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지난 11일, 순창군과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주거안정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 주거안정의 취약한 대상자의 자립에 필요한 생활가구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지원, ESG 정책 연구개발 협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농어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사항 협력으로 추진해 왔던 자립청소년, 가정밖청소년,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그리고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순창군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및 대표적인 가구업체 한샘과 함께 다양한
인천시가 어렵고 지루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절차를 개선하는 등 문턱을 낮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행정지원 방안을 담은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인구감소와 건축물의 노후화로 침체되고 낙후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이지만, 복잡한 행정절차 및 규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정비구역 지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상임대표 박재영 강남주거복지센터장)는 지난 2일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시주거공간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임시주거공간 지원사업은 아동폭력 등 가정폭력 피해자로 주거지 이전이 시급한 가구, 화재나 경매로 퇴거위기에 놓인 노인, 장애인 가구 등 주거취약가구에 단기간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상담사가 안정적인 주택을 마련할 때까지 생활안정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이번 임시주거공간 지원사업은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에서 긴급구호와 아동옹호 활동 등을 하는 월드비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
최근 한 언론에서 서울시가 사회주택 추가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는 "사회주택 재구조화(개편) 작업을 하지 않고 기존에 공급한 물량만 관리하겠다"는 서울시 관계자의 발언을 전하며 '서울시 사회주택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전했다.사실관계는 대체로 맞다.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이후 사회주택 사업을 바라보는 서울시의 부정적 인식이 커졌고, 각종 감사가 진행된 끝에 '추가 공급 중단'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사가 서울시 결정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려고 사회주택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범한
㈜더함에스디 컨소시엄(이하, '더함에스디')이 지난 5월 고양형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제2호 씨앗주택) 건립 및 운영·관리 민간사업자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씨앗주택'은 고양시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신축매입형)이다. 제2호 씨앗주택은 2개동 12세대 규모로 삼송역에 인접한 시유지(대지면적 655.37㎡)에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주택은 2023년 하반기에 주거취약계층인 신혼부부에게 시세 50% 수준의 임대료로 우선 공급된다.더함에스디는 신혼부부의 생애주기에 따른 변화를 고려한 일반 공공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지선)가 며칠 남지 않았다. ‘대형이벤트’인 20대 대통령선거 이후 84일 만에 열리는 선거라 관심이 비교적 덜한데다 정파적 대립만 부각돼 정책이 실종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지선을 정책선거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각 지역에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6.1 지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광역단위에서는 제주·전남·충남·충북에서, 기초단위는 춘천·청주·남양주 등에서 연달아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이하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가 28일, 이재명 후보의 정책공약집에 담긴 사회적경제 공약을 발표했다.민형배 사회적경제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어느 누구도 혼자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몸소 익혔다. 어떤 경제활동도 사회를 떠나 이뤄질 수 없다”며 “공동체에 기반한 경제활동을 강조하는 사회적경제가 대전환의 시대에 더욱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이재명 후보의 사회적경제 공약은 ‘사회적경제 확산으로 포용적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GS25가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누구도 노숙하지 않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와 특별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다가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GS25에서는 '빅이슈 11주년 빼빼로'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GS25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빅이슈와 무림페이퍼가 오는 12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빅이슈 크리스마스 표지 어린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빅이슈는 ‘누구도 노숙하지 않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사회적기업의 의지를 시민사회에 전달하는 동시에 다가올 추위로 인해 주거권 확보와 일거리 마련에 어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브 채널에 이어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사회주택 무용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여전히 구체적인 근거로 뒷받침하기보다 막연히 사회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공공만능주의를 드러낸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한솔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시정 조치를 하는 게 서울시장의 역할이지, SNS를 통해서 주장만 계속 던져놓는 건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13일 오전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격이 거세다. 공과 과를 합리적으로 논의하기보다는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목소리가 크게 들려서 아쉽다. 사회적경제는 정부나 시장 한쪽만의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등장했다. 저성장 시대에 그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은 긴급진단 시리즈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그동안 우리 사회에 안겨준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한동안 ‘주공거지(주공아파트 거지),’ ‘엘사(LH 사는 사람)’ 같은 표현이 언론을 장식했다. 정부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을 얕보는 표현이다. 처음부터
서울시가 다음 주 사회주택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1일, 사회주택에 대해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1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직 감사 공문을 받지는 못했지만, 시정 질의가 끝난 다음 주부터 감사가 진행될 듯하다"고 전했다. 감사 결과에 따라 사회주택 전반에 대한 정책 재구조화에 나선다고 덧붙였다.서울시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2019년 D협동조합이 재정부담 가중으로 사업을 중단해 일부 세입자가 임대보증금을 현재까지 반환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빅이슈코리아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강남 서초구 일대에서 도심형 추적 어드벤처 ‘11번째 생일날, 빅곰이가 사라졌다’를 진행했다.행사는 시민들에게 빅이슈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그간 빅이슈가 해온 일들을 특별한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마련됐다.강남 서초구 일대에서 △추리 △
2016년에 시작된 ‘사회적 주택’. 현재까지 전국에 약 2000호가 공급됐다. 사회적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사회적경제조직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커뮤니티와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게 특징이다.이달 28일 열린 ‘2021 사회적 주택 포럼’에서 국토부, LH, SH 등 정부 측 관계자와 사회적 주택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나눔과미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한국사회주택협회가 주최했다.사회적 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중에서도 매입임대주택에 속한다. '매입임대주택'이란 말 그대로 '매
’녹색친구들‘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늘 그린(Green), 우리의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3일까지 ‘온라인 환경주간’을 진행한다.‘녹색친구들’은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와 주거복지 실현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주거취약계층(청년, 1인가구,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사회주택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환경주간은 녹색친구들 입주자와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습관을 기르는 실천기간이다.종이컵 사용 안 하기, 회의자료 디지털 기기로 열람, 배달음식 없는 식사주간, 단면인쇄 시 이면지 활용 등 ‘친환경 업무 습관
4.7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279만8788표를 얻어 57.5% 득표율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를 18.3%p 차로 크게 이겼다.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1961년 서울 성수동에서 태어났다. 198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일했고, 1994년 MBC 법률 프로그램 ‘오 변호사, 배 변호사’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다.오 당선자는 2000년 정계에 입문하자마자 그 해 국회의원이 됐고,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장에 잇달아 당선됐다. 하지만 2011년 당시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 지난 10년 동안 이어진 서울시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의 상당수가 폐기되거나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9일 공개한 '서울시장 후보자 공개질의서 회신 내용'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229개 주요 정책공약 가운데 22개를 보류·폐기하고 149개를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전임시장 정책에 대한 흔적지우기를 공식선언한 셈이다.특히,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에서 이러한 기조는 더욱 두드러졌다. 이로운넷이 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발표자료를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개념인 보건, 의료, 돌봄이 통합적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함께걸음의료사협은 그동안 보건, 의료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이제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거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 하려 합니다."최봉섭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운영하고 있는 ‘의료복지 건강안심주택(이하 건강안심주택)’은 주거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돌봄 필요한 노인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노인)지원주택'건강안심주택은
‘인간음원’으로 불리는 트롯 가수 김희재 씨의 팬카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 빅이슈코리아는 김희재 팬카페 ‘애낀다 측이 방역물품인 마스크 400매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작년에 공식 데뷔한 김희재는 ‘미스터트롯’에 출전해 ‘TOP7’에 올랐다. ‘나는 남자다’와 드라마 꼰대인턴 음원(OST) ‘오르막길’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마스크 기부는 김희재 씨 데뷔 300일인 2021년 1월 5일을 기념하고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
코로나19 위협이 거세다. K방역으로 전 세계 방역 모범국가로 주목받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백신,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낸다 해도 일상의 생활패턴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경제의 어려움은 더욱 가속화될 테고, 실업은 가중될 터이다. 아직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발걸음은 더욱 늦춰질 수 있다. 더욱이 이제 기지개를 켠 창업 초기기업들의 전망은 극히 불투명하다.그러나 지난 1년 코로나19의 엄습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인 모습에서 희망을 찾는 것은 의미가 있다. 신천지발(發) 대구사태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