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는 제2경력개발교육에 참여할 신중년 세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내 인생의 런웨이! 시니어 모델 입문과정’과 ‘신중년 귀농귀촌-스마트 e커머스 과정’두 가지다. 대상은 인천에 사는 50~60대이고 수강인원은 각 20명씩이다. 모두 대면으로 진행한다. 시니어 모델 과정은 9월4일~14일 모집하고 교육 기간은 9월15일~11월3일이다. 인천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한다. 기본 동작 익히기, 모델 기본 포즈, 베이직 워킹 등 기본기부터 찬찬히 다져 카메라 앞 포즈, 자연스러운 포즈‧표정 연습, 의
서울시 청계천에서 이번 주말 이색 패션쇼 및 콘서트가 펼쳐진다.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은 20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패션쇼는 ‘환상의 나라 네버랜드’를 주제로 시니어 모델들과 20대 모델들이 함께 패션쇼 무대에 선다. 특히 최고령 72세 문영순, 이상홍 씨를 비롯해, 60세 이상 시니어 모델 25명 등 20대~70대 총 68명이 모델로 나선다. 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모델학과장 이은미 교수)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패션쇼는 ‘
경기 안양시가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중년’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23일 시에 따르면 만 50세에서 64세의 신중년 인구가 지난 1월 말 기준 14만1960명으로 시 전체인구 54만7917명의 26%에 이른다. 이는 전체인구의 15.5%인 65세 이상 인구(8만4925명) 보다 더 큰 비중이다.안양시는 계층별 특화 일자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회공헌활동 ▲맞춤형 인력양성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신중년 사업을 추진한다.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통해서는 신중년이 은
서울시 돌봄SOS센터가 서울시 유튜브채널을 통해 아이돌 겸 방송인 광희의 복지인턴 체험기 ‘광복인턴’ 이야기를 공개했다. ‘수발놈’(수발을 잘 든다는 뜻의 별명) 광희는 최근 돌봄SOS센터의 일일 돌봄매니저를 자처하고 다리가 불편한 시니어 모델 김칠두를 찾아 형광등 교체, 설거지, 마트 같이가기 등 필요한 맞춤형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돌봄과 관련된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청소, 무거운 짐 옮기기 등 김칠두 씨가 필요한 돌봄 서비스 제도의 여러 사례들을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 서울시 돌봄SOS센터는 본인 또는 가족의 돌봄
‘노타이·반바지 등 간편한 옷차림 하기’‘묶음머리 등 시원한 헤어스타일 하기’‘여름철 실내 적정온도(26~28도) 유지하기’ ‘2050년 탄소배출 제로(Zero)’를 선언한 서울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상 속 생활습관의 개선을 당부했다. 시는 아울러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습관 캠페인’을 오는 8월 말까지 펼친다고 22일 밝혔다.△에너지 절약하기 △플라스틱·일회용품 안쓰기 △화석연료 이용 줄이기 △쓰레기 줄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협회장 신향숙)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 3주년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의 조기퇴직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활기찬 중·장년 시니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협회의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시니어선언문 선포식과 전직지원서비스 전문강사 발대식, 시니어문화예술학교의 시니어 모델학교 1기생들의 워킹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협회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2017년도에 인가받았다. 1996년 벤처기업협회, 1998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설립 승인에 이어 중장년 시니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일반 시니어 모델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패션쇼가 2019년 10월 5일에 대구 수성못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는 ‘대구국제패션문화 페스티벌’은 패션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유일의 시민 참여 축제다. 올해는 ▲시민과 국내외 패션디자이너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패션쇼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시니어 시장의 활성화를 추구할 수 있으며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장으로 펼쳐진다.이 행사를 주관하는 몬테밀라노(대표 오서희)는 현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대학생 캠퍼스룩으로 20대 첫발을 내딛게 되어 설레고, 모델로서 청춘이 기대된다.” -최연소로 무대에 오르는 A씨(20세)- “시니어 대학생 모델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 화려하고 젊은 느낌의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서니 제2의 청춘인 것 같다”며 “세월에 흘러간 청춘을 다시 못 볼 줄 알았는데 청춘을 누리게 해줘서 고맙다." -최고령 모델 B씨(74세)-20살 모델부터 70대 시니어 모델까지, 전 세대가 런웨이에 오르는 수상 패션쇼가 25일(토)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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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살 모델의 무한 도전위풍당당 시니어들의 인생 2막을 열어주는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제가 무대에 처음 선 게 81살이었지요. 젊었을 때 의상에 관심이 많았어요. 무대에 서려니까 노력을 많이 하게 돼요. 체력이 떨어질세라 영양제도 챙겨 먹고 운동도 하지요. 100살 모델에 도전해 보라는데 건강만 허락한다면 못 할 것도 없지요.”햐얀 머리에 정장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이 무대를 사뿐사뿐 걷습니다. 굽 있는 구두를 신었지만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무대를 장악합니다. 그의 나이 91살 . 10년
“4년 전 74살의 할머니 한 분이 모델을 하고 싶다고 찾아오셨어요. 허리를 바로 세우지 못하고 지팡이를 짚은 모습으로요. 15년 전 교통사고 후 4번의 대수술 끝에 이제 겨우 걷게 됐다더군요. 처음 시작할 때는 모두가 불가능할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지금 당당히 모델로 활동하고 계십니다.”구하주 뉴시니어라이프 대표는 4년차 모델인 박윤수(78) 어르신을 그렇게 소개했습니다. 박씨는 TV에서 시니어모델이 나와 자세와 걸음걸이 교정을 통해 당당히 걷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곳에 가면 다시 걸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지푸라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