희곡마켓은 11월 29일부터 이음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시작되는 전시에서는 ‘그때 그 연극 - 故 엄인희 展’, ‘작고 문인 선양사업 - 故 이근삼 展’, ‘K – 극작, 세계인의 극으로’, ‘한국희곡 명작선’ 등의 전시와 ‘희곡 마켓’이 진행 중이다. 행사 내내 열리는 ‘희곡 마켓’은 극작가들의 신작 및 대표 희곡을 각각의 단행본으로 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1월 17일(금)부터 2024년 1월 14일(일)까지 100년 전 대구를 주목하는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 작은전시를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100년 전인 1923년 대구에는 눈에 띄게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시민들과 함께 100년 전 대구와 오늘날 대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100년 전 대구에서 일어난 일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당시의 신문기사와 사진, 관련 실물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로 몸이 움츠러들지만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가을의 늦자락은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형형색색 단풍이 있는 풍경과 그 지역에서 즐기기 좋은 음식을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손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역사여행 전문가인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광일 작가와 함께 역사와 볼거리, 미식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늦가을 추천 여행지와 더불어 지역 한우 거리를 소개했다.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경상북도 백두대간의 남쪽, 죽령을 지나면 만나는 첫 번째 고을이 영주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전병덕 변호사가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책 '대한검국 고발장'(더봄)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를 변호했던 전 변호사가 검찰 권력의 부조리함을 고발한다.수사와 재판에서 횡행하는 무수한 검찰의 불법을 법원은 제어하지 않고 방관한다. 그런 점에서 법원은 무책임하고 비겁하다. 검찰 권력에 기생하는 수구언론은 인권을 지키기보다 불법에 편승하고 동조한다. 정치집단은 한쪽은 개혁을, 또 한쪽은 권력을 쟁취하는 도구로 검찰을 악용하는 가운데 결국 정치권력마저 빼앗기고 말았다.검찰의 대장동 개발
대구미술관은 추석, 임시 공휴일이 있는 황금연휴(9월 28일~10월 3일)에 추석 당일만 휴관하고, 5일간 무료 개관한다고 밝혔다. (휴관일: 추석 당일, 10월 4일)연휴 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칼 안드레’, ‘윤석남’, ‘이성경’, ‘회화 아닌’ 등 총 4개다.칼 안드레(Carl Andre, 1935~, 미국출생)는 미국의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미니멀리즘의 선구자이다. 대구미술관 전시 ‘칼 안드레’는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개인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조각(10점)과 드로잉(30점), 미니어처 조
극발전소301에서 2023년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학로 민송아트홀 1관에서 연극 신작 '밀정리스트'를 선보인다. '밀정리스트'는 1929년 경성에서 일본 총독 암살 거사를 준비하는 의열단 단원들 이야기다. 일제의 탄압과 감시망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단원들은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 이들 앞에 상해에서 건너온 김충옥이 나타나 권총 4정과 탄알 800발, 다량의 폭탄과 군자금 모금명부를 전달한다. 의열단 단원들은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사이토 일본 총독을 암살할 거사를 치밀하게 준비하지만 그들의 계획
"원작에서 '한 나라를 만드는 건 한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는 말이 나와요. 한 명 한 명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고, 그들이 만드는 게 나라이기 때문이죠."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 부부가 8년간 기록했던 육아일기를 모아놓은 책 '제시의 일기'가 뮤지컬로 탄생했다. 독립운동가 양우조와 최선화 부부의 실화가 바탕이다. 뮤지컬은 지난달 29일 초연의 막을 올렸다.뮤지컬 '제시의 일기' 각색을 맡은 오세혁 총괄프로듀서는 7일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4년 전 원작을 처음 접하고 공연을 통해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창작 초연작 뮤지컬 ‘22년 2개월’이 서울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31일 개막한다.‘22년 2개월’은 독립운동가 박열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평온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와 그에게 기대어 책을 읽는 여자, 박열과 후가네코 후미코의 사진 한 장에서 출발한다. 1926년 일본 천왕을 암살하려던 화제의 대역 범죄자둘의 옥중 사진이 유출되면서 일본 전체가 뒤집힌다.22년 2개월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인 박열의 복역 기간이자,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했던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다시 만나게 된 시간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지난 24일, 충남 보령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김정규 애국지사의 자녀인 김중정 할아버지에게 헌정된 이번 보금자리는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기부마라톤 ‘815런’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다. 김정규 애국지사는 중국에서 열린 만세 운동에서 군중 800여 명과 함께 행진 시위를 이끌며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사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독립운동가인 아버지를 따라 반바지 차림으로 혹한에 연길에서 하얼빈으로 쫓겨 가야 했던 김중정
지금까지 흐릿한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AI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함께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