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각국 전통악기 함께하는 ‘민요의 향연’ 이 대전에 펼쳐진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8일 올해 오프닝 공연인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항해(航海)’를 무대에 올린다기획공연 ‘항해’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각 나라의 전통악기가 함께해 장단과 선율이 교감, 호흡하며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아시아 연주자들은 한국음악을 배우고자 찾아온 전문예술인들로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교류 멤버 출신, 고국 국·공립예술단 출신 연주자로 구성됐다.이외에도 뚜렷한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여야 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엇갈린 평가를 냈다. 윤대통령의 이날 기념사를 두고 새로운 역사전쟁이 펼쳐지는 모양새다. 이에 이로운넷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사에 대한 여야 각 정당의 평가를 짚어보기로 한다.윤 대통령의 기념사를 두고 국민의힘은 '윤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고 호평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기미독립운동 정신을 모독했다'면서 깎아내렸다.지난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아
대전시는 전국 대학생들의 공공 데이터 활용 저변확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대회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AIST 본원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 지원자 중 선정된 80명의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들이 한 팀이 되어 혁신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 경쟁의 자리였다. 대회 첫날은 '대전시의 특징이나 문제점 발굴하기'주제로 참가자 전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났으며, 둘째날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하
대전시립합창단은 2024년 첫 기획연주회로 노래로 듣는 동화, 어린이 음악회 앙코르 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프랑스 동화작가 장 드 브루노프(J.D.Brunhoff)의 그림동화책 ‘코끼리 왕 바바의 모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책 속 그림이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동화구연과 합창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더욱더 흥미롭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초연 당시 어린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전의 첫 청사건물로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옛 대전부청사는 1937년 준공된 건물로, 근대모더니즘 건축양식이 집약된 희소성이 높은 근대문화유산이다. 학계에서는 중요성을 이미 주목하고 있었으나, 민간에 매각된 뒤로 문화재 원형을 점점 잃어왔고, 2022년에는 오피스텔 신축계획으로 철거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대전시는 2023년 7월부터 본격 매입절차를 추진하여,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1월 31일, 감정평가를 거쳐 최종 342억원으로 매입
대전시립무용단은 지난 2일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에서 우리 춤 ‘0時의 향연 – 대전’을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날 오후 3시와 6시 삿포로 팩토리 아트리움에서 열렸으며 삿포로 눈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길 염원했다. ‘0時의 향연 – 대전’은 한국의 전통춤으로 구성돼 있다. 손목에 쟁강쟁강 소리가 나는 쇠 팔찌를 차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부채를 사용해 추는 춤인‘쟁강춤’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무용단의 창작 작품인 ‘천몽 – 단재의 꿈’중 신채호 선생과 박자혜 여사의
대전 중구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구의원들이 4월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며 사표를 제출한 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과 인사권자인 이장우 시장의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공직선거법으로 위반으로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궐위되자 대덕구 부구청장으로 일하다가 중구청장 권한대행으로 자리를 옮긴 이동한 부구청장이 취임 두 달 만인 지난 1일 사임을 한 것은 치졸한 정치놀음이라는 주장이다.이들은 5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구를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킨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과 이장우 대전시장은 구민에게
대전 갑천이 2024년도 신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UNESCO Ecohydrology Demonstration Site)으로 선정됐다.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는 24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전 갑천과 울산 태화강을 시범유역으로 선정‧발표했다. 전 세계 26개국 37곳이 시범유역이다.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지구적 물 위기를 극복하고 생태수문학적으로 우수한 하천을 전 세계에 알려 관리기법과 지역 간 기술 이전 기회를 도출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해마다 지정하는 유역이다.대전시는 생태학적으로 우수한 갑천 구역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드래곤은 개막 첫날 오후께 행사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 도착, 현장을 둘러 봤다.그는 삼성전자가 마련한 전시 부스에 10분간 머물며 신제품을 직접 관람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AI(인공지능) 동반자 로봇 '볼리' 등 주요 제품을 보며, 헤드셋을 쓴 채 삼성전자 직원의 설명을 들었다. 스피어는 지난해 9월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공연장이다. 내·외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3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 색을 담다”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책 표지 색에 따라 선별한 무지개색 도서 168권과 그림책 「뽀뽀는 무슨 색일까」, 「펭귄 오케스트라」 원화 액자 20여 점을 선보인다.또한 2024년 새해 소원이나 목표를 적고 예쁘게 색칠하여 꾸미는 새해 다짐 책갈피 만들기 체험과 책 표지로 만든 무지개 포토존도 마련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같은 색깔의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는 책장을 보
2023년 대전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성과는 ‘젊어지는 도시 대전! 전국 유일 출산율 증가’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간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2023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투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1만 8,923명이 참여한 가운데‘젊어지는 도시 대전! 전국 유일 출산율 증가’가 5,063표, 8.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전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8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이사 이기헌)으로부터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유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개발 가속화와 이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한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으며,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 합산 총점 600.2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유성구는 2019년 전국 종합 1위를 시작으로 5년 연속 상위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19년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대전시는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 등 교류행사를 지난 9일 D-유니콘라운지(엑스포타워 20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지역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를 통한 대전시 홍보 및 지역대학 소개, 유학사례 공유, 부대행사를 통한 유학생 간 소통 및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현재 지역대학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등으로 인해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에는 현재 1만여
국내 굵직한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개최하며 이스포츠 성지로 자리매김한 대전시가 이스포츠 다양성 실천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대전시는 2021년부터 장애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이스포츠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왔다.또한 여성·청소년·노인·취약계층의 이스포츠 여가 문화 활성화 및 이스포츠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90여 회를 운영하는 등 이스포츠 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 11월 29일 진행한 지역 연고구단 ‘판테라 이스포츠’와 장애인 유소년 선수(주종목-
대전 한밭도서관은 12월 1일부터 시민들이 미래 도서관 정보검색시스템을 경험하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실감형 도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감서재’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실감서재’는 시민들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적용된 미래형 도서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으로 한밭도서관 2층 디지털창작실에 조성했다.‘실감서재’ 전시 공간은 첨단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된 대형 미디어 월과 연동형 멀티 터치 테
‘.... I know this is cheesy…but…I want to be with you’개미 한 마리나 몇 마리를 관찰하면, 그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개미 군집을 놓고 보면, 각각의 개미는 놀랍게도 환상적으로 이치에 맞는 행동을 보인다. 보기에 따라, 도저히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표현했다고 생각되지 않는 초현실주의 현대미술 작품 앞에서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끄덕이고 있는 당신은 몇몇 개미의 예측불가능한 행동을 보고 있는 것과 같아 보인다.현대미술의 특징인 초현실주의적 난해성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평론(revi
대전시 한밭도서관(관장 김혜정)은 4일부터 26일까지 한밭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함께, 하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 이름 「함께, 하다」는 ‘한밭도서관에서 다 함께, 우리의 솜씨를 자랑하다’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전시 작품의 주인공은 2023년에 도서관에서 운영한 문화학교 및 생활문화센터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미니어처 건축 교실과 보태니컬 아트, 핸드메이드 인형 수강생들의 작품 및 다그림과 꽃이랑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등 총 70여 점이다.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한밭도서관은 책과 사
대전시는 1일 대전시청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차전지산업 관련 산학연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정보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기술교류 및 사업화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간담회에는 대전시 관계자와 국내 배터리 대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지역기업,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지역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대전시는 친환경화 정책, 디지털 전환 등으로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높고,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대전시는 지난 28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전국 펜싱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를 개최했다.2023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는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 중도일보, 대전시 펜싱협회가 주최․주관을 맡았다. 대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생활체육 펜싱대회로 대전의 브랜드 종목 활성화 및 동호인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이틀 동안 사브르, 에페, 플뢰레 3개 종목에서 총 500여 명의 펜싱 동호인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로 나눠 진행된
최근 분양시장에서 ‘신뢰 마케팅’이 등장해 수요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고객에게 어떠한 조건을 내걸어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으로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리스크 부담을 공급자 몫으로 가져가는 구조다.부동산 시장 환경이 수시로 변하니 수요자 입장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내 집 마련 방법으로, 공급자 측면에서는 수요 확보로 이어질 수 있어 이 같은 마케팅이 나온 것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조건은 환매조건부 분양이다. 환매조건부 분양은 입주 시점에 분양가보다 시세가 떨어질 경우 사업주체가 다시 매수한다는 조건이다. 시세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