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이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지난 1월 예밀2리 부녀회와 한반도면 광전줌마 등을 시작으로 현재 지역 14개 마을(단체) 172명이 참여해 손바느질, 도자기공예, 가죽공예, 목공예, 난타, 몸펴기생활운동, 라인댄스 등 다양한 내용의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4년차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은 3년간 1억4400만원을 지원해 39개소 489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5800만원을 지원해 각 마을(단체)과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기간,
어릴 적에는 돌멩이만 있으면 바닥에 사방치기를 그려놓고 몇 시간이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모두가 재미있게 놀았던 사방치기를 비롯한 팔자놀이,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바닥놀이가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 산책에서는 바닥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폐가죽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마을 도시재생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 공하나협동조합의 정선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Q. 공하나협동조합에 대해 소개부탁드립니다. 공하나협동조합은 마을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
※편집자주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아동돌봄을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로 출발해 학부모와 마을주민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한 사회적협동조합 이야기입니다. 지속적인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며 아동돌봄은 더 이상 가정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돌봄’에 대한 수요는 공공성과 자율
장애인은 수동적인, 단순 노동만 할 수 있을까? ㈜인천개항은 사회서비스의 일방적인 수혜자가 아닌 제공자가 되는 장애인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의 꿈이 자라는 일터’를 슬로건으로 한다. ㈜인천개항은 2014년 10월 사단법인 인천 장애인능력개발협회의 사업단으로 시작해 2015년에 사회적기업이 됐다.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6월 3일 청년공감기획단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개항 정서진점에서 장미진 대표를 만났다.Q. 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마을을 기반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모든 회원이 법인출자를 하고, 5인 이하는 100%, 6인 이상은 70% 이상의 지역주민 출자자로 구성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의 문제를 공동체의 시각으로 해결하고 소득 증대와 주민을 위한 일자리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한다.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판매하거나, 지역주민들이 모여 만든 카페 등이 그 예다. 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지정마을기업
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지난 11월 11일, 서울 동작구의 더블유바이더블유협동조합(이사장 김유미) 건물 지하 1층에 마련된 교육장에는 조금씩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손 소독을 하며 방역수칙을 지키는 모습이었다. 긴장감과 활기참이 동시에 느껴지는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더블유바이더블유협동조합 함께 가실래요?’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는 충남지역 사회적경제 9개 기업이 풀뿌리희망재단을 통해 4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천안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참여기업은 ㈜씨씨케어, 농업회사법인 ㈜케이팩, 핀업팩토리, 노작미디어, 심플퓨처리티협동조합, 서천군표고버섯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엽록소, 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다울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이들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 ‘함!께 성!장하는 컨설팅’에 함께 참여했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의미있는 사회
사회적협동조합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최근영, 이하 동사경센터)가 이달 18일부터 커뮤니티형 일자리 창출공간 ‘드 간데메’에서 지역 창업자를 위한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는 동사경센터가 진행한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지역 창업자에게 제품 개발 및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소규모 창업자에게 지원하는 실무형 창업교육으로, 창업자 대상 교육, 시범 판매, 판로확대 등의 역량강화를
사회적협동조합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최근영, 이하 동사경센터)가 커뮤니티형 일자리 창출공간 ‘드 간데메’에서 ‘DDM 착한 소비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동사경센터는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대문구 경력보유여성 및 청년 등 소규모 창업자에게 실전형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해당 창업자의 시장 테스트 플랫폼을 지원하고, ‘바이소셜(Buy-Social) 캠페인’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바이소셜이란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 상생, 환경보호 등의 가치를 지향하기
공공디자인컨설팅 사회적기업인 공공프리즘(대표 유다희)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공공프리즘은 이로운 가치가 만드는 문화를 디자인하라는 모토로 시민문화 환경조성에 힘쓰는 사회적기업이다.공공프리즘은 『바다를 품은 언덕마을_주민과 함께하는 보리마당마을산책』(이하 『바다를 품은 언덕마을』) 행사를 지난 11월 23일 목포 보리마당에서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강소형 잠재관광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공공프리즘은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
대학교 졸업반인 소케인(가명)은 사회적기업 DO I DO(두아이두)의 초창기 직원이다. 벌써 4년차인 그의 꿈은 한국어 선생님이다. 두아이두는 2015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설립된 수공예 가죽공방을 운영하는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이다. 캄보디아는 최근 연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학교가 아닌 일터와 길거리로 내몰린다. 2017년 기준 캄보디아의 중학교 수료율은 44.54%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출처:외교부) 젊은이들이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하고 노동집약적인 일터에 내몰리는 건
서울시는 오는 9월 20일(금)부터 11월 1일(금)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9시에 한강 뚝섬유원지 음악분수대와 수변무대 주변에서 '인서울마켓'을 개최한다.인서울 마켓은 '사람(人)'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 분야 대표 도시인 ‘서울’의 합성어다.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5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가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장터로 사회적가치가 담긴 다양한 상품과 건강한 먹거리 판매부터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다.서울시는 사회적경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주민과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청년·여성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 한마당 ‘한가위 얼리버드 소영씨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소영씨마켓 in 킹스크로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성동구를 대표하는 정기적인 사회적경제 문화마켓으로 진행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왕십리광장 북측에서 오후 3~9시에 개최되며,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오엠인터랙티브 주관으로 사회적기업 60여팀이 참여한다. 행사는 ‘한가위 얼리버드’라는 콘셉트로 다채로운
좋은 가치로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는 사회적경제기업도 지속가능하려면 '가치' 만큼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이다. 빛나는 가치 만큼 좋은 제품을 위해 발로 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 36.5+와 이로운넷이 함께 연속으로 조명한다. “가격대가 20만원 이상이라 사람들이 살까 걱정이 많았죠.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홍찬욱 코이로 대표-지난 4월 19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
을 날씨가 완연한 9월 서울시청 앞 광장, 2018 노들축제 현장에 있는 ‘우리아가 백(100)구두만들기’ 부스에 사람들이 북적였다. 테이블에 자리 잡은 손님들은 가죽 재료를 가지고 아기구두를 만들고 있었다. “나 하나 가져가면 안 될까?” “기부용이라서 가져가시면 안돼요, 손님.” 만든 구두가 퍽 마음에 들었던지, 기부를 위한 아기구두에 눈독 들이는 손님도 더러 보였다. 협동조합 ‘염천교수제화거리’의 시작은 서울시 중구보건소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실시한 민관학 산학협력 프로그램이었다. 2015년부터 해마다 사회공헌 ‘백(100
“일이 벌어지려면 중심이 되는 사람, 또는 중심이 되는 공간이 있어야 하잖아요. 이 카페를 중심으로 굉장히 재미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더라구요. 골목 자체가 전부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 카페(cafe). 커피나 음료를 파는 곳으로 익숙하다. 이 카페를 중심으로 일이 일어나봤자 얼마나 일어날까. 게다가 카페가 골목에 활력까지 불어 넣는다? 상상이 잘 되질 않는다. “저는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이곳이 너무나 신기했어요. 밖에서 보면 동네 자체는 다세대 주택이라 굉장히 조용한데, 안에 들여다보니 가까운 거리 안에서 활동들이 활발히 이루어
사람 한 명 겨우 들어가는 신호등 그늘에 몸을 숨기고 청신호를 기다려야 하는 여름이 간다. 이제는 제법 하늘도 높아지고 바람이 시원하다. 무더위에 잠시 휴장했던 서울시 대표 사회적경제장터 ‘덕수궁 페어샵’이 지난 6일부터 덕수궁 돌담길에서 재개장했다.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목~토요일(오전 11~오후 6시)에 대한문-원형분수대 거리에서 장터와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장터는 어떤 모습일까."예쁘다~ 너도 회사에 저렇게 입고다녀!"생활한복 판매부스 앞, 꽃무늬 한복치마에 감탄이 연발이다. 줄맞춰 나란한 노란 파라솔들이 돌담길을 지
이 글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기고한 글입니다.와디즈는 다양한 사람들의 지혜를 신뢰하며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매일 도전합니다! 금융의 사회적인 역할과 크라우드펀딩의 본질에 대해 연구하며, 힘과 정보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공급과 수요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금융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교육만이 그들을 다시 세우는 힘”빈민국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은 정말 많다. 국제기구, NGO 등 범 세계적인 차원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회적 기업이나 자원봉사단체, 일반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