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편의점 브랜드 '쿱스켓'이 26일 국민대학교생활협동조합 예술대점 오픈으로 100호점을 돌파했다. 대학생협 자체브랜드인 '쿱스켓'은 대학생협을 뜻하는 쿱과 대학생협 나눔사업 콩세알의 '콩바구니'를 결합한 합성어로, 이마트24가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대학생협)와 손잡고 만든 자체 편의점 브랜드다.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이마트24과 대학생협은 2020년 12월 캠퍼스 편의점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학생
SK이노베이션은 국민대학교와 협업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시상식을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가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한 행사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친환경과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목표로 산학공동 연구를 진행했다.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민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 협회장 이용관)와 이오스튜디오(대표 김태용)가 공동 개최한 대학생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 유니브 in 국민대’ 수료식을 11일에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이오스튜디오는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함께 국민대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초기투자심사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현직 심사역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
김 부회장은 10일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찾아 ESG 소통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단계부터 직접 챙겼다. 이날 김 부회장의 방문에는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친환경과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목표로 산학공동 연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
기업 개발자 역량 관리를 위한 HR SaaS 기업 코드프레소(대표 이동훈)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서 ‘웹 개발 기초완성 패키지’ 교육 과정을 24년도 상반기까지 연장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노동시장 참여자가 디지털 역량 부족(Digital Divide)으로 인해 노동시장 진입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고용노동부는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훈련기관 및 학습 콘텐츠 등을 심사하고 있다. 코드프레소는 20
금호미술관은 뉴 미니멀 아트를 대표하는 김형식 화백의 23회 개인전을 7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김형식 화백은 뉴 미니멀 아트를 개척하며 독특한 작품 세계로 해외 평론가와 기획자들로부터 큰 호평받아 왔다. 구상화에서 추상화로 전향한 김형식 작가는 실경화가로서 시작해 뉴 미니멀 회화를 추구하게 된 그의 변화 과정은 미술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가 독창적으로 발전시킨 뉴 미니멀 아트를 통해 "자신만의 존재성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그의 신념을 보여주며, 그만의 조형 언어를 선보이고 있다.김형식 작가의 작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회통합적 다문화 정책을 위한 지자체 역할'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주민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이주민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인식 개선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김희수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하고, 김민석·맹성규·최춘식·최재형 국회의원실에서 공동 주관했다.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상회 교수는 좌장으로, 김병수 회장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개항로프로젝트, 삶기술학교, 스픽스, 피노젠…. 이들의 공통점은? 지역에 머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려는 청년 기업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도시에 살다가 지역으로 갔거나, 지역에서 나고 자라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체자로 활약하는 등 각자 자신만의 이유로 현재 지역에 머물고 있다.최근 지역이 변하고 있다. 지역 창업가, 청년 활동가, 이들을 돕는 지원조직이 그 중심에 있다. ‘지역소멸’에 대한 대응책이 절실한 현시점에서 청년들은 자신이 살아왔던, 현재 살고 있는 곳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
환경재단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4대문 차 없는 거리 도입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4대문 차 없는 거리 추진위원, 환경 및 도시 교통 전문가와 언론인, 시민들이 참여해 4대문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보행중심 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토론회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를 기반으로 4대문 차 없는 거리 도입을 공론화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주요 서울시장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한다.먼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19일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및 정책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사회적가치 법제 비대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적 가치 법제 방향성 모색과 정량화/측정 제도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었던 ′19~20년도 사회적 가치 법제 포럼에 이어서, 사회적 금융의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제 이슈를 논의하고, 법·제도적 및 정책적 측면에서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포럼은 김대환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종현 국립경상대학교 교수의 ‘사회적 금융의 의의와 향후 발전을 위
대한체육회의 2014~2018년 은퇴선수 현황에 따르면 은퇴선수의 평균연령은 23세, 실업률은 35% 이상이다. 고용형태는 정규직 35.4%, 비정규직 64.6%이다. 본인의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비율은 65%가 넘는다. (선수경력 3년 이상, 20세 이상 39세 이하 은퇴선수에 대한 통계)은퇴선수의 2018년 취업 현황에 따르면 △스포츠 강사·트레이너(13.1%) △감독·코치(11.7%) △교사(3.4%) △강습업체운영(3.4%) △스포츠 시설 관리(1.5%) △(스포츠 분야)기타(2.7%) 등 스포츠 강사·트레이너로의 취업이 가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이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와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실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사회적경제 대학이 키운다! 제1회 전국 대학 사회적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컨퍼런스에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국가균형발전위원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SK행복나래·사회적경제선도대학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 ‘K산학협력’을 통해 생중계된다.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축적된
최근 기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사회에 이윤을 환원하는 일회성 방식에서 나아가 기관의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속가능한 공유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지원기업들과 상생하기 위해 기관의 특색을 살리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SBA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한다.취약계층을 위한 서울산업진흥원(SBA)의 다양한 기부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끼니 해결이 어려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의제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프로젝트는 5개월에서 걸쳐 '온라인 공모 → 오픈테이블 → 최종 발표 → 프로젝트 실행' 등의 단계를 거친다. 최종 선발된 5개팀은 총 3천만 원 내에서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는 서울시 청년청이 주최,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주관한다.푸단대(復旦大),
"식당 한 번 해보실래요?" 5년 전,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한 청년이 굶주림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는 한 수녀가 이문수 신부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 "노인이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당이 있듯이 청년들을 위한 식당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좋은 제안이라는 생각에 이 신부는 자신이 속한 글라렛선교수도회의 형제들에게 이야기를 꺼냈다. ‘툭’ 한번 던져 봤는데 ‘해보자’라는 반응이 바로 나왔다. 식당 일엔 문외한이었던 이 신부는 2년 여 준비 끝에 2017년12월 ‘청년밥상 문간’을 열었다. 예상치 못했
광복절은 1949년 10월 1일 제정됐다.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광복,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제정된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런 광복절을 무리 없이 받아들여 왔다.그런데 10여 년 전쯤 변고가 생겼다. 광복절을 ‘건국절’로 뒤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1945년의 광복은 없애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건국절’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독립운동이 갖는 의미는 알겠지만,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건국’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한때
우리나라는 그간의 역사를 통해 여러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경험해 왔다. 기쁨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했다. 역사에 나타난 시민(민중)의 힘부터, 협동정신 등은 현재의 내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된다.본지는 잘 몰랐거나, 잘못알고 있었던 역사적 지식을 바로잡기위해 2019년 1월부터 '알면 the 이로운 역사' 코너를 만들고, 장석흥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교수의 칼럼을 소개했다. 칼럼은 이달(8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이 칼럼 연재 종료를 앞둔 장석흥 교수를 만나 우리가 역사
1911년 서간도에 세워진 신흥무관학교는 독립군 사관을 길러내는 독립군양성소였다. 신흥강습소로 출발한 신흥무관학교는 10여년 동안 3500여명의 독립군 사관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1920년 봉오동·청산리 전투의 근간을 이뤘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신흥무관학교에 참가했던 수많은 인사들의 활약상도 익히 접하는 터이다. 그러나 신흥무관학교 건립의 지대한 공로자 이석영(李石榮, 1855∼1934)은 낯설기만 하다.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 설립을 위해 1만석의 재산을 쾌척한 일화는 신화처럼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이석영은 우당 이회영(李
융희황제(순종)의 인산일(因山日)인 1926년 6월 10일, 서울에서는 장례 행렬이 지나는 연도를 중심으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오전 8시 30분 종로 3가 단성사 앞에서 시작된 만세시위는 관수교, 을지로, 동대문, 동묘 등 여덟 곳에서 연차적으로 일어났다. 연도에 배열해 있던 학생들이 준비한 ‘격문’을 힘차게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을지로 부근에서는 사범학교 담이 무너질 정도로 시위가 격렬했다. 이어 동대문 앞에서는 일본군 기마병의 말발굽에 치거나 밀려서 쓰러진 사람들로 일대 혼잡을 이루며 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