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칠곡숲체원은 대구‧경북 민간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대구‧경북 전문업 플랫폼참가 전문업과 '칠곡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국립칠곡숲체원과 2022년 MOU 체결 이래 지속 협업 중인 9개 전문업을 포함한 총 15개 전문업의 대표와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산림복지전문업 사업확장을 위한 수요와 공급기관 간 매칭 지원, 지역기반 숲여행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활동공간 지원 등 민간 산림복지 활성화 및 동반 상생을 위한 협업과제 등을 논의했다.이날 국립칠곡숲체원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0월 4일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대비해 파트너사는 물론 2차 수탁사까지 동행 가입을 확대한다. 국내 통신 3사 중 최초 사례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제조원가 상승시 그만큼의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여 적정한 이윤을 보장해주는 약자와의 동행 1호 법안으로 현 정부의 핵심 상생협력 정책이다.KT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사옥에서 합동 가입식을 열였다. KT그룹사-파트너사, KT파트너사-2차수탁사가 참여했다. KT커머스, HCN, KT엠모바일과 함께 그룹사의 파트너사인 동일전선
“사회 각계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연결하고 협력하면 더 많은 사회문제를 풀 수 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 ‘SV(사회적가치) 리더스 서밋’의 기조연설에서 “기후위기, 사회안전망, 청소년 문제, 저출산 등 현대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NPO) 등 각 섹터가 통합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 제안으로 지난 2019년 출범한 SOVAC이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잡자 이
건자재 발주 서비스 기업, 스타키움(대표 이정완)이 B2B 통합발주 서비스 ‘자재로’가 런칭 3개월 만에 매출 3.7억원, 시공사 140개 신규 가입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23년 부동산 시장의 위축과 거래 침체로 인해 건자재,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공업체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실패를 혁신적으로 이용하고, 다가올 변화에 성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다.인테리어 건자재 B2B 통합발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재로는 자재거래 시장의 아날로그 대면·유선거래의 불편한 거래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거래 플
SK이노베이션이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 ‘에그’로 그린 생태계를 확장한다.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 성동구 임팩트스퀘어에서 에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창업진흥원, 울산경제진흥원 및 SK이노베이션 관계자와 선발된 16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에그’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환경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 및 8개 사업자회사들은 1년간 선발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자문, 맞춤형 멘토링 등 성장
11번가는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 - 7일간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동행세일 -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전통시장·상점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9월 1일부터 7일간 진행한다.11번가는 동행세일 기획전을 통해 11번가가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160여 곳의 1300여 개 상품들을 동행세일 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고, 여기에 ‘한가위 대잔치’ 행사 내
중소기업벤처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빠르면,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민간 벤처투자가 30.2% 감소(1조 636억원→7429억원)하는 등 투자시장이 위축되고, 자금 사정에 대한 우려로 대규모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서울시는 성장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전용 펀드를 3250억원 규모로 조성해 12월부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스타트업 펀드는 주로 창업 초기 기업에 초점을 맞춰 지원해왔지만, 성장기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펀드로는 처음이다. 규모(scale)를 확대(up)한다는 뜻의 펀
#사례1.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위해 지역 부모들이 만든 사회적협동조합은 여성조합원이 대다수임에도, 비영리법인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여성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제 개선을 위해 해당요건을 갖춘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해서는 일반협동조합과 같이 여성기업‧장애인기업으로 인정해 관련사업 참여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사례2. A 사회적기업이 5천만원 미만 수의계약 건에 견적서를 제출했으나, 지자체 B시 계약담당자가 견적 타당성 여부 결정에 부담을 느껴 계약체결 무산됐다. 행정안전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사회자] 안녕하세요. ‘세이가담’ 두 번째 날 5부 순서. 이로운넷 지역판을 맡고 계신 지역사회적경제 센터장들을 모시고 ‘지역 사회적경제의 힘’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센터장님들을 모시기 전, 올해 전국 곳곳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양승희 기자가 준비했습니다.[브리핑] 안녕하세요 이로운넷 양승희입니다. 2020년 상반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세계는 물론 국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제위축, 매출감소, 고용조정 등 연달아 벌어지는 위기 앞에 많은 이들이 시름했습니다. 지역 이슈와 관련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소셜벤처는 2019년 8월 기준 총 998개로, 1000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연령은 20~30대가 43.1%, 평균 42.3세로 청년 비중이 높았으며, 업력 7년 이내 소셜벤처가 79.1%로 젊은 기업의 비중이 절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6일 ‘2019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 발표하고, 이날 오후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소셜벤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기술성과 혁신성을 보유하면서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는 기업을
2020년, 사회적경제는 어떤 변화를 만들었을까요?그리고 이 변화는 어떤 정책에서 시작되었을까요?항상 국민 곁에, 사회적경제는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벤처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와 함께합니다.
2019년은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본격화한 해였다. 정부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고, 현장은 연대와 협력으로 여러 난제를 돌파하고자 노력했다. 사회적경제가 시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들이 2020년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단을 통해 2020년에 펼쳐질 사회적경제를 전망해봤다. 지난 2019년을 요약하자면 진검승부가 시작된 해입니다. 2018년부터 정부와 기업을 통해 투입된 자원이 어느정도 축적됐고, 다소간 안정된 생태계 구성상황에서 많은 소셜벤
정부가 2020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확충’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혁신’을 주요한 경제 정책 방향으로 내세우고, 부처별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민간·민자·공공 3대 분야에서 100조원 투자’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내걸고, 경제 성장률도 올해보다 0.4%포인트 높은 2.4%로 제시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합동 브리핑에서 “내년에 반드시 경기 반등의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협회장 신향숙)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 3주년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의 조기퇴직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활기찬 중·장년 시니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협회의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시니어선언문 선포식과 전직지원서비스 전문강사 발대식, 시니어문화예술학교의 시니어 모델학교 1기생들의 워킹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협회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2017년도에 인가받았다. 1996년 벤처기업협회, 1998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설립 승인에 이어 중장년 시니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대전TIPS타운 착공을 계기로 혁신 스타트업 육성이 지방에서도 본격 시동을 건다.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엔젤투자-정부R&D 등을 연계해 고급 기술 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지방TIPS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전광역시와 충남대학교,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4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일자리 박람회로 우수 중소·중견기업 91개사와 청년·중장년 구직자 4천여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 중 49개사가 월드클래스 300 선정기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월드클래스 300은 주력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임팩트’가 목적인 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소셜벤처들이 밀집된 서울 성수동이 주목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성수동을 소셜벤처 네트워킹 허브 및 성공사례 창출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확산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정 기여할거라 인정한 셈이다.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의 중추 역할을 해온 기업이다.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미션을 가진 80개 기업이 입주한 건물로, 성수동 소셜벤처들의 거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 10월, 문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정책자금 기준금리를 10월부터 2.3%에서 2.15%로 0.15%p 인하하고, 수출기업과 재창업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1,30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정책자금 기준금리는 2017년 1분기 2.3%로 확정한 이후, 금리인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11분기 연속 동결해왔으며, 최근 한미 기준금리 인하 등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해 인하했다. 중기부는 이번 금리인하 결정으로 약 6만 7000개사에 연간 250억원의 이자경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회적경제 3법*이 오랫동안 국회에 계류돼 있습니다. 국회의 협조와 조속한 처리를 바랍니다.그 누구도 희망으로부터 소외돼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 5일 2회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 축하 연설 중) 5만 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룬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7일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사회적경제 최대 규모 행사로 지난해 대구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행사다.올해는 ‘사회적경제,
‘소셜벤처냐 아니냐’의 판별은 ‘사회성’과 ‘혁신성장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판별기준과 가치평가 모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소셜벤처는 통상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소셜벤처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고, 사회적기업과 혼동하는 등 명확한 기준이 없어 소셜벤처를 정책 대상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판별기준 필요성이 대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