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28일부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4월10일까지 13일이 남았지만 사전 투표일(4월 5~6일)을 감안하면 사실상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22대 총선은 야당의 '윤석열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거야(巨野) 심판론' 그리고 제3세력의 '대안론'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선의 흐름은 거대 여야 양당이 상대방을 향한 흠집 내기에만 급급해 정책이 실종된 선거라는 비판도 받는다.이런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이번 선거전을 보는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최근 사과 값이 너무 많이 올라 물가잡기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에는 대통령이 직접 마트로 출동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긴급 사과 회의'까지 열었다.사과 값은 작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라 '금(金)사과'라 불릴 정도다. 지난 12일 기준 사과 10kg의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에는 그 절반도 안 되는 4만1000원대였다.이 처럼 사과 값이 오르자 원인과 대책 마련에 정부 등이 나서는 모양새다. 사과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라 물가를 조사할 때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사과
"무릎이 아파서 두부를 사러 시장을 못 가요. 반찬 배달 아니었으면 굶어 죽었을지도 몰라.”“너무 고마운 분이에요. 항상 말없이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주시기도 하죠.”통합해충방제솔루션 전문 사회적기업 가온아이피엠(대표 도귀영, 이하 가온)이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시의 이웃 주민들과 귀중한 인연을 맺고 따뜻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가온은 해충방제, 감염병 방역소독, 드론방역, 청소위생 등 사업을 진행한다.박경호 어르신과 인연의 시작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온은 2018년, 서울 송파구 의뢰로 22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조주연, 이하 센터)가 오는 4월까지 서울시 수탁사업으로 운영하는 개봉, 가락, 녹번, 상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 4개소의 신규 입주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개봉과 가락 공간은 올해 4월 초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달 중 1차 입주 기업을 선정했으며, 공실에 대해서 2차 공모를 진행한다. 녹번과 상암 소재 공간은 계약 기간 종료에 따라 입주기업을 공모한다.4개 공간의 각각의 장점을 특화해 운영된다. 개봉 공간은 비대면 서비스, 가락 공간은 먹거리 및 유관 업종, 녹번 공간은 사회적경제 부문별·업종별
오는 12일부터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예년에 비해 유난히 빠르게 다가온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0일 화요일에도 가락시장에는 명절 음식을 위한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이 많았다. 명절 전 가락시장의 활기찬 풍경을 사진으로 전한다.
사회적기업 청밀(대표 양창국)이 지역기반 식품 배송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마켓투게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마켓투게더는 가락시장의 신선한 먹거리를 시니어의 노동력을 이용해 인근 주민들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로, 청밀은 시장 활성화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한다.특히 기존 식품 배송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새벽에 진행되는 경매를 통해 신선한 식재를 확보한 후,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해 상품성이 높다고 판단된 식재만을 애플리케이션에 게시해 판매한다. 재료의 신선도를 위해 가락시장 주변의 2km 내에 거주하는 주민
[alert style="green"] [주간 브리핑] 매주 이로운닷넷의 주요 포스트와 국내-국외의 굵직한 사회/경제 소식들을 정리합니다. 사회적기업과 NGO, NPO의 소식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alert]사회/경제 뉴스국제 곡물가 '사상 최고치'…韓 물가 상승도 '비상'/뉴시스최근 옥수수와 소맥, 대두 등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물가 상승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말 많았지만 알맹이 빠져 '드라기 쇼크'/서울경제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은 전체 규모 16만 평, 2010년 기준 한 해 거래 물량 233만 톤으로 전국 공영시장 거래금액의 4할(4조 7,916억 원)을 자랑하는 거대 시장이다. 국내 시장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물론, 먼 시골에서 집 앞 소매점까지 연결하는 유통의 심장이다. 하루 13만 명의 사람들과 4만 2,000대의 차량들이 시장을 드나들며 각 가정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든다.가락시장은 1985년, 서울 인구 급증에 따른 생필품의 안정적 공급과 아시아 게임, 서울 올림픽 개최에 따른 도시정비 사업의 필요성으로 만들어지게 되
[alert style="green"] [주간 브리핑] 매주 이로운닷넷의 주요 포스트와 국내-국외의 굵직한 사회/경제 소식들을 정리합니다. 사회적기업과 NGO, NPO의 소식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alert]사회/경제 뉴스경인아라뱃길 개통식…시민단체 "부끄럽다"/뉴시스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최초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25일 오전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인천터미널 등에서 개통 행사를 연다.4대강 공사업체, 비용 부풀려 40억 비자금 조성/한겨레4대강 사업을 펼치면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서소문 꽃시장은 양재 꽃시장, 고속터미널 꽃시장, 남대문 꽃 도매상가와 함께 유명한 꽃도매시장이다. 다른 꽃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서울의 중심 부근에 위치해 도심속에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02년 4월 8일 개장해 생화와 조화, 나무는 물론 꽃장식에 쓰이는 각종 부자재 및 화분 등을 취급하며 직접 포장, 제작도 한다. 서소문 공원 아래에 있기 때문에 공원 산책을 해도 좋다.11월 28일 짙은 안개와 함께 빗방울이 내리던 날, 서소문 꽃시장을 찾았다. 서소문 공원 아래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문을 열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