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의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3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5일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LACP는 올해로 24년차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대회로, 매년 국내외 1000개 이상의 기업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심사한다.공무원연금공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8개 평가항목(첫인상, 표지디자인, CEO
“조합원 모임은 우리가 한살림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통로입니다.”한살림서서울생협에는 ‘물품탐구단’이라는 조합원 모임이 있다. 한살림의 조합원 모임은 취미나 관심사가 같은 조합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기본 활동 단위다. 특정한 주제를 갖고 모임을 구성하기도 하는데, 물품탐구단이 그러한 사례다.물품탐구단은 ‘물품위원회’의 의제 모임이다. 한살림 조합원은 각종 위원회를 통해 한살림의 주요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데, 물품위원회는 한살림의 신규 물품을 심의하고, 생산지를 탐방하는 등 한살림 물품의 가치를 알리고 있
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우리는 우주 생명의 일원으로서 생태계에 책임지고자 합니다.”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은 아이쿱, 두레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3대 생활협동조합이다. 한살림은 보통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아가 기후위기를 강조하며 ‘지구를 지킨다’는 이야기를 했다. 지난 9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사회적가치지표(SVI)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최근 기관과 기업 전반에 거쳐 사회적가치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며, 평가 방식에 따라 각자 나름의 사회적가치 창출 역량이 측정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 하에 양적 성장을 이뤄 온 사회적경제 영역도 사회적가치 측정과 평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개발한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를 활용하고
"규모가 크거나 작거나 협동조합의 중심은 조합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ICA는 협동조합의 사회경제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이어가겠습니다." - 브루노 롤란츠 ICA(국제협동조합연맹) 사무총장제33차 세계협동조합 본대회를 앞두고 세션을 깊게 살필 수 있도록 하는 사전행사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ICETT(국제협동조합싱크탱크)의 주요의제 발표 ▲제10호 세계협동조합 모니터 보고서 발행 소식 ▲연구 컨퍼런스 주요내용 공유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ICETT는 협동조합 싱크탱크로 2018년 출범한 전 세계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2020년 활동을 정리한 ‘2020 아산나눔재단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차보고서에는 아산나눔재단이 한 해간 진행한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과 사업성과, 재무상태 및 운영성과표 등을 담았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이들의 인터뷰와 후기도 볼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이 청년창업 지원과 기업가정신 확산, 사회혁신가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한 ▲아산 티처프러너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아산 프론티어 유스 등 13개 프로그램의 세부 사업 성과를 수록했다. 투명경영 파트에서는 목적사업비 지출현황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매주 200만건의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며 "지금은 발병 대응에 중대한 순간이고 각국 지도자들이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보건 시스템을 재정비해 노동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반 조치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거브러여수스 총장은 대 유행병을 극복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함께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신체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군중을 피하고 실내에서 창문 열어 놓기 등 공중위생 지키
"매출은 5921억원, 고용인원은 3947명입니다."사회적경제 주체 네트워크 ‘세이프넷(SAPENet)’이 2019년도 성과와 활동 내역을 한 곳에 정리한 ‘2019 세이프넷 공동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28일 공개된 ‘2019 세이프넷 공동연차보고서’는 지난해 세이프넷 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일원인 아이쿱생협그룹, 파머스쿱그룹, 세이프넷협동기업협의회, 사회적경제/비영리조직 등 각자의 사업영역에서 낸 성과를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합원 및 일반시민, 여타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생활의 안심과 사람중심경제를 통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연대기금)이 2019년 약정받은 투자 및 융자 금액이 123억1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정된 기금은 향후 3년간 집행된다.연대기금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연차보고서 2019(이하 연차보고서)’를 21일 발행했다. 이는 연대기금이 사회적금융 생태계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업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다.보고서에 따르면 임팩트 약정한 123억1천만원 중 투자조합 및 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은 약 50%인 61억6천만원, 사회적금융중개기관 등을 통한 대출비중도 약 50%인 61억5천만원이다.투융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 경우 새로운 실험이나 혁신에 비용을 사용하기 힘들어요. 다행히 소셜벤처 경진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었어요. 각자 삶의 방식을 존중 받으면서 생활 자체가 변화에 동참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계속 고민해나갈 계획이에요” -보고서 中 소셜벤처 경연대회 일반창업 부문 대상팀, 오늘의행동 인터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이 지난 한해 공공구매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이 1조595억원(2018년 기준) 가량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하도록 이끌고, 공공·민간 자원연계를 확대해 2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정부의 협동조합 활성화 정책과 생태계를 알아보기 위해 '2019 싱가포르 협동조합 제도 및 정책사례 연수·연수'를 진행했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1924년 협동조합 개념 첫 소개...최근에는 고령화 문제 대응 나서싱가포르는 인구 563만명이 거주하는 나라로, 중국계(76.2%)가 가장 많이 산다. 싱가포르에 협동조합 개념이 소개된 것은 대부업이 성행했던 1924년경이다. 당시에는 저임금 노동자들이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식 기관이나 은행이 없었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한 현 시점, 5조 달러(약 6000조 원) 규모의 거대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40억 명이 넘는 ‘BOP(Bottom Of the Pyramid)’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다. BOP는 직역하면 ‘피라미드의 밑바닥’으로 소득계층의 최하단 저소득층?빈곤층을 말한다. 최근 여러 기업에서 BOP를 대상으로 한 교육?보건?일자리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BOP가 원조의 수혜자인 동시에 거래의 주체로 떠오르면서 국제사회는 지속가능한 방식의 발전을 고민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개발도상국의
사회혁신가 양성,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 사업 등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 내용을 담은 행복나눔재단의 ‘2018 연차보고서’가 국제 대회에서 1위에 올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SK그룹의 사회공헌 기관인 행복나눔재단이 2018년 연차보고서가 ‘2018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3년 연속 비영리 단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비전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글로벌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 전
‘공정무역, 얼마나 알고 있나요?’질문에 답하기 전, 아래 ‘체크리스트’를 한번 확인해보자.지난해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기 위해 시내 곳곳에 설치한 자판기 앞에 붙여놓은 문구다. 10가지 문항을 통해 공정무역의 인식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10개 모두 안다’고 응답하지 않았더라도 공정무역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몇 시민단체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들여오면서 시작됐고, 2010년대에는 관련 기업이 늘어나며 점차 알려졌다. 최근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지역 중심의 마을운동으로 확산
원주시가 의원 입법으로 ‘원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민간 사회적경제 진영이 해마다 스스로 사회적 가치 실현성과 등을 평가해 시에 제출하고 자치단체는 이를 기반으로 민간 진영과 함께 차기년도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사회적경제 관련 각 자치단체 조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내용이어서 심의·의결 과정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다. 원주시 산업경제위원회 심의는 오는 19일 예정돼 있다.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준영) 등 원주지역 5개 협동조합은 지난 7일
한국 최초 장애아동 재활전문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재활병원’ 운영 #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1층에 있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커피를 사러가면 직원들이 밝게 웃으며 "어떤 음료를 마시겠어요?"라고 묻는다. 친절하게 시즌 메뉴 추천까지 해준다. 이 직원들은 지적장애인이다. SPC그룹이 푸르메재단이 선발한 지적장애인에게 바리스타교육을 했다. 이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해서 판매하면 원재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급여로 받는다.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이다. 2004년 백경학 상임이사가 중심이
[alert style="green"] [주간 브리핑] 매주 이로운닷넷의 주요 포스트와 사회적기업, NGO, NPO의 소식을 정리해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alert]사회적기업주간 뉴스정부 주도로 싹튼 혁신기금이 사회적 기업 지원/한겨레영국은 정부 주도로 혁신기금을 꾸렸다. 영국 사회혁신을 뒷받침하는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NESTA·네스타)이 대표적이다. 영국 정부가 과학기술 및 예술 분야를 위해 조성한 사회적 투자기금을 운용하는 기구다. 혈관처럼 연결된 사회단체,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반짝이는 혁신 아이디어 등을 쉼없이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