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출정 기자회견에서 총선승리를 다짐했다.이날부터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지만 조국 대표는 기자회견에서에서 마이크를 잡을 수 없었다. 이유는 비례 대표 후보자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조국 대표는 "마이크를 쓸 수 없고, 연설하면 안 된다"며 "연설을 하면 선거법 위반이 되기 때문에 저희가 발대식을 하면서 기자회견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직선거법 제 79조에 따르면 후보자는 선거 운동 기간 중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28일부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4월10일까지 13일이 남았지만 사전 투표일(4월 5~6일)을 감안하면 사실상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22대 총선은 야당의 '윤석열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거야(巨野) 심판론' 그리고 제3세력의 '대안론'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선의 흐름은 거대 여야 양당이 상대방을 향한 흠집 내기에만 급급해 정책이 실종된 선거라는 비판도 받는다.이런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이번 선거전을 보는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이번 총선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로잡는 매우 중차대한 일"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중성동·갑 후보가 4·10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열린 출정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왕십리역광장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중구성동·을 박성준 후보도 함께 참석해 광장을 찾은 성동구 유권자들을 향해 "4월 10일은 정권 심판의 날"이라고 호소했다.전현희 후보는 "국민들은 높은 물가에 장보기가 무서워 동네 할인 행사를 쫓아다니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대파 한 단에 87
이로운넷=이수진 기자서울 성동구 시민, 사회단체 대표 및 원로, 문화예술인 등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중성동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및 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27일 진행됐다. "삶의 경계에서 이렇게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온 후보인지 이제야 알게 됐다"'전국자영업소상공인단체중앙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던 김예균 전 '벤처기업협회' 센터장이 이날 열린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원로, 문화예술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후보 지지선언 및 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예균 전 센터장은 "전현희 후보의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총선을 앞두고 때 아닌 대파 논쟁이 한창이다.지난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에 대한 민원이 방심위에 접수됐다.MBC는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을 전하며 온라인과 정치권까지 뛰어들어 '대파논쟁'이 뜨겁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의 농협하나로마트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해서 "저도 시장을 많이 봐봐서 대파 875원이면 그냥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고..."라고 발언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부과학상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최근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18종 중 16종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 15종에서 "한국의 불법 점거"로 기술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 정부와 지자체에서의 항의도 중요하지만, 민간 부문에서의 독도 왜곡에 대한 꾸준한 지적도 중요하기에 항의 메일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문부과학성 측과 문부과학상 SNS 계정으로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민생이 실종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민생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전주혜 서울 강동갑, 이재영 강동을 후보를 지원하며 '단통법(단말기 유통법) 폐지'를 공약하면서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바람몰이에 나선 모양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 거리 인사에서 "저희가 민생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준비했다. 그 정책을 실현하려면 범죄 혐의자가 정치를 장악해 권력을 잡는 걸 막아야 한다"며 "민생정책을 하나 약속드린다. 저희는 20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자유통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석동현 변호사를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석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출마하며, 당의 선거 캠페인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석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유민주주의와 반대되는 세력 사이의 체제전쟁"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유통일당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보수정책 실행과 종북 및 운동권 세력의 퇴출을 주요 어젠다로 삼고 있다.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황보승희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에 출마하는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47.4%의 지지율을 보이며 오차 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 47.4%,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 26.3%, 무소속 최상화 후보 16.5% 순으로 집계됐다. (없다 5.4%, 잘 모르겠다 4.4%)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 후보와 2위 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1.2%포인트로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정책이 실종되고 정쟁만 난무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22대 총선이 다가오자 거대 정당 여야가 한목소리로 민생을 강조하고 나섰다. 4·10 총선을 17일 남긴 전날(24일) 국민의힘은 물가 안정을 약속하면서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경제가 파탄 났'다며 '국민 한 명당 민생회복 지원금 25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국민의힘은 반도체 수출 증가로 경제 회복세가 뚜렷하다면서도, 체감 경기가 좋지 않다며 민생 경제를 챙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금융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기술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지리 교과서를 위시해 역사, 공민(사회) 교과서에 걸쳐 전체 18종의 교과서중 83%가 넘는 15종이 한국 불법 점거 억지 주장을 대놓고 적고 있다. 이에 대해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일본 정부가 자국의 청소년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왜곡하고 날조하기 시작한 것은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일간 최대의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세계평화가정연합(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22일 서울 북부지검에 피고발됐다. 시민단체 정의연대 김상민 사무총장은 이날 고발장을 통해 "한 총재와 비서실 정 모, 윤 모 등이 수사기관에 제공하기 위한 자금 15억원을 제공했다"고 적시했다.고발인에 따르면 한 총재에 대한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으로 재단법인 효정글로벌재단 김 모 이사장 총재비서실장 정 모 실장 총재비서실 윤 모 사무총장 국제변호사 박 모씨 국내 법무법인 직원 김 모씨 등이 함께 피고발됐다.김 사무총장은 "해당 사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국회 입성을 노린다.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석 전 처장은 "보수 우파 정당 선택지 확대와 보강이 시급하다"며 "자유통일당이 악성 좌파 정당에 맞설 진성 우파 정당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자유통일당을 자유우파 진영의 한 축으로 세워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석 전 처장은 한미 양국 국민들의 무인자동출입심사대 상호이용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 절반 정도가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이는 한국갤럽이 총선을 3주 앞둔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조사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6%,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51%로 나타났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연령별로 70대 이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통일교) 종단 내부 알력이 정치권과 연관된 잡음으로 이어지고 있다.본지가 입수한 윤 모 前(전) 세계본부장이 지난 2022년 5월 22일 서울 용산 천승교회 발언록에는 "(대통령 선거 前(전) 2022년 3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1시간가량 독대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후 윤 본부장은 모 인사와 개인적인 대화 자리에서 "자신이 어머니(한학자)의 나라를 증거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세계가정연합(통일교)이 주최한 2022년 'Summit & Leadershi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결국 수용했다. 총선을 3주 앞두고 당정 갈등, 야권의 정권심판 총공세, 지지율 하락이라는 이른바 '3종 악재'에 윤 대통령이 황 수석 사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정치권에 따르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의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대사도 공수처 소환에 앞서 총선 전 조기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지지율 하락에 위기 의식을 느낀 여당 수도권 출마자들이 제기한 '자진 귀국론'을 수용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대리수술' 논란이 있던 서울 강남의 Y병원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1년 반이 넘게 장기화되고 있다. 관절전문병원으로 알려진 이 병원을 둘러싼 의혹은 2017년부터 이어진다. 지난 2021년 7월 6일 경찰은 대리수술 의혹을 인지하고 그해 8월 3일 병원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1년 정도의 수사가 이뤄진 뒤 2022년 7월에 병원장 등 16명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으며 9월에는 불법 줄기세포 치료비 우회 수령 등의 의혹을 받아 경찰조사가 새롭게 시작됐다.20일 T사의 전직 직원이라 밝힌 제보자는 와의 통화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4·10 총선 선거판세가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울었다는 분석들이 나오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동요하는 모양새다. 친윤 언론들의 이른바 '비명횡사'라는 민주당 공천 갈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한때 국민의힘에 기우는 것 같던 여론이 조국혁신당 돌풍과 이종섭 호주 대사의 출국 논란으로 다시 정권 심판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면서부터다.특히 박빙 승부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수도권 출마자들의 불안감이 크다고 한다. 여기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의 부적절한 발언에 여당에 우호적이었던 언론도 황 수석을 향해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출입기자들과의 간감회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문제의 발언 이후 논란이 확산된 지 이틀만이다.황 수석은 이날 오전 언론에 배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목의 본인 명의 입장문에서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황 수석은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국민의힘 조수현(대전 서구갑)후보의 역사 왜곡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이하 '외민동', 회장 김종찬)는 15일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외민동은 이날 오후 12시 국회 정문 앞에서 한국외대 출신 조수연 후보(법학과 85학번)의 친일 망언을 규탄하고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조수연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SNS에 "조선보다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데 이어 2021년에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4.3 추념사를 비난하면서 제주4.3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