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전라남도는 19일까지 오는 청년 활동공간 조성과 향토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형 청년마을 5개소를 신규 공모한다.전남형 청년마을은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지역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청년마을 1개소 당 2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문화 활동, 지역살이 체험,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을 탐색하고, 도내
베트남 청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동체 VCIL 커뮤니티 활동가들이 지난 10월 21일(토)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경환)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VCIL 커뮤니티 활동가들은 국내최초 협동조합형 공동주택으로써 대안적인 주거문화와 마을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위스테이별내 사례와 커뮤니티 공간을 살펴보았다.VCIL 커뮤니티의 관계자는 “한국의 20년전과 지금의 베트남의 상황이 유사하다. 청년들은 도시로 몰리고 있다. 우리는 소셜챌린지를 통해 청년들에게 대안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려고 한
전라남도는 13일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유 오피스 회의실에서 청년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는 활동 기반 마련과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 2022년 전남 청년공동체의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공유 대회엔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시군 133개 팀 중 각 시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2개 팀이 추천됐다. 이중 그동안 활동 성과에 대해 서면 심사,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우수 청년공동체로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주요 우수 청년공동체는 엄마의 요리법을 담은(엄마의 반찬통) 영상
우리나라 인구가 올해 또 줄었다. 인구가 줄면 지역은 쇠퇴의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우리의 걱정거리인 인구소멸의 위기를 우리보다 한걸음 먼저 경험하며 대처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농촌지역에서 인구소멸로 빚어지는 문제해결에 사회적경제가 일정 부분 꼭 필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한다. 유럽위원회(EC) 본부가 있는 벨기에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분야 범 유럽 씽크탱크 ‘Diesis 네트워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약 60%와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의 약 55%가 인구 4만 이하의 소도시와 농촌에서 활동하며, 인구소멸 농촌지역의 주택, 관
기후위기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실감하며 소비의 형태도 바뀌고 있다. 가치소비가 트렌드가 되면서 제로웨이스트나 비건, 리사이클링과 같은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광주에도 이러한 뜻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있다. 협동조합 이공은 자원순환을 위한 리필스테이션, 제로웨이스트샵, 우리 동네 회수센터를 운영 중이며 매주 금, 토요일에는 비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송정마을카페 이공에 방문하면 누구나 쉽게 환경을 접할 수 있다. 지난 11월에는 지구와 지역 청년들을 위해 끊임없이
충청남도는 이달 22일 도청에서 ‘충남 청년 공동체’ 출범식을 열고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고, 지역문제 해결에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도는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신청한 34개 팀 중 10개 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발된 청년공동체 10개 팀은 출범식을 갖고 올해 11월까지 문화행사·환경운동 등 지역 내 다양한 청년 활동을 벌인다.지원 대상에 선정된 청년단체는 공동체 활동
충청남도가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 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청년들이 주체가 돼 청년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청년공동체 양성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도는 10개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인 가운데, 공동체별 활동, 네트워크 구축, 사업 홍보 등 활동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청년문제 해결 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하려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구성된 5인 이상 법인 또는 단체이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5일까지 각 시군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의 ‘집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떡케이크 만들기’의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전달되는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오는 19일부터 시에서 사전 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보고 떡케이크를 만들면 된다.신청·문의는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400명 선착순 모집한다. 1개당 2만원에 제공하는 체험꾸러미는 체험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가 담겨 있으며, 떡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에는 특별한 이들이 등장할 예정이다.지난달
개인주의가 퍼져가며 두레와 같은 공동체문화가 많이 사라져가고 있다.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위해 도움을 받을 곳이 부모님 외에는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에 공동체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느슨한 공동체’를 목표로 만들어진 사회적경제기업, 마을카페 ‘이공’을 소개한다.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씨드림 기자단이 ‘세모 선생님’으로 불리는 광주 협동조합 이공 이세형 이사를 만났다. ‘이공’의 뜻은 이상한 공간을 뜻한다. 이공이 단순히 카페로써의 기능만 하지 않으니 확실히 이상하긴 하다. 이공은 카페를 넘어
지역 청년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역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 지역연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을 지원 ‘넥스트로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청년 기업을 지원한다. 민간에서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와 강원도 지역 창업 기업을 위한 ‘로컬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년은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지역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청년 기업을 이로운넷이 만났다
지난 6월 말 성북구에 위치한 ‘터무늬있는집’ 5호점에 3명의 청년이 입주했다. 한 달 주거비는 인당 10만원 남짓으로 개인 방과 공유 거실·주방을 갖췄다. 서울 집값을 고려하면 주거비가 저렴한 편이다. 터무늬있는집이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기에 가능한 일이다.터무늬있는집은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시민출자를 통해 조성한 청년 공동체 주택이다. 기존 임대주택·사회주택과 달리 입주자로 개인이 아닌 청년 공동체를 선정하고, 입주자가 지역사회에서 창업, 공동체간 교류 등의 지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동체성’과 ‘당사자성’에 주목
삶기술학교가 14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행안부, 충남도, 서천군, 정착한 청년 및 주민 50여명과 함께 ‘2020년도 삶기술학교:한산캠퍼스 상반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행정안전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로 채택돼 작년 6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서천군 한산면 일대에서 도시청년 '한달살기'로 시작됐다. 올해는 '청년경제공동체' 만들기 2차년도 사업으로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진행했다.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기존에 정착한 인원 포함 약 3
서울에 방치됐던 빈집 중 일부 공간이 ‘지역청년들을 위한 아지트’로 탈바꿈한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김홍일)은 빈집활용 프로젝트 '터무늬있는집'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SH공사)와 지역청년 단체 활동공간 ‘터무늬 있는 SH희망아지트(이하 희망아지트)’를 조성하기로 하고, 4월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터무늬있는 집'은 사회투자지원재단이 2018년부터 시작한 시민출자 청년공동체주택이다. 올해 SH와 함께 희망아지트를 조성해 서울에 소재한 빈집을 주거와 사업장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3월 13일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인구 감소지역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7년 처음 시작했다.지난해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함안의 ‘함안인싸’는 청년농부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순천의 ‘드림 임팩트(Dream Impact)’는 순천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개발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2019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43개 청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청년들 스스로가 일자리, 주거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청년 3명 이상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개 이상의 청년 모임이 연합하고 교류함으로써 청년들이 가진 재능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전남권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상생나무가 청년들의 터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목포의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목포에서 협동조합으로 청년공동체를 꿈꾸는 열정거북의 한정민 대표와 복잡하고 메마른 대도시에 문화콘텐츠를 통해 따듯한 정서가 흐르는 서울을 만들어가는 도시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가 청년의 열정으로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이어 도시재생과 목포 전문가인 김종익 서울도시재생센터장을 좌장으로 전은호 목포도시재
경기도가 지역의 청년들이 안고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청년공동체를 지원한다. 도는 ‘2019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청년 공동체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이 사업은 청년들 스스로가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 구축 연대협력 등 2개 분야에 관련한 활동을 펼칠 도내 청년공동체 24개 팀을 선정, 팀별 700만원 이내의 사
여수시는 여수지역 청년활동가가 뭉친 ‘청년SEA너지마을’이 '2018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청년SEA너지마을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 주최로 용산아이컨벤션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원도심과 청년의 상관관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청년들이 지역별로 선정된 청년멘토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치러진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의 지역 정착과 청년활동가 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서 협동조합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강원도 최초로 청년 참여형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이사장 한명숙)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상을 수상했다.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자치단체에서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 지역 활력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년 지역 정책 프로젝트다.지난 9월부터 11월까
#전북 정읍의 디자인 전공자들이 모여 만든 ‘(유)디자인 칸’은 모두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업이다. 비영리단체에 디자인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는 일을 주로 한다. 2016년 창업 당시에는 디자인 전공자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창업했다. 전미정 디자인 칸 대표는 “관내에 매년 120명 정도의 학생들이 디자인 관련 학과로 진학하지만 지역에 관련 일자리가 별로 없다”며 창업 이유를 밝혔다. 디자인 칸이 지역에 더 깊숙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27개 마을지도 만들기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만나면서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