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이 A2+ 우유 신제품 출시 및 프리미엄 우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A2+ 우유로 2030년까지 전면 전환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 한다'는 기업 이념 실천 강화를 강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2+ 우유 출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선보였고 '좋은
‘기후 위기’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단어이다. 이 단어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홍수와 가뭄으로 피해를 입는 제 3세계, 무너지는 빙산과 북극곰, 대형 산불로 불타는 숲 등 우리의 불안함을 가속하는 이미지는 기후 위기의 실체를 보지 못하게 한다. 기후 위기의 중심에는 이윤 창출과 자본 축적을 목적으로 하는 자본주의 체제가 있다.이 체제는 신자유주의, 글로벌 금융 자본과 맞물려 생명 경시, 생태 파괴, 전쟁을 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착취와 수탈로 뭇 생명의 삶과 삶터를 파괴한다. 자본주의 체제가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경북대 혁신타운 산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대구시 예비마을기업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올해 대구형 예비마을기업 지원 사업은 대구형 창업환경 마련을 통해 경제적, 조직적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마을기업의 전략적 육성 토대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대구형 예비마을기업 5곳 내외이며 선정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마을사업을 추진한다.산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 종료 후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유지 및 관리와 공동체 활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지난달 11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한 강호동 회장이 취임 한 지 한달여간 활발한 현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민생 소통을 이어가는 강 회장은 정부의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고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어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 농촌, 농업인과 농협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습니다"지난달 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국립현충원을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이날 방명록에 남긴 메세지이다. 이 메세지는 강 회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특정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이 결국 5일 구속됐다.앞서 SPC그룹 차원에서 연달아 입장문까지 내면서 총수인 허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는 점과 허 회장이 '고령의 환자'라는 점 등을 들어 구속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해왔다.하지만 법원은 내부 임직원들 진술의 설득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의 구속 영장심사를 연 뒤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현 정부는 에 동의했으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결의안에 대한 구체적 실천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 못 하다. 이러한 때 우리 대한민국은 22대 총선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을 각 정당에 요구하여 협약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이로운넷은 사회적경제 관련 총선 후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나 당선 이후 계획을 듣고자 릴레이 인터뷰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을 상대로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했다는 혐의 등을 받는 SPC 허영인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2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최근 검찰 소환에 불응한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허 회장은 지난달 18일, 19일, 21일 검찰로부터 출석을 요구 받았지만 업무 일정 등을 이유로 불응했다. 25일에는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 1시간만에 귀가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1일에도 출석요구를 받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를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신협중앙회는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2023년 공제 실적이 탁월한 신협과 개인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신협은 ▲보장성 ▲저축성 ▲일반손해 ▲장기공제 달성률 ▲농·소형 조합 달성률 ▲공제판매왕(개인) ▲최우수지역본부 ▲공로상 등 8개 부문에서 총 71개 시상을 진행했다.부문별 대상은 광주와이신협(보장성공제), 이천신협(저축성공제), 청운신협(일반손해공제), 광주와이신협 김연주 과장(공제판매왕), 광주·전남 및 전북지역본부 (최우수지역본부)에 수여했다.▲보장성 우수상 부문에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효과가 하루도 안 가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라는 카드를 던졌지만 의료단체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의대 증원 문제는 정부의 정치력 부재 문제로 되돌아온 셈이다.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때처럼 기세 좋게 밀어붙였지만 올해 총선의 최대 악재 가운데 하나가 됐다.대통령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26일부터 절차대로 면허정지 처분시키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데 이어, 의대 증원 규모 수정은 없음을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공식적으로 장인화 회장이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을 제시했다.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제주쿱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도내 농가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이윤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제주 1호'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이다.제주도내 14개 농축산물 관련 가공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해 수출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바이어 등 거래처 발굴·공유, 브랜드 개발․마케팅 등 조합원 간 시너지 창출과 공동시장 개발을 목표로 수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오영훈 지사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등에게 공공돌봄을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설립 5년 만에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서울시가 지원금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는 폐지 조례안까지 발의됐다.이에 서비스원에 소속돼 있는 요양보호사와 보육교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소속된 보육교사들과 요양보호사들이 지난 11일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선 폐지 위기에 놓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지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돌봄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 서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경주시가 방치된 빈집들을 자원으로 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빈집 활용 사업들이 지역소멸 위기의 돌파구가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경주시는 행복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을호텔 ‘행복꿈자리’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외국인만 가능하던 숙박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에 한 해서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게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본격화됐다.이날 마을호텔 ‘행복꿈자리’ 외에도 블루플래닛, 황오여관, 스테이황촌 등 마을호텔 3곳이 함께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예산군 '이음창작소'가 문화예술 기반 시설로 탈바꿈하면서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공예예술전문가로 구성된 예이음협동조합과 시각예술전문가로 구성된 예찬들협동조합과 협업해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이음창작소,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음창작소 개관 이후 두 조합의 활동 모습과 조합원들의 작품 전시로 연합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이음창작소는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양곡창고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 후 지난 2022년 9월 16일 정식 개관했다.지난해에는 전시회, 음악회 등 각종 행사
이로운넷 = 김주민 기자오산시 원동 일대에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합리적으로 내 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산시 원동 7구역에 들어서는 ‘남동탄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동으로 들어서며 총 1,718가구 대단지로, 타입별 가구수는 ▲49㎡ 107가구 ▲59㎡ 148가구 ▲65㎡ 658가구 ▲74㎡ 373가구 ▲84㎡ 432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약 1만3000가구의 대단지 주거타운이
청양고추빵을 만드는 충남 청양지역 사회적기업 '어쩌다 로컬'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지난 소철원 대표와 청년 조합원 12명이 청양 정착과 함께 설립한 어쩌다 로컬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지역 문화·예술 기획, 외부 청년 유입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표적 사회적기업이다.어쩌다 로컬은 지난해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다. '퐁당 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으로 청양만의 특색있는 '청양고추 빵'을 개발한 이후 지난 8일 '찰리의 공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금융사업본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2023년 클린뱅크’를 달성하여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및 손실 흡수율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기준에 합당한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로 도드람양돈농협은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2023년 클린뱅크’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236개의 농∙축협만 인증을 받았으며, 도드람양돈농협의 2023년 금융 성과는 연체율 0.7%, 고정이하비율 1.08%, 대
부동산 시장에서 ‘국민평형’, ‘국민평수’ 등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인기가 여전하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면적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251개 단지 총 10만860가구가 일반공급(특공 제외)됐다. 1순위 청약자는 108만5416명으로 평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51만410명(47.02%)이 전용면적 84㎡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용 84㎡에 접수한 청약자는 경기도가 13만1846명으로 가
농협중앙회는 자산규모 145조원에 계열사만 32개에 달한다. 총 자산 525조원 규모의 농협금융지주까지 더하면 우리나라 한해 예산과 맞먹는 거대 자산을 운용한다.농협중앙회장은 핵심 사업을 주도해 흔히들 ‘농민 대통령’으로 칭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다.25대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당선인은 작은 단위 농협 조합장이지만 그가 농협과 함께 한 발자취를 쫒으면 준비된 농민 대통령이라는데 이견을 다는 이들은 거의 없다.1987년 율곡농협에 입사하며 농협과 연을 맺은 그는 37년 동안 한우물만 판 열혈 농협맨이다. 입사 10년 만인 199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신규 직제개편 내용을 발표했다.신협은 직제개편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및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등을 꼽으며,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하여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기존의