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엄마 아닌 이름을 불러 주세요“외국에서 와 열심히 산다는 말은 저에게는 좋은 말이 아닙니다. 누구의 며느리,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로 동분서주하면서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고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으로 결혼해 와 살면서 남편과 시댁 식구에게 이름을 불러달라고 했습니다.”중국에서 온 김송조(한국명)씨는 대학 3학년이던 시절 엄마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중국 학생들도 한국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졸업반이 되면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심리적인 압박이 많다. 송조씨도 졸업을 앞두면서
2021년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13.3°C로 지난 2012년 12.1°C 였던 것과 비교해 10년 사이 1.2°C가 높아졌다. 지금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 위협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형 면적이 증가하면서 폭염, 폭우 등의 극한기후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기후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와 ESG 정책에 대한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일고 있다. 이에 발맞춰 버려지는 자원을 발굴하고 기술을 개발하여 자원을 재순환시키는 업체가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지구온난화를 고민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해피드림
[편집자주]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필수다. 최초, 최고, 최대의 성과를 낸 여성모델도 중요하지만 작고 느리더라도 일상에서 꾸준한 성취를 이뤄낸 여성들이 더 많아지고 주목을 받는 것 역시 필요하다. 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평범한 여성이 만들어낸 일과 성취를 전하고 더 많은 여성들의 일을 응원한다. 한부모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사업 창업자금을 대출해 15년째 가게를 운영중인 주옥자 대표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예주 아름다운재단 변화사업국 희망가게팀장은 “사
‘소비는 홀쭉하게, 하지만 이왕이면 가치소비’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환경문제, 사회문제 등이 심해지면서 제품 구매에 신경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제품, 그래픽,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3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에는 사회적가치를 지향하는 기업도 많다.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사회적경제기업과 스타트업의 의미있는 제품을 정리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을 필두로 개성있는 로컬 문화 패러다임을 제시
카카오같이가치는 누구나 공익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모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시니어가 주체로 활동하거나 시니어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초고령화 시대를 앞둔 지금, 은 작은 움직임으로 큰 변화를 만드는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나이가 들면 일상을 이전 같이 즐길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몸이 아프면 동네를 한 바퀴 도는 산책이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도 어렵다. 또 치매 등의 질병에 대한 걱정도 많아진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극심한 타격을 입은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어떻게 하면 사회적경제에서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했다. 소상공인이 사회적경제와 만나서 코로나19에 대한 회복력을 높이고, 지역경제(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올해 5개 자치구(강동, 동대문, 서초, 마포, 양천)에서 16개 소상공인 협업체(96개 소상공인 업체)가 협업을 위해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5개 지역에서 선정된 소상공인 대표자들의 모임이 지난 8월 시작되었고, 9월 9일 목요일에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기업’ 나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규모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강원도 마을기업을 소개합니다------------------------------------------봉명고라데이 영농조합법인#청정 골짜기 #화전민 체험 청정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두메산골의 소박하면서도 푸근한 인심이 넘치는 곳해발 998m의 발교산, 900m 이상의 병무산과 수봉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늑한 산골마을주소 : 횡성군 청일면 봉명로 375-1문의 : 033-344-1004 / 010-9435-0053h
“아이가 아프면 부모를 비롯해 한 가족이 경제·사회적으로 고립돼요. 형제자매가 있으면 아프지 않은 아이가 소외감을 느끼고요. 가족, 친척,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어요. 이걸 한 인간이 아픈 것으로 보는게 아니라 하나의 인간을 둘러싼 사회 전체의 문제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소아완화의료는 중증희귀난치질환을 비롯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치료받는 환아와 가족의 삶을 좀 더 즐겁고 편안하게 하는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다. 환아를 비롯해 부모와 아이의 형제자매들도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의사와 간호사는 물론 아이들의 성장과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27일 이마트트레이더스 송림점에 ‘사회적경제기업 이동성홍보판매관’을 개설했다. 이동성홍보판매관은 사회적경제 홍보·판로분야에 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사회적경제 이동성홍보판매관(이하 소프트박스·soft box)은 인천 동구에서 운영하는 비대면 자동판매기다. 브랜드인 ‘soft box’는 사회적경제를 의미하는 ‘Social Economy’와 나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선물을 의미하는 ‘Gift Box’의 합성어다.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경
“저는 장애 어린이 합창단 ‘에반젤리’의 단장입니다. 음악을 통해 합창단원 친구들이 치유되고, 그 속에서 본인들이 하고 싶은 걸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게 단장으로서의 바람입니다. 소셜밸류 가치열전에 참여하는 모든 소셜벤처와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대한민국 모든 기업, 출발과 목표는 다를 수 있지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이상향은 다 같지 않을까요?”2일 SOVAC2020 ‘소셜밸류 가치열전’ 현장. 배우 손현주는 개회사를 통해 16년째 단장으로 활동 중인 에반젤리 합창단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홍창진 신부와 2004년 어린
매년 7월 1일은 '사회적기업의 날'이다. 이에 전국적으로 7월 첫째주는 '사회적경제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별로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농협하나로클럽 고양점에서 지난달 25일부터 '협동조합 팝업스토어'(이하 협동조합 함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이 행사는 농협중앙회가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간 협력’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이면지와 신문지로 악세사리 만들고 판매까지”새활용 제품 전문 매장인 ‘아이마켓서울유 시민청점’(I market seoul U)이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점한다. 이번 입점으로 서울 시민은 새활용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새활용플라자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보고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서울시는 시민과 시민청에 새활용 제품을 전시, 판매해 새활용 제품 판로 확대되고, 국내·외에 새활용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점하는 아이마켓서울유에는 총 14개 업체가
24일부터 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8」. 국내외 총 350여팀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와 서울디자인재단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올해가 5회째 행사다. 이번 주제는 ‘리폼’으로, 핸드메이드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해 업사이클링부터 도시재생까지 다룬다.올해 행사에는 대만 ‘송얀 크리에이티브 허브’에 입주한 수공예 업체들이 참가한다. 송얀 크리에이티브 허브는 재능 있는 작가들을 위한 혁신 플랫폼이자 공예가들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다
도무지 봄날씨라고 할 수 없던 쌀쌀한 날들이 지나고 이제서야 제대로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듯한 요즘입니다. 자, 그럼 추운 겨울 베란다에 꽁꽁 메어두었던 자전거를 꺼내볼까요. 우리나라도 자전거족이 늘어나면서 자전거에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처럼 자전거를 빌려주는 바이시클 라이브러리. 어떠신가요?The Bycicle Library는 패션디자이너 Karta Healy가 2012년 런던패션위크 전시공간으로 이층버스를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이제는 런던 시내를 돌아다니며 자전거를 빌려주는 이동
[alert style="green"] "윤리적 소비가 뭐에요? 말이 너무 어려워요." "소비가 어떻게 윤리적일 수 있어요?"?일상 속 모든 선택에는 윤리적 갈등, 비윤리적 유혹이 숨어 있습니다. 주인 없는 가게에서 물건을 그냥 가지고 나오고 싶은 유혹부터 내가 관리하는 공공자금을 사적으로 급한 일에 살짝 넣었다 빼고 싶은 유혹까지. 윤리적 소비란 그런 유혹을 이겨내는 소비, 나 자신뿐 아니라 사회와 환경 등 타자를 배려하는 소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어려우세요? 일상 속에서 먼저 고민하고 실천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전거를 타다 펑크가 난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으시지요? 못이나 날카로운 돌 같은 것에 찍혀 생긴 작은 구멍 같은 경우 일명 펑크패치를 붙여 간단히 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DIY 작업을 통해 이렇게 수리를 해서 계속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제법 많지요. 하지만 수리를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는 타이어 안쪽의 튜브를 새 것으로 교체 해야만 합니다.이 튜브를 집에서 교체하기는 상당히 힘이 듭니다. 요령이 붙으신 분들이야 일자 드라이버와 간단한 자전거 공구만 있으면 손쉽게 튜브를 빼내실 수가 있지만 처음 도전하기에는 그 작업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넷북' 시장을 위기로 몰고가는 '타블랫PC'의 ?대표주자인 '아이패드가' 지난 11월 말 드디어 국내에도 출시되었습니다.?국내에 출시가 되자마자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면서, 아이패드 악세서리와 아이패드 앱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저도 올해 초부터 아이패드를 입수(?)해서, 미디어 서비스 및 이로운몰/이로운넷 업무에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주 편리합니다.?일단 무거운 노트북과 다이어리를 매번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회의자료를 일일히 출력하지 않아도 되니 종이절약 및 환경보호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