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28일부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4월10일까지 13일이 남았지만 사전 투표일(4월 5~6일)을 감안하면 사실상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22대 총선은 야당의 '윤석열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거야(巨野) 심판론' 그리고 제3세력의 '대안론'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선의 흐름은 거대 여야 양당이 상대방을 향한 흠집 내기에만 급급해 정책이 실종된 선거라는 비판도 받는다.이런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이번 선거전을 보는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조국혁신당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30%, 2050년까지 80%로 확대한다는 '3080 햇빛바람 정책 패키지'를 공약했다. 시민환경단체 등에서 이번 총선을 '기후총선'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2번째 정책 공약이라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22대 국회 개원 직후 여야가 3080 햇빛바람 정책 패키지 법제화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세부적으로 ▲태양광 및 풍력발전지원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현 정부는 에 동의했으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결의안에 대한 구체적 실천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 못 하다. 이러한 때 우리 대한민국은 22대 총선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을 각 정당에 요구하여 협약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이로운넷은 사회적경제 관련 총선 후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나 당선 이후 계획을 듣고자 릴레이 인터뷰
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지방분권'에 관한 담론들을 이슈화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공동기획으로 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임진철 직접민주마을자치전국민회 상임의장2023년 한국의 출산율 0.72. 앞으로 얼마나 더 내려갈지 모른다.현생인류 10만 년이래 이런 출산율은 초유의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재 한국의 저출산 인구절벽의 상황을 일컬어 '국가 멸절의 길에 들어섰다'라고도 하고, '북한의 핵폭탄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출입기자들과의 간감회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문제의 발언 이후 논란이 확산된 지 이틀만이다.황 수석은 이날 오전 언론에 배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목의 본인 명의 입장문에서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황 수석은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출입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고 합니다.그것도 한 특정 언론 MBC를 콕 집어 그랬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 같은 보도를 믿지 않으려 했습니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하지만 황 수석은 '왜 MBC에게 잘 들으라고 했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농담이라고 했고, '정보보고하지 말라'는 당부도 했다고 합니다.여러 현안에 대해 언급하던 중 황 수석은 예전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 사건이나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등에 대한 의견을 말하다
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지방분권'에 관한 담론들을 이슈화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공동기획으로 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안성호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석좌교수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V-Dem연구소의 는 한동안 민주화의 모범국가로 거론되던 한국의 민주정치지수가 최근 다시 하락 추세로 바뀌었다고 경고했다. 한국의 ‘자유민주정치지수(liberal democracy index)’는 2
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이로운넷은 박미자 성공회대 연구교수이자 '국가보안법 7조부터 폐지운동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칼럼을 전합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 「국가보안법」은 전국민이 피해자입니다.1) 「치안유지법」이 「국가보안법」으로 「국가보안법」은 행위가 아니라, 목적을 처벌합니다. 「국가보안법」은 1948년 12월 1일 제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 내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규제하기 위해 일본제국의 「치안유지법」
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지방분권'에 관한 담론들을 이슈화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공동기획으로 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합니다. 편집자김준식 세종시니어시민포럼 회장 세계 근 현대사를 통해 우리가 확실히 알게 된 진리는 결국 민주주의를 잘하는 국가만이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민주주의 방식만이 국민의 자발성, 창의력, 다양성, 사회적 자본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민주주의 현장과 종착점이 지방(Lo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V-Dem)가 발표한 민주주의 보고서에서 한국을 "민주화에서 독재화(autocratization)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국가"중 한 곳으로 꼽았다.V-Dem가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민주주의 보고서'(Democracy Report 2024)에서 이 같이 분석하고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back on a downward slope)"고 진단 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지수에서 0.60점으로 179개 나라 가운데 47위를 기록했다. 덴마크가 0.88점으
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지방분권'에 관한 담론들을 이슈화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공동기획으로 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이로운넷 =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주민간의 소통이 활성화되면 마을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을공동체성 회복이 공적 결정을 하고 공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자치를 의미하지 않는다. 마을공동체성 회복은 마을과 주민의 자조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의 자조역량을 강화한다고 주민자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지방분권전국회의가 '제22대 총선 대응 기자회견'과 '신년토론회'를 통해 중앙집중과 지역소멸을 막고, 저출생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는 균형발전형 선진복지국가 건설 대안 마련, 지역현안을 진단하고, 대한민국 지방분권균형발전의 미래 대안을 찾고자 각 당이 '지방 분권 균형 발전 정책의제 공약'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방분권전국회의가 주최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전남연대가 주관한 이번 기자회견과 토론회는 19~20 양일간 목포 카톨릭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신대운 지방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우파 고령층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 생애를 다룬 선전물 띄우기가 한창이다. 이런 흐름에 편승해 4.10총선에 나서는 창원지역 국민의힘 예비후보들도 관람 인증과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보수 유권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20일 마산지역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의 건국전쟁 관련 반응을 종합하면 대체로 이승만을 재평가 하고 과대신 공을 부각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기고 있다.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공식 블로그에 관람을 독려하며 "3.15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옥중에서 숨진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이 시베리아 북부 살레하르트 마을 병원에 안치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라트비아에서 발행되는 독립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은 현지시간으로 18일 구급대원인 익명의 제보자 말을 인용해 나발니의 시신에 멍 자국들도 발견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제보자에 따르면 "나발니 몸의 멍 자국들은 경련과 관련 있다"라며 "다른 사람들이 경련을 일으킨 사람을 붙잡았을 때 경련이 너무 강하면 멍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나발니의 가슴에 든 멍은 심폐소생
경제민주화시민연대는 빅데이터 AI 기반의 ‘워싱 지수’로 분석한 ESG 워싱 기업 리스트를 26일 국회원원회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성 경제구조 포럼”에서 공개하였다.기업집단의 ESG 관련 홍보성 기사들이 급증하면서 ESG 경영을 과장하고 왜곡하는 ESG 워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검증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ESG 워싱(그린워싱)에 대한 경고와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 관점의 ESG 지수를 발표해 온 경제민주화시민연대는 50대 기업 중 2023년 무의미한 홍보성 ESG 보도자료를 남발한 기업집단을 공
전 세계 경제를 주도했던 ESG 기조는 2023년을 기점으로 “법제화”와 “반작용”으로 요약되는 극단적인 갈림길에 섰다.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규정할 수 있는 제도적 규범으로서 ESG 의제가 발전하는데 세계 산업계의 반발이 가시화되었기 때문이다.이러한 반발은 EU집행위원회부터 UN 기후총회 회의장,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한상공회의소 등 각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특히 미국은 대선 정국의 정치적 이슈로서 ESG의 무력화가 대두되기도 했다.이렇듯 기업과 공동체라는 공동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기조는 명백한 도전에 직면하였
[편집자주]2024년 총선은 '정권심판론'이 모든 이슈를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대중들이 '미래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커서가 아니라 현실정치를 견디기 어려워서이다. 2024년 4월 총선을 두달 남짓 앞둔 지금, 이로운넷은 '참을 수 없는' 한국정치의 개혁을 위해 행동에 나선 가장 주목할만한 정치인의 비전과 활동을 소개하여 그들의 '정치개혁'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4총선 정치개혁 파워정치인' 인터뷰를 시작한다. 그 첫번째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갑 이상식 예비후보이다.총선을 코앞에 두고 탈당과 신당 창당, 합
본격적인 총선 정국으로 각종 민생정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속가능성 · ESG · 노동시장’에 대한 주제로 한국노총과 경제민주화시민연대, 그리고 L-ESG 평가연구원 등이 참여한 “지속가능성 경제구조 포럼”이 국회 ESG 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과 김성주 의원의 주최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ESG워싱과 저항, 도전 받는 인류의 미래”를 부제로 빅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최초의 재계 50대 기업의 ESG 워싱 리스트에 대한 분석과 발표로 시민사회와 노동단체 관점의 지속가능성 분석 평가가
경제민주화시민연대는 지난 5월 50대 기업집단의 ESG 경영을 평가한 결과 SK가 2년 연속 1위, 태광이 2년 연속 꼴찌를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민사회에서 최초로 ESG 평가지수를 발표했다는 의미가 있다.한경주 경제민주화시민연대 상임대표는 “ESG 평가가 모건스탠리·서스틴베스트 등 투자 내지는 주가형성 관점에서 금융권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점에 문제가 있다”며 “시민사회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ESG 평가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기후 위기에 따른 ‘거대한 전환’이 시작됨과 동시에 노동의 가치와 역할이 재논의되고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해 논란이 된 허식(66)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상실했다.24일 오전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40명 중 24명이 허식 의장의 불신임 안건에 찬성했다.투표는 이해관계 당사자인 허식 의장은 제척된 가운데 33명이 무기명투표에 참여해 찬성 24표, 반대 7표, 기권 2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됐다.의장 불신임안은 재적 의원의 과반수인 21명의 동의를 얻으면 가결된다.이날 불신임안 가결에 따라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